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38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농업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안병화 도연합회장과 임원진, 시군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난타공연 ‘마중물’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와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 기탁, 회갑 회원 축하,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문철욱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서로 격려하고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가족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과 화합 시간을 통해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은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영농 의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를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류영환)는 지난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 부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통기 전달, 회장 취임사, 축사, 구성 현황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류영환 협의회장은 김창우 전임 협의회장과 정훈재 전임 간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류영환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군수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 전도사로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민족 모든 구성원의 행복과 나아가 인류전체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5일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진행된 구독형 남해여행 프로그램 ‘월간 남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간 남해는 한 번의 결제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남해의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7가지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기 구독형 여행상품이다. 남해로ON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본 상품은 오픈 직후 완판을 기록했으며, 추가 모집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해의 문화와 지역성을 생생하게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모두가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남해에 대한 이미지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남해의 지역 색이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일부러 시간 내서 하기 힘들었던 체험,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이었다”, “남해에 명절 때만 갔었는데 아이들과 다양한 곳에가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과 같은 호평을 보내며 다음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환경교육 중요성이 커지며 두 번째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주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지원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 및 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해시 1호 환경교육센터인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은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탐방,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습지 생태해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총 22명의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고 연 7,000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4만 7,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센터 지정 공고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며 접수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세부 공고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말 최종 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미세먼지, 지구온난화, 환경성 질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응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온 지역인재 양성정책이 전국 무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이프라우드 비달사순 커트·컬러 컴피티션’ 대회에서 김해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전공동아리 ‘엘랑’팀이 학생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런던 사순 아카데미가 주최한 헤어디자인 경연대회로, 전국 미용 관련 학과 학생과 미용 전문가팀이 참가해 미용 신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 기준의 경연이다. 김해대 학생들은 최종 경연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뷰티 산업의 미래 인재로 떠올랐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의 정책적 뒷받침이 주효했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지역대학 지원사업인 RISE사업을 통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지역 청년을 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엘랑팀의 대표 김도경 학생(2학년)은 관내 특성화고 재학 당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항노화 웰니스 뷰티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진로를 구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기간 동안 부정유통신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상품권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2층에서'김해관광인사이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김해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관광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 및 축제분야 전문가와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김해관광혁신 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종진 여행커뮤니케이션 대표가 “AI 시대 관광 활용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관광마케팅,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최신 스마트관광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태호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이 “지역‧관광발전 전략으로서의 김해문화관광축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김해 대표 축제를 글로벌‧체류형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김기헌 교수(영산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토론은 최재준 본부장(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양봉석 교수(부산과학기술대학교), 박철호 선임차장(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지역혁신청년센터(진주시 상대동 소재)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인재 발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교류, 거점시설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진주 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시재생사업에 우리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승강기 특성화 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도시재생 공공시설물 관리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의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한국승강기대학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목)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마산대학교에서 ‘제5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마스터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마스터반은 2021년 개교 이후 1기부터 4기까지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4월 입학한 교육생들이 7개월간의 요리 실습과 경영 컨설팅 등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해 19명의 제5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마스터반 졸업생들은 지역 음식점 영업주들로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맛스터셰프 요리경연대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음식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2025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국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19명에게 졸업장과 창원맛스터요리학교 특별 현판을 수여했으며,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맛스터셰프 요리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졸업생들은 마산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마산대학교와 제5회 졸업생 간 산학협력 협약서 교환식도 열렸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자·신규자 9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에 선 승진자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가 청렴을 기준으로 공직가치와 직업윤리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청렴전문강사 민기식 부시장은 법령 설명과 함께 자신의 공직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갈등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승진자에게는 “직위 상승이 곧 책임의 확장인 만큼, 부서와 조직을 이끄는 자리에서 누구보다 먼저 청렴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고, 신규자에게는 “공직에 입문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처음부터 청렴을 기준으로 삼아 앞으로의 선택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부서와 조직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흔들리지 않는 기준으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한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며 “기업별 필요 지원을 신속하게 정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한미 관세협상 대응 전략회의 - 마스가 프로젝트 대응’를 열고, 조선·자동차·철강·가전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 문제를 논의했다. 박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회의를 직접 지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한미 정상 간 논의와 관세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변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지역 기업에 플러스 요인이 생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조선산업이 성장하면 인력·기업 이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선기업들을 중심으로 환급체계, 기술요건, 전력공급 등 제도·시설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한화오션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가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의 해온 지방계약 제도개선 방안이 정부 정책에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도는 하도급수주 전담 파트 신설, 건설업계 소통강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확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공사비 상승, 지역 업체 수주 애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계약제도 개선을 중앙부처를 비롯해 2023년 중앙지방정책협의회, 2024년 시도경제협의회, 중앙지방협력회의,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 여러 경로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행정안전부에 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제도 개선과제 3건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적격심사 대상공사 낙찰하한율 상향 △공사 일반관리비 요율 상향 △지역제한입찰 한도금액 상향 등이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낙찰 하한율을 2% 상향했고, 7월에는 공사 일반관리비 요율을 6%에서 8%로 인상했다. 또한 이달 19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지역제한입찰 한도금액을 종합공사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이 진행되면 해당 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20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성인지·4대폭력 예방교육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법정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젠더폭력예방 경남포럼 김미경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필요성 ▲권력·관계 위력에 의한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 ▲가정폭력을 포함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내용도 포함됐다. 이어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유형, 일상 속 배려와 지역사회가 구현해야 할 포용적 환경 등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안선환 의장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직사회의 기본 책무이다” 며 “김해시의회는 성평등 의식 제고와 상호 존중, 배려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