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0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민간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마음힐링과 해결중심접근’을 주제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첫 시간에는 황우화 우화아트앤테라피 대표의 마음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크릴 물감을 흘려 자연스러운 패턴을 만드는 플루이드 아트 활동을 체험하며 시각적 즐거움과 창작의 경험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정영숙 솔루션센터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해결중심접근의 원리와 실천 원칙, 효과적인 질문과 반응, 다양한 개입과 면접 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플루이드 아트 활동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재충전할 수 있었으며, 해결중심 접근 교육이 실제 사례 개입에 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0일 상족암군립공원 일원 지질명소에서 지질공원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신규 해설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해설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성공룡지질공원 지질명소에 대한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상족암군립공원 주변 지질명소로 이동해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해설사들은 다양한 지층 구조, 퇴적 환경, 화석의 형성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였으며, 탐방객 안전관리와 지질유산 보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해설사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직접 배우니 해설에 관한 내용이 훨씬 다양해져 유익한 교육이었고 지질공원 인증에 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탐방객들에게 고성공룡지질공원의 가치를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고성읍은 11월 19일, 국도 14호선 일대에서 지역 내 주요 농로와 도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성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평계교차로까지 농로에 불법투기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보도블럭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깨끗한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 및 지역 내 재난 예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대가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정화)는 11월 19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20명, 그리고 영현면·영오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남해군 미조면 일대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성)의 운영현황 및 활동 영상물을 시청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가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5회 미조면 주민자치회 건강걷기대회 및 가을음악회’ 행사에 참가하여 주민자치회 주관 사업을 몸소 체험해보고, 우리면 접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화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타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접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이며, 만 18세 이상인 관내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주 40시간) 23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20시간) 12명, 참여형(월 56시간, 주 14시간) 37명으로 총 7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별도의 면접 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장애인분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사회활동의 기회와 삶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
경남일간신문 |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지부장 백영현)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의 밤 및 고성문학 출판기념회가 11월 18일 축협컨벤션홀 2층 연회장에서 문인협회 회원과 출향 문인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와 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문학인의 작품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지인 고성문학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지역 문인들을 위한 밤과 고성문학 제42호 발간을 기념하는 여러 축하말들을 시작으로, 백일장 장원작 수상 학생들의 시낭송, 음악밴드의 축하 공연, 박종현 시인의 초청 강연 ‘발견과 낯설게 하기의 처음과 끝’ 등이 이어진 이날 행사는, 먼저 간 문인에 대한 묵념과 권재숙 시인의 기품있는 시낭송으로 그 깊이를 더했다. 백영현 문인협회 고성지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문학의 밤 행사와 고성문학이 여러분들의 곁에 찾아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지역 최고의 문학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우리 지역 문인들에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목)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성읍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군청 및 고성읍 관계 공무원, 마을 이장, 주민들과 함께 도로·빈집·교통안전 등 현안을 점검했다. 고성박물관~KT 구간 도로, 보행로 확보 추진 김향숙 의원은 고성박물관~KT 간 도시계획도로와 관련해 주민들이 요청한 보행로 설치 문제를 사전에 군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상 폭 6m 2차선 도로로 결정돼 있으나, 주민 의견이 수렴될 경우 6m 차도에 3m 보행로를 더한 총 9m 도로로 계획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행로 설치를 위해서는 일부 사유지 편입이 필요해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 협의가 필수적이며, 현재 이장과 주민들이 동의서를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보행안전 확보는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만큼, 협의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주변 빈집 정비 촉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인근에 방치된 빈집과 노후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 당항포 일원에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13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회장 정원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요트 선수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남해안의 새로운 해양관광 바닷길을 개척하고 경남의 매력적인 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고성군 당항포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5~12인승 국제크루저급 ORC, 4~5인승 ORC스포츠 2개 종목으로, 육지와 가까운 수역에서 진행하는 요트경기인 인쇼어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무료 요트 승선체험을 운영한다. 관광용 요트를 타고 당항포 앞바다를 항해하며 요트의 매력과 고성군 당항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우리 고성을 방문해준 요트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남일간신문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이현주)가 2025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마음살핌♥이웃살핌 취약계층 결연사업”11월 활동이 11월 19일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로 시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0세대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속 13개 단체가 결연하여 월 1회 대상 가구에 반찬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불고기, 멸치볶음, 깻잎 등 4종 반찬 등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이를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속단체 회원들이 결연세대로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주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마음을 모아 참여해주신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에 대한 과심과 배려로 더욱 따뜻해질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11월 15일 토요일,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과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DI·MA 페스티벌'이 전국 디카시 창작자와 전문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디카시 온라인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디카시 마니아(DI·MA)’의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고성군이 지닌 ‘디카시 발원지’라는 상징성과 문학적 정체성을 대내외에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디카시 21년 역사 기념… 창작 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2004년 개설된 ‘디카시 마니아’는 약 2,3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카시 공동체로, 디카시의 초기 형성부터 발전 과정 전체를 함께해 온 ‘산 역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축제에는 캐나다 신금재 시인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약 60여 명의 디카시 창작자들이 고성군을 방문하여, 장산숲과 죽사갤러리에서 디카시 발원 21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무크지 'DIMA' 창간 및 ‘제1회 디마 디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메세코리아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과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고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고성군의 농업환경과 정착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성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귀농인의 집,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고성군의 농업 특성과 정착 절차,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귀농‧귀촌 설계를 돕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 시민에게 고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
경남일간신문 | 올해도 어김없이 몽골에서 날아온 독수리 수백 마리가 고성의 겨울 하늘을 비행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1월이면 시작되는 이 특별한 자연의 순례를 보기 위해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고성을 찾고, 고성군은 겨울손님을 맞기 위한 생태·관광 준비에 더욱 분주해진다. 3,000km를 날아온 겨울 손님, 몽골 둥지에서 고성까지의 대장정 몽골 둥지에서 첫 비행을 마친 어린 독수리는 10월 초 고향을 떠나 약 3,000km의 긴 하늘길을 건너 경남 고성에 도착한다. 이 여정은 20일에서 한 달 이상 이어지는 쉽지 않은 대장정으로, 독수리는 고성에서 내년 3월까지 머문 뒤 다시 몽골로 되돌아간다. 매년 고성을 찾는 독수리는 600~800마리 규모로 국내 최대의 독수리 월동지라는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고성군은 독수리 보전을 위한 ‘먹이주기 사업’은 물론, 독수리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생태축제를 함께 운영하며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몽 문화교류를 기념하는 ‘몽골인의 날’ 특별 행사가 더해져 체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