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57개 시·군 가운데 상위 5개 시·군에 이름을 올리며 축산환경 개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처리방식 개선, 축산분야 악취 저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합천군은 그동안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악취방지제 보급, 심층 컨설팅,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추진이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력을 토대로 한층 더 박차를 가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축산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모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13일 부산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경남 합동 ‘가을 관광홍보 현장 캠페인’에 참가해 부산권 시민들에게 합천의 다양한 가을 관광지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도내 시·군이 참여하는 가을 관광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금빛으로 물드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가을철 여행 수요가 높은 부산에서 경남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부스를 통해 ▲10월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바람에 출렁이는 은빛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 특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황토한우축제 ▲합천의 자연·영화·사람을 주제로 한 수려한영화제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홍보했다. 합천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파크1945 퀴즈 이벤트와 SNS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 및 홍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에 위치한 하크베리빌 호텔 글램핑 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56명(16가구)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랑운동회,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 게임과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들은 글램핑의 밤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멋진 글램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 행복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43팀 총 400여 명의 우수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치열한 열전을 펼쳤고 대회결과, 남자초등부 우승은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A(감독 오정우, 코치 진지훈, 홍아인, 선수 안우빈, 안준우, 한승원, 류효승), 여자초등부 우승은 ▲부산 구포초등학교A(감독 배정현, 코치 손미진, 선수 이승화, 김나윤, 서예진, 김송아, 강다혜, 김아정, 김소원, 김유주)에서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합천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주요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 8월 말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의 우수한 시설과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앞으로 합천에서 열릴 실내종목 전국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명품 스포츠 도시로
경남일간신문 | 합천시니어클럽(최말남 관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합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사업 단일유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상위 5% 내 수행기관에 포함되었으며, 이에 인센티브로 500만원을 수상한다. 현재 합천시니어클럽은 총 2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공익활동에967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249명, 공동체사업단에 110명 등 총 1,326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7월 1일부터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에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말남 관장은 “사업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의회는 12일 제29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문숙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종태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 조례안 2건을 비롯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기타 조례안 8건 등 총 13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에서 김문숙 의원은 우수기 전 댐 수위 안정적인 관리를 요구했으며, 이종철 의원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의안 심사에 있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일 합천박물관에서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합천군이 추진 중인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사업의 전문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박물관·전시, 역사, 콘텐츠,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그간 추진경과 보고 ▲건립 부지 관련 설명 ▲전문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문 결과는 향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60억 원(도비 30억, 군비 30억)을 투입해 합천박물관 인근(쌍책면 성산리 일원)에 추진된다. 체험·교육 공간, 체험존, 휴게공간 등을 갖춘 역사체험관을 신축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역사체험관 건립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교육·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11일 합천 시금치 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합천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되는 시금치 재배 최적기를 앞두고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으로 실시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의 시금치 생육 특성 및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농약안전 사용 등 핵심기술 중심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합천군 시금치 작목반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고,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계기로 시금치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작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10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바뀐 대학입시,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남명학습관을 위탁 운영 중인 대성학원의 유창원 입시전략팀장이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전공별 선택과목 방향성과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2028학년도 내신 5등급제 개편 및 고교학점제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는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최근 정치권의 청와대 복귀 논의가 이어지면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청와대의 68% 규모,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장 2015년 지어진 청와대 세트장은 실제 청와대의 약 68% 규모로 정교하게 재현되어있다. 본관, 접견실, 회의실 등 주요 공간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촬영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관람객은 사전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분재 온실, 생태숲 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회의나 협약식이 가능한 공간도 갖추고 있어 기관과 사회단체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트램과 모노레일까지 운영돼 편의성을 높였다. 합천의 가을, 억새와 한우에 영화제를 더하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고스트파크섀도우가 막을 내린 뒤, 합천은 가을 축제로 또 한 번 관광객을 맞이한다. 10월에는 황매산 억새축제(18일~26일)와 합천황토한우축제(24일~26일)가 예정되어 있어 은빛 억새의 장관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황토한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인근지역의 청년층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합천군 합천리 1529번지 일원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계공모 심사 결과, 서울 소재 ㈜에스디지건축사사무소와 대구 소재 건축사사무소아키텍톤과의 공동참여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당선 업체는 계약 체결 후 약6개월간 건축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설계안은 청년의 여러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 계획과 경관 및 입면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6년 상반기 착공▲2027년 6월 준공▲2027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은 지상9층, 청년대상 30세대(전용면적36㎡)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현재 공사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함께 합천군의 인구소멸 위기를 벗어날 대안으로 주변 일대를 청년활력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일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55,115건, 32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납세 의무자이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 두 차례에 나누어 2분의 1씩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CD기, 위택스, 인터넷·모바일 뱅킹, 가상 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합천군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 피해를 입은 토지 약 9,200필지에 대해 1억 원 상당의 재산세를 감면해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미 납부한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서는 9월 중 감면 및 환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산세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납부된 소중한 세금은 군민의 생활 향상과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합천군청 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과 의령군은 9일 양 지자체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호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군 민원지적과가 주민 편익 증진과 대민행정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합천군 직원들은 의령군에, 의령군 직원들은 합천군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도의 취지를 실천했다. 합천군은 이번 교차 기부가 제도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고 타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청년과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군민과 향우, 나아가 다른 지자체까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과 의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지적 분야의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업용‧도시형 배수장 안전관리자 및 읍면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배수장별 비상상황 사례 정보 공유 ▲운영에 따른 시설관리 현안 문제 공유 ▲배수장 비상 대응체계 정비 및 개선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7.16~20일 극한호우에 따른 배수장 침수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상황의 반복을 막기 위한 예방책에 대하여 집중 논의 됐으며, 매년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맞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배수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인력 확충(보조관리자 선임)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종덕 건설교통과장은 “올해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20명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전시장에서 스마트 축산 기자재, 환경 친화형 축산 솔루션, ICT·AI 기반 축산 기술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233개 업체가 79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10개국 45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축산업의 최신 흐름을 소개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농장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딸기 수경재배반과 한우반으로 나누어 현장 중심의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이 최신 축산 기술을 배우고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