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주말 운영을 8월부터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에는 평일에만 운영됐으나,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운영 장소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밀양시 가곡6길 8, 2층)이며, 밀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족에게는 돌봄 공간 제공, 품앗이 공동체 활동, 놀이 교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주말 운영 확대를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양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린 지정기부사업 1호 ‘쑥쑥 자라나는 초등꿈나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기부 사업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총 4,95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교구 지원 ▲또래 간 협동심을 높이는 활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의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업 부담으로 충분히 놀고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작은 기부가 아이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상남면 예림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예림리 일대 1,4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림 지역주민들은 높은 난방비 부담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13일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고비용의 등유나 LPG 대신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 편의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며,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의회도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적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밀양시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계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1인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라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포획 활동을 실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피해 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과 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방지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성 밀양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장은 “총기 취급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준승 환경관리과장은“피해방지단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으며, 폭염 속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기념해 ‘숏폼 & 카드뉴스 공모전’을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30초 이상 3분 이내) 또는 카드뉴스(4장 이상 10장 이내) 형식의 콘텐츠를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 △성차별적 요소나 성별 고정관념 깨기 △디지털 성범죄 근절(불법 촬영 및 유포, 공유하지 않기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 가족 내 양성평등 등이다. 작품 접수는 영상 파일과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며, 지원서 양식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양성평등’ 검색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30만 원), 우수 1편(20만 원), 장려 2편(각 15만 원) 등 총 4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마을회관 10개소를 방문해 파라핀 치료기 무료 대여 사업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절염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파라핀 치료기 대여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4월 밀양경찰서와 협력해 첫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시행해 현실감 있는 정보 제공과 높은 참여도를 끌어냈다. 손영현 회장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직업능력 개발과 자질 향상,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회관 제3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강좌는 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직장인·야간 등 4개 분야 총 47개 강좌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직업능력교육 12개 강좌(손뜨개 등) △건강생활교육 11개 강좌(모닝요가 등) △교양문화과정 18개 강좌(고고장구 등) △직장인·야간교육 6개 강좌(댄스스포츠 등)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제3기부터는 전체 강좌의 50%를 온라인 접수로 운영해 기존 직장인 야간·주말 강좌(6개)에만 적용되던 온라인 접수 범위를 전 강좌로 확대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신청은 밀양시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는 8월 25일부터 개강해 총 16회 수업으로 4개월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제3기 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남성 요가, 줌바댄스 등 새로운 강좌도 신설했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강좌를 지속해서 발굴해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문)는 3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희망여름 착!착!착!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여름철 기획 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완성된 키트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문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권태원)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권태원 농협밀양시지부장, 김영대 지점장 등 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20마리(400만 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권태원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밀양시와 적극 소통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해주신 농협밀양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위에 힘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장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 현황을 공유하고 징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징수율 향상 방안과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태점검과 체납징수 업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체납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각 부서가 체납액 최소화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스포츠 체험 행사로 수퍼 챌린지 레이스, 카약, 킥복싱, 벨리댄스 등 물놀이와 결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풀장 위에 설치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경기로, 8일에는 어린이부(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9일에는 일반부(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10일에는 여성부(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경기가 각각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인기 탤런트 이상인 씨가 경기별로 두 시간씩 사회를 맡아 한층 활기차고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약 대회는 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2인 1조로 구성된 밀양시민들이 밀양강에서 100m의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일원이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감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왔다. 지난 5월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이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지정된 밀양 기회발전특구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72만 7,743㎡(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앵커기업을 포함한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2,797억 원 규모의 투자와 82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1조 3,727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300명 이상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는 특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속도로 및 철도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 △기반시설 완비 △정주 환경 확보 △나노융합연구단지 조성 등을 바탕으로, 나노 및 수소 관련 첨단기업 유치 전략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안면에 위치한 보리사초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경지를 정비하고 시설물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에도 부북면 제대리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준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문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8월 1일부터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지류 10만 원, 카드 50만 원, 모바일 10만 원으로 총 70만 원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각각 10만 원씩 상향돼 지류 20만 원, 카드 6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 수단별 한도를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밀양시와 협약을 맺은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비플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다”라며 “이번 한도 확대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