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 운영

  • 등록 2025.09.18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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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 생활환경을 활용한 시민 건강증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하반기‘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는 밀양시가 추진하는 교육·생활 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신체기능 향상과 여가 활동을 통한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총 52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서 하는 기본 요가 동작, 근육 유연성 운동,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 보행 능력 향상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9주간 총 24회 운영된다.

 

참여는 무료이며, 편안한 복장만 준비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비가 올 경우 프로그램 운영은 취소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밀양강변의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운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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