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분성산 생태숲을 방문해 황톳길 걷기, 해먹 체험 등 숲해설사가 이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이웃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체험 후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월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주 장유1동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닌 함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있는 장유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