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농작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부분을 군비를 추가확보하여 전액 무료 전환함으로써, 총 500명의 대상자가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5년1월1일 기준, ‘55.1.1.~’74.12.31.기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검진병원은 고성읍 소재 ‘강병원’이며,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5영역 10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 후에는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여성농업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통영적십자병원과 함께 거류면 일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2024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료는 전문의료진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처방, 영영제 및 상비약품을 지원했다. 평소 병원을 찾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소한 증상에 대한 진료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진 대표협의체위원장은 “통영적십자병원에서 24년도에 이어 25년도에도 고성군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어 고맙다”라며,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역 내 복지 취약분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임플란트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 건강보험료 하위 50%(2025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합천군보건소, 북부·초계·삼가보건지소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은 후 대상자로 확정이 된다. 이후 관내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은 재택근무 등으로 24시간 비상연락체계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집단발생시 역학조사와 신속 보고·대응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여름철 도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절기(5월~9월)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고,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익혀 먹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5월 13일 한산면을 시작으로 사량면, 욕지면에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 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욕지면・한산면・사량면 3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와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협력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3일 한산면 한산농협을 시작으로 14일 사량면사무소, 15일 욕지면 통영농협 욕지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단, 기상악화로 의료 봉사진이 투입되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의료지원 기관인 (사)햇살마루의 의료봉사단에서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한의사 한방 침술, 물리치료, 검안 등 진료 서비스 및 시력측정 후에는 돋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우리시 도서면 농업인을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작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업을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 -‘25절기 백신 미접종자(65세 이상, 5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을 원하는 분은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는 월, 수, 금 오전 9시~ 11시 30분, 오후 1시~4시에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가정마다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게이트웨이 △출입감지기 등 응급 안전지킴이 5종을 설치하고 응급상황 호출 시 119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로 즉시 연결되어 대상자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을 연계 추진해 왔으며, 총 12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 여부와 신체·심리·환경 등의 특성을 평가하여 대상자의 욕구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매달 사례관리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어르신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6~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돌봄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종사자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1:1 근골격 맞춤 케어)’을 진행했다. ‘돌봄종사자를 돌봄 프로그램(1:1 근골격 맞춤 케어)’은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현장 돌봄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1 근골격 맞춤 케어는 1:1건강설문조사, 장비를 이용한 체형·균형 검사, 운동재활치료, 맞춤형 운동 방법 제공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고 계시는 돌봄 종사자분들의 건강과 마음에 힐링을 채워 드리기 위해 돌봄종사자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돌봄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돌봄종사자를 위해 시행하는 돌봄 프로그램(1:1 근골격 케어)은 5월 말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도내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가 확인됨에 따라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올해 3월 27일 제주와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경남도는 21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이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므로 방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출생자(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의 어린이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며,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 교육청 및 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통해 일본뇌염 미접종자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대상자 28명과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참여프로그램 ‘기억여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바로알기(치매의 원인, 예방법 등) △치매예방활동 △1:1 인지선별검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대다수가 치매집중검진 대상자로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인지 정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정기검진 독려 등 집중관리가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계단 오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에게 권장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 내 5~10층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13개 공동주택 1층 승강기 버튼 옆에 계단 이용 장려 메시지가 담긴 시설물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계단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체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단 오르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 제고와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강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장기요양기관 90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에서 합천군 소재 3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항목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합천군에서는 (A+)합천재가복지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미타재가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기요양기관은 투명한 기관 운영, 수급자 권익 보호, 서비스 질 향상,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기요양기관 최우수기관 수상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요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합천군에서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2025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감시기간: 13주(3월 말)~44주(10월 말)) 실시 17주 차인 4월 21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남 첫 개체 확인일(4월 16일) 및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일(3월 27일)보다 늦은 시점으로, 경남 지역의 낮은 평균기온(심한 일교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는 3월 27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어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후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될 경우이거나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분포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개소를 선정하여 종 분류 및 밀도를 조사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21일부터 치매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가 지닌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측면의 개별적이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대응하여 필요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의뢰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 1인당 총 8주간 제공되며 참여자들의 사전·사후(노인우울,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치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무엇이든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마을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농촌 왕진버스’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촌 주민들의 노동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침, 부황, 온적외선 열치료 등 한방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4월 2일 중부농협 대회의실 ▲4월 9일 원예농협 대회의실 ▲4월 23일 진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진양농협에서 진행된 진료 현장을 방문하여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의료 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