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 창산경로당 준공식 개최

  • 등록 2025.04.03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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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대지면은 지난 2일 창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창산마을 출향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창산경로당 내·외부를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1985년 건립된 기존 창산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2023년 군수 읍면 방문 시 주민들이 경로당 신축을 건의했고, 창녕군은 이를 반영해 창산경로당 신축을 결정했다.

 

군은 2024년 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건물 모델을 확정한 후 5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에 연면적 95.55㎡(28.9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완공했다.

 

창산마을 성순영 이장은 “창산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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