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불예방’금성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 등록 2025.03.06 10:10:04
크게보기

본격 영농철을 맞아 금성면 긴급이장회의 개최 각종 화재 예방 선도 다짐

 

경남일간신문 | 금성면은 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 발생 원인 중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에서 발화되어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성면 역시 농촌마을 특성상 아궁이 등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 각 마을 이장들이 개별 농가를 점검하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공익직불금 신청 등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산불 및 화재 예방 지도를 병행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유호경 금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긴급 이장회의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1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각종 화재 예방 활동을 이장협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성면은 관내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를 담당 마을 공무원,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과 함께 공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일일·주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산불 없는 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Copyright @경남일간신문.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남 거창군 거창읍 동동3길 15 등록번호: 경남,아02375 | 등록일 : 2018.04.04 | 발행.편집인 : 최세명 | 전화번호 : (055)941-0480 Copyright @경남일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