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5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대피지원단(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수습 활동과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재난관리 및 수습체계 전반과 재난현장 활동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교육, 재난현장 활동 시 유의 사항,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제홍 사천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지역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고 있는 주민대피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현장 최일선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유형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재난 안전 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 신흥사 대광전 삼관음보살벽화'가 5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삼관음보살벽화’는 가로 4.57m, 세로 2.35m이며 신흥사 대광전 후불벽 뒷면 상단에 조성됐다. 특히 이 벽화는 조선 전기 선묘불화(線描佛畫)의 전통을 계승한 현존 가장 오래된 선묘관음벽화이자 어람관음이라는 특징적 도상이 적용된 최초의 관음삼존벽화라는 점으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중앙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수월관음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어람관음, 왼쪽에는 백의관음이 중앙을 바라보며 서 있는 삼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벽화에는 정병과 버들잎, 청조, 대나무 등 수월관음도의 전형적인 요소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수월관음 발아래에는 넘실거리는 파도문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어람관음이 왼손에 든 바구니 속에는 금방이라도 펄떡일 듯한 물고기가 생동감 있게 표현돼 있다. 신흥사 대광전은 이번 벽화 외에도 내·외벽 등에 50여 점의 벽화가 전해지는 불교미술의 보고(寶庫)다. 2012년 대광전 동·서 양 측벽에 그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청렴 행정의 토대를 다지며 정책에 대한 시민 신뢰 제고에 나서고 있다. 시민 생활과 연관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정책 신뢰를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와 청렴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실천문화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농업분야 전반에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사업, 각종 행정절차 등 농업 현장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과 실천과제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농업분야는 정책 지원, 생산, 유통, 소비 등 다양한 주체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공공영역의 노력만으로는 청렴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농업인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청렴거버넌스는 농업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5일 장승포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2026년 제2회 회의·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2020년 첫발을 뗀 청년정책위원회는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유관기관 추천 위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거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정책 평가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임원(위원장 윤준오, 부위원장 최은서) 선출로 시작됐으며, 2부 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통 및 문화 특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 회의에서는 2026년 거제시 청년정책 사업과 청년 축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한마디’ 자유토론에서는 청년 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소신 있는 제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위촉장을 수여한 민기식 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단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놀기 좋은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성중학교 전교생 및 관계자 215명과 산청군1388청소년지원단, 산청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장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소방관, 작가, 전래놀이 지도사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각 직업의 역할과 활동 내용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직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도미래세대재단과 연계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