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촉석로타리클럽, 시각장애인 위한 따뜻한 손길

  • 등록 2025.08.06 10:10:19
크게보기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주방환경 개선사업 실시

 

경남일간신문 | 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최영진)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사무실의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방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던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바닥 타일 교체, 벽 페인트칠, 식탁 및 주방용품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한 주방으로 탈바꿈됐다.

 

최영진 진주촉석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방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창재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회장은 “회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환경개선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Copyright @경남일간신문.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남 거창군 거창읍 동동3길 15 등록번호: 경남,아02375 | 등록일 : 2018.04.04 | 발행.편집인 : 최세명 | 전화번호 : (055)941-0480 Copyright @경남일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