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건·복지·주거 등 기관별로 운영됐던 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20일 단성면 석대마을에서 실시한 운영에서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똑띠버스(AI 돌봄기기 체험)’,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버스’, ‘클린버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등 의료·복지 분야 기관이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똑띠버스와 빨래방 버스는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현장 돌봄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산청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청군 전체의 공간구조 분석과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읍면별 특성에 맞게 도출된 특화지구 후보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했다. 산청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치유와 청정자연이 빚어낸 웰니스 산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목표는 △주민선호형 정주공간 조성 △생활서비스 강화 및 공동체 육성 △웰니스 융복합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농촌다움 등 4가지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앞으로 10년, 20년 뒤 산청군이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지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리산 꿀, 메뚜기쌀 등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면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33%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플랫폼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플랫폼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앱,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가을맞이 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장날(0일·5일 오일장)에 맞춰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중가요, 고고장구 연주 및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은 즐겁고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는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일원에서 무료시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시장(오일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우불고기(60㎏, 400만원 상당)를 맛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도 현장을 찾아 시식을 비롯해 군민들에게 한우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해마다 김장철 무료시식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통해 81㎏(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안재현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을 알려 사료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수한 산청 한우 많이 먹고 건강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내년 예산이 재난 복구비 반영 등으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 925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750억원(42.3%) 증가한 수치로 예산 편성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8557억원, 특별회계는 696억원으로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 등 재난 복구를 통한 지역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5142억원(55.6%)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 기금 2542억원(27.5%) △지방세·세외수입 586억원(6.3%) 등으로 극한호우 피해 복구 예산 2916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세입예산은 재난을 신속하게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관행적인 사업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재검토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공공질서 안전분야 2596억원(28.1%), 농림해양수산 분야 1828억원(19.8%),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494억원(16.2%)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자연과 동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둥둥탐험대가 생상스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겨울철 대설과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산청군은 내년 3월까지 설해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간선도로 등 216개 노선(총 L=590km)에 대한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특히 상습 결빙도로에는 빙방사 및 제설함을 추가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또 자동염수분사장치(총 8개) 구간은 사전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자동제설·제빙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는 “설해대책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군민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동식 매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산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현장 중심형 직거래 판매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12월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먼저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삼장면 북촌마을회관 일원에서는 주말을 활용해 오는 30일까지 사과, 곶감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지속된다. 12월에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13일부터 28일까지 주말 6일 동안 딸기, 단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간편한 설치와 철거와 계절별·테마별 이동 판매가 가능한 이동식 매대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생산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농가의 직접 판매 기회 확대, 소비자 접근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팝업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농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수능 후 프로그램 ‘나는 고3’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고등학교와 연계해 퍼스널컬러, 케익 만들기, 천연화장품(스킨, 폼클렌징) 만들기, VR 버추얼 스포츠 체험 등이 이뤄졌다.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17~18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김장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정리정돈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산청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건강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즐겁게 퀴즈를 풀며 청렴 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청렴오락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19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직원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인 청렴오락실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가치를 되새긴 행사에서는 부서별 대표 직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2개 팀이 대항전 방식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높이는 게임도 진행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강화했으며 각 부서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은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재난지역 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8일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사업(산청읍 지리 361-1번지)은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8㎡, 연면적 99.5㎡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거실, 주방, 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이용이 가능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지리1구 마을회관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뜻깊다. 주민 편의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과 테마,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기반시설확충과 경관정비사업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지자체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