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폭염 속 폐지줍는 어르신에‘따오기 안심 꾸러미’전달

  • 등록 2025.07.29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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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집 어르신 28명 대상, 건강수칙 안내 및 물품지원 병행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28일‘따오기 안심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내 폐지 수집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했다.

 

‘따오기 안심 꾸러미’는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백 ▲텀블러 등 여름철 필수 물품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관계자가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복지제도를 상세하게 상담했다.

 

성낙인 군수는“이번 꾸러미 지원이 폭염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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