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4일 선비 여행 안동답사를 시작으로, 15일 남명 유적지 어린이 체험 등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선현들의 정신과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동인‧서인 선비 여행 현장답사와 합천 지역의 주요 남명 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14일에 진행된 동인 선비 여행 안동답사는 조선 중기 영남학파의 거두인 남명 조식과 함께 한 축을 이룬 퇴계 이황, 그리고 그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사상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도산서원, 호계서원, 학봉종택 등을 탐방했다. 해설은 조원영 합천학연구소장이 맡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봉종택에서는 김성일 선생의 15대 종손인 김종길 선생이 가문 내 중요 유물들을 직접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5일에는 ‘樂(락)으로 배우고 仁(인)으로 느끼고 勇(용)으로 뛰놀다’라는 주제로 남명 유적지 어린이 선비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뇌룡정과 용암서원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와 유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명 생가지에서는 꽃밥 도시락 만들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칠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그린 함안’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지방공사와 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칠원중학교 전교생과 함안지방공사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환경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탄소중립서약·환경퀴즈 △환경과학 △재활용품 모으기 △함께하는 기후행동 △에코백만들기 △탄소중립포토존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퀴즈도 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환경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을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작은 실천과 인식 변화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환경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14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웅의 식탁, 존경과 감사의 온기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월 1회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들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안부를 묻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여성리더봉사단 이금자 회장은 “16세 소년병으로 전쟁터에 나갔다는 말씀을 듣고 깊은 울림을 느꼈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6·25참전용사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며 그분들의 희생과 조국 수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9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법정의무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 일반인 약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가 골든타임의 중요성, 화상, 골절,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이론강의 후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공공도서관 3개 관에 대해 시설기반 및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의창구 서상동에 위치한 고향의봄도서관은 2002년에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위생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자리한 마산합포도서관은 1997년 건립된 건물로 천장과 창틀의 누수가 가중되어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 노후된 천장 등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7월 공사를 실시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09년 개관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도서관은 창호가 노후화되어 1억 9500만 원의 예산으로 창호 3개소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6월 착공하여 8월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관 기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사전 홍보, 도서대출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이용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도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의 천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와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2개의 강좌로 진행하고, 강연, 탐방, 관측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10회 실시된다. 1차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강좌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 목 윤성철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우주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기원 탐구, 인류의 미래와 인간 정체성에 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7월 19일은 토요일 저녁 19시부터 천문전문교육회사와 함께 천제 관측 체험과 천체 사진찍기, 무드등 만들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인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강좌는 8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이정환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원이 다양한 천체에 관한 이야기, 태양계 천체의 특징, 정상 우주론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고, 마지막 주인 8월 30일에는 김해 천문대를 함께 탐방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은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사업으로 선정된 ‘창원의 이름으로 창원을 보다’ 강연을 실시한다.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사업은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우수프로그램을 기획한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성산도서관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전문가인 박태성 창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창원과 관련된 다양한 지명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사는 터전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25일에는 동읍 지석묘, 창녕 비봉리 패총전시관 등 문화유적 현장을 직접 느껴보는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수강생들이 창원의 지명과 지형,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신이 사는 땅의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보고 현재 창원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서 창원사람들이 보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전국 공모전의 대상 도서는 2025 창원의 책 선정도서 ‘찬란한 멸종’, ‘나는 복어’, ‘감당 못 할 전학생’, ‘얼음산 빙수 가게’, ‘마산’ 5권과 후보도서를 포함한 총 20권이다. 공모기간은 9월 21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독후감, 독후화 2개 분야이다. 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 지원이 가능하며, 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온라인,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독후화는 유아(19~20년생)부터 초등저학년(1~3학년)까지 지원 가능하고, 8절 도화지 1매 분량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공모지정도서 및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독후감과 독후화 2개 분야에서 3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는 독후감 527건, 독후화 147건으로 총 674명이 지원하여 2개 부문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백세마을 접시꽃 마을’이 6월 초부터 아름다운 접시꽃을 활짝 피우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기 시작했다. 함안군이 추진한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작은 마을로, 정창효 이장의 주도하에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꽃을 피운 공동체의 공간이다. 이 꽃은 까다로운 조건에서 잘 자라며, 관리만 잘하면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은 사람의 성격과도 닮아 있어, 정성들여 가꾸면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접시꽃은 색상에 따라 상징하는 의미도 다양하다. 빨간색 접시꽃은 단순한 사랑과 편안함,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고, 분홍색 접시꽃은 부드러움과 우아함, 여성스러움을 상징한다. 이번 주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접시꽃 마을로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함안군 가야읍 접시꽃 마을, 작지만 우뚝 솟은 존재감으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아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함양군을 포함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마천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임대주택 1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이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 제공과 함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일(Work&Home)의 마천 삶터’를 비전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소멸 극복의 핵심 요인은 청년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함양에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7일 오전, 고현사거리 앞 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경찰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목표에 발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를 비롯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법규위반 근절 및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잘살Go 프로젝트(잘 멈추Go 잘 살피Go 잘 양보하Go), △법규위반 강력단속 안내, △횡단보도 일단정지 등을 홍보했으며, 피켓과 어깨띠 착용,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은 물론 도로·교통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산정 통계를 재빠르고 치밀하게 분석해 도내에서 생활인구 이슈를 가장 먼저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 내년 250만명 만들겠다"라는 이른바 '100배 선언' 이후 타 자치단체들도 경쟁적으로 생활인구 목표치를 내걸고 있다. 의령군 생활인구 수치는 자신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166,165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5.1배 높으며 경남 11개 시·군 '인구감소 지역'에서 네 번째 순위다. 또한 도시 재방문율은 '3위'다.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지만 지난해 인구 순유입률은 도내 2위를 기록했다. △20세 미만 생활인구 최고치…미래교육원 효과=의령군이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20세 미만 등록인구(2,149명)의 약 10배의 젊은 생활인구(21,509명)가 매달 의령을 찾는다는 것이다. 20대 미만 생활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전병석 센터장)는 6월 16일 관내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감정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감정조절,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자녀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법을 배워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는 표현과 전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녀의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17일 열린 ‘제420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등 3건의 조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청년들이 취업부터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인구청년정책국’은 기존 기획조정실 산하의 청년정책과가 옮겨오고, 청년일자리과와 청년활력과, 인구정책과의 3개 과가 신설돼 총 4개 과로 구성된다. 인구청년정책국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젊고 강한 도시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저출산 대책과 인구 유출 방지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점검, 사업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내 최대금액인 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천군은 평가과정에서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평가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대상지는 교육과 보육, 문화,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있는 합천읍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10층 규모의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으로 3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접근성이 좋아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청년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총 90세대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