합천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5천원 보장

  • 등록 2025.01.14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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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2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매입가를 포대당 6만 5천 원으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결정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65,600원, 1등급 63,510원, 2등급 60,690원, 3등급 54,020원이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인 70,120원보다 6,610원 낮아진 수준이다.

 

합천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를 포함한 시장격리곡 및 피해벼 297,239포(40kg/포)를 수매한 관내 3,137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보장금액(65,000원/포)과 정부가 책정한 1등급 매입가(63,510원/포) 간 차액인 포당 1,490원이며, 농가당 지원 한도는 300포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금은 설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사기 진작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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