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총력

  • 등록 2025.11.25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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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항공방제로 방역 사각지대 해소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최근 경기·충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고, 지난 21일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11건의 행정명령 발부, 방역기준 준수 홍보 강화,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의 가금류 적극 수매·도태 등의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AI의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 항공방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가금 농가에서도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당국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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