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9일 의령읍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중대산업사고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기계로 인한 중대산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와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게차 운행 중 충돌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남안전기술단(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 의령군 중대재해예방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지원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여했으며, 초기 대응부터 보고 체계, 개인별 임무 수행까지 실제 상황에 맞춰 점검했다. 김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고 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실제 사고 시 피해 최소화와 예방 조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의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공유주거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1~2인 가구형 주택으로, 전용면적 33~34㎡ 규모에 월 임대료 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의령군은 지난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년하우스에는 피트니스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입주 청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12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49세 이하의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다.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입주 즉시 전입 가능한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군수 공약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다. 주민배심원은 의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ARS와 홈페이지 모집,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강의, 5개 분임 구성, 평가 안건 선정, 분임별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분임별 토의와 공약 담당 부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3차 회의를 통해 조정·평가의 적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 나온 권고사항과 의견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배심원 회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
경남일간신문 | 경남 의령군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가운데 투자 가치가 높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 공동 주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잠재력과 성장성, 기반시설 수준, 행정 지원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의 유망 전략사업을 발굴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교통 접근성, 산업 적합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기업 의견 청취,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원활한 분양 추진, 제조업 중심 산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경남일간신문 |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는 지난 17일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협회는 한돈 85박스(425kg)를 소망의집, 일붕실버랜드 등 관내 복지시설 17곳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령읍·부림면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에 8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채워 넣어 온정을 나눴다. 채영국 지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9일 군민문화회관에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급식, 환경정화, 재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13명에게는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성의정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의령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나만의 향수만들기) 주제로 하여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3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 아로마 테라피의 이해와 효능 ▲ 나만의 향기 블렌딩 체험 ▲ 향기 명상과 심신 이완 체험 ▲ 가족 간 돌봄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고자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기습 한파와 해수면·대기 온도 차에 의한 폭설 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사전점검과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등 주요 농업시설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설물의 지지대와 비닐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보온 자재, 시설의 설치와 전기 안전 관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3개 팀으로 구성해 농업정책과에서 총괄 운영하며, 평시는 일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읍·면과 공조해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대설 등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자체 사전점검과 농작물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내용을 확인하고, 기상특보와 행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남산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이 세계 탁구 강국 중국을 찾아 국제 청소년 교류전을 펼쳤다. 의령군은 17일부터 4박 5일 동안 남산초 탁구선수 7명을 포함한 교류단이 자매도시 요성시를 방문해 친선 경기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도시의 청소년 탁구 교류는 2007년 시작된 이후 격년제로 지속돼 왔다. 올해 교류전에서는 중국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의령군의 스포츠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최근 의령군은 남산초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들의 탁구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고를 잇는 ‘원스톱 탁구 육성 시스템’ 구축 계획을 추진 중이다. 남산초–의령중–신반정보고로 이어지는 지역 내 엘리트 코스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최진회 부군수는 “이번 교류전이 학생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적 시야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령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탁구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교류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탁구라는 공 하나로 금세 친해졌다”, “중국 선수들의 집중력이 특히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친환경 농업 정보와 농촌 정착 정책을 소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의령군은 귀농귀촌연구회 8개, 강소농연합회 4개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 상담과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홍보 상담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청년 창업지원 △정착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며, 현장에서 다양한 홍보자료도 배포해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의령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지난 17일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감지 후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동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진압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해 화재 초동 단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전재열 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골프장 환경 조성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층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친절은 나를 소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는 힘이다’라는 주제로 공감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뤘다. 문미경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응대 모니터링과 친절교육을 지속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총 12호의 청년 주거공간을 갖추었으며,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성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올해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된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까지 준공되면 ‘사각사각 청년하우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87건을 공개하며 2023~2025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앙·지방 행정기관 평균 42.1건의 두 배 이상으로, 군이 강조해 온 책임·투명 행정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 담당자와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군은 결정·집행 참여자, 사업 내용, 추진 이력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87건은 ▲ 군정 주요정책 및 공약사업 31건 ▲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사업 24건 ▲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2건 ▲ 군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30건으로 구성된다. 특히 버스완전공영제, 교육발전특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대규모 역점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책 추진 초기 단계부터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군의 의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의령군은 2023년 역대 최대 88건을 선정·공개하며, 2022년 46건 대비 약 두 배로 늘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7일, 11월 14일에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2회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돌봄을 통해 부모의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와 자녀의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부모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