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상림공원 토요무대 행사장 일원에서 ‘2025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각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 연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홍보 및 법률 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돼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시장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9월 17일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체류형농업지원센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굴착기의 기능 및 조작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굴착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굴착기 구조와 기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까지 병행해 운영됐다. 오전에는 굴착기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강조해 교육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역할과 구비된 농기계 활용법을 소개한 뒤, 실습 포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굴착기를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훈련이 이어졌다. 또한 사고 위험이 큰 사다리를 이용한 상·하차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기계 파손 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4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청소년 유해업소, 식품위생,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와 함께 도로변 불법 적치물, 노후 안전시설 등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불법 현수막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지며,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안전 점검 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자원봉사센터,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지난 14일 마천면 양정마을을 찾아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화와 누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낡고 손상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생활 공간 정리와 청소 등 실질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한 회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하실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양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이번 활동을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개최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2018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다시 손을 맞잡고 행사의 지속성과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교육 축제로, 청소년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018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빛나게 하고, 함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또한 “학생 오케스트라는 협력과 조화를 배우는 교육의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원은 지난 9월 13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함양전국휘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0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8월 23일 예선 심사를 통해 167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본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붓끝에 정성과 혼을 담아내며, 서예의 멋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은 △문인화 부문 김은미,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정원요, △한문 부문 성명기·정선경이 선정됐으며 기로부 최우수상에는 △한문 부문 임광수·정하택이 선정됐다. 학생부 대상은 △한글 부문 설빛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강주원, 한문 부문 채주하, 문인화 부문 허소윤이 각각 수상했다. 함양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 충효와 청백리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며, 선비 정신과 서예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휘호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본 대회는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며 서로의 기량을 나누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그동안 오리숲에서 열리던 행사를 안의면 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노래자랑,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봄날센터와 시가지 일원에서 미술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연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등이 펼쳐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군민 모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에 이르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가 후원하고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여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및 청춘마켓, 청년 주거‧창업 지원사업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작년부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일 상림공원(프린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군수와의 소통시간 등 청년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청년이 함께 노력한
경남일간신문 | 서하면에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 연간 방문객 37만여 명에 달하는 선비문화탐방로 구간 6.2km를 책임지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함양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4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60세 이상의 서하주민으로 2명은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2명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탐방로 구간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쓰레기 줍기에서부터 주변 잡초 제거, 나뭇가지 제거, 파손 데크 보수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이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탐방로는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오○○씨는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무자로 자부심을 느낀다. 탐방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하면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안고 돌아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무에 임한다’는 말을 전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하면에서는 함양군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발맞추어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 4명을 연중 선비문화탐방로 정비에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백전면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주제로 한 '제10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오는 9월 20일, 백전면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미자 향에 물들다, 백전에서 즐기다!”라는 주제로, 백전오미자의 품질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백운산 풍물패와 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공연(색소폰, 고고장구, 기타, 라인댄스)과 초대공연(판소리‘노유정’, 밴드‘시선’)이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전시·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오미자청 담그기, 포토머그컵·포토타일 만들기, 사진 인화, 오미자 떡메치기, 맷돌오미자커피, 추억의 오락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반스케치 전시 와 함양군사진작가협회가 운영하는 기념 촬영 및 사진 인화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미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로 김형구 작가 초대조각전 ‘강이 흘러 바다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석과 나무를 사용한 조각품 40여점과 회화 10여점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시각적 미감을 넘어 깊은 철학적 사유와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구 작가는 한양공예대전 운영위원과 전통공예대전 운영위원을 역임한 중견 작가로, 개인전 12회, 해외전 2회, 단체전 100여회 에 참여해 왔으며,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특별상, 대한민국예술대전 특별상, 신춘기획 대전 우수작가상, 제25회 통일맞이미술대전 조각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함양 상림공원과 하림공원, 장수 누리파크, 청양 고추박물관에서 조형물로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김형구 작가는 인물조각 대한명인(제12-364호)으로 김형구예술원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 제목인 ‘강이 흘러 바다로’는 작가의 오랜 작품활동 동안 미학에 대한 탐구와 실행을 향한 여정을 반영하고 있으며, 김 작가는 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9월 22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제3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사회복지박람회는 ‘함께 나누는 행복 함양, 함께 여는 복지 함양’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군민에게 알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했다.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부터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2시에 시작된다. 식전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모니카·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날 홍보 및 체험 부스는 24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OX 퀴즈 ▶친환경 비누 만들기 ▶휠체어 체험 ▶에코백·태극기 만들기 ▶방화복 착용·심폐소생술 체험▶식물・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공무원 복지상담창구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경품 추첨 행사와 부스 관람 스탬프 10개 완성 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12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각 지역 향군 회원들이 함께해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2024년도 우수회로 선정돼 본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임준우 사무국장은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지역 안보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군 활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5일 독립운동가 고(故) 이장우 선생의 후손 이영찬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이장우 선생은 1940년 일본 도쿄 일본대학 재학 중 민족주의 그룹을 조직하여 조선 독립을 위한 비밀활동 중 일제에 체포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지난 8월 15일 광복 제80주년 경축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독립운동가 고(故) 이장우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이 이제라도 보답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함은 물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동호 세정담당은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라는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이끌어 낸 사례로 지방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업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