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화원,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활용사업 추진

  • 등록 2025.04.17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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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간신문 | 의령문화원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이 선정되어 이달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덕곡서원은 경남 의령군에 위치하며, 경남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퇴계 이황 선생을 향사하는 서원이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는 퇴계 이황 선생을 연계한 선비 문화 체험으로 그중에서도 퇴계 선생이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라는 상징물을 강조하여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선비 문화를 재밌게 녹여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는 서원에서의 강론, 호 짓기 및 지우개로 낙관 만들기, 매화 빙고 게임, 소한도 놀이 등 다양한 선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백암정 퇴계 역사·문화 탐방로에서 스토리텔링 생태 탐험 프로그램 등으로 총 10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첫 행사는 의령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력하여,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 3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행한다.

 

의령문화원 강신군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고장 국가문화유산인 덕곡서원이 많은 군민들에게 알려지고 의령문화관광 활용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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