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 장애인 요리 교실 운영

  • 등록 2025.10.27 1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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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건강한 밥상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 65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에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전복톳밥·우엉소고기영양솥밥 등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건강한 밥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요리 활동을 통해 식재료 이해도와 조리 능력을 높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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