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주상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 사과숲애에서 ‘농촌교육농장 학교연계 홍보시연 행사’에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공립초등교감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비 시범사업인 ‘2025년 학교연게 농촌교육농장 품질개선 시범사업’ 완료에 맞춰 농촌교육농장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이해와 가치에 대해 전달했으며, 특히 ‘사과숲속 백일홍’과 ‘하나라도 백개인 사과’ 대표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교과와 연계해 직접 시연,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과농장 속 작은음악회를 통해 농촌자원과 음악을 연계한 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해서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인지도 향상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로 체험농장과 농촌교육농장의 차별성을 이해하고 안전과 교과 연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거창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거창삼베일소리가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1995.05.02.)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행사는 거창삼베일소리와 더불어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별초청 공연으로 ▲줄타기(국가지정 무형유산, 과천시) ▲화천농악(경남무형유산, 함안군) ▲수궁가(경남 무형유산, 사천시)를 준비해,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승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사진 전시회도 병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의 무형유산은 오랜 세월 우리 지역민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온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즐겁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회장단 및 직‧공장 회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최두한(아림인쇄사 대표)회장이 추대됐다. 최두한 신임 회장은 “역사 깊은 새마을운동을 직장공장 회원들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직장 내 절약·절제 실천운동 △재활용품 모으기 및 자원 재순환 활동 △직장인 재능기부 봉사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 환경정화 캠페인,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봉사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거창군협의회 출범은 새마을운동의 저변을 넓히고, 근로 현장에서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새로운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와 재난수습주무부서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전파, 보고, 조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필요성 증대와 담당자 변경 등으로 재난 초기대응 체계 정비 및 현장책임자 판단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수습 주무부서의 임무와 역할 △재난현장 주민대피 프로세스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요령 △매뉴얼관리 시스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예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되는'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참여자 8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더 많은 군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전담인력의 지도하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구비된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맞춤형 그룹 운동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신체기능 회복은 물론,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생산활동 보장을 위해 대표 발의한 ‘거창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가 제288회 임시회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비료, 퇴비, 농업용 유류, 비닐, 농약, 가축 사료 등 농업 생산에 필수적인 농자재의 가격 급등에 대응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안에는 농자재 가격이 최근 3년 평균 대비 급등했을 경우, 인상분의 50%를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규정해 눈길을 끈다. 이는 급변하는 농자재 시장 상황 속에서 농민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을 줄이고, 영농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농업인으로 한정되며, 공정한 지원을 위해 군의원과 농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필수농자재심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이 위원회는 지원 품목 선정부터 지원 금액, 지급 시기 등 주요 사항을 심의·결정하게 된다. 표주숙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없이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도 담보할
경남일간신문 | 지난 12일 거창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이홍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운동본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거창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조례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기본법' 제정 움직임에 발맞춰 거창군에서 이를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을 ‘기본소득 운동본부’의 구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는 전국에서 두 번째, 경남에서는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한 거창군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향후 국가 차원의 법 제정 이후 거창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홍희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이 시점에서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거창군이 정부의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와 준비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5일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협의체 위원, 통합돌봄 온봄지기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 확인하고 독거어르신과 거동 불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8회기로 진행된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과 활동한 사진을 전시해 마을 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속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 퀴즈를 통해 공유냉장고의 취지와 통합돌봄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밥을 나누고 건강 활동을 돌아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즐거웠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복 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송강훈·신재화, 이하 ‘범대위’) 실무추진단은 9월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범대위 실무추진단이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합천군에 전달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합천군수실에서 이뤄졌으며, 거창군 범대위 위원 등 4명을 비롯해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천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관련 동향도 함께 공유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향후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범대위 신재화위원장은 “황강 취수장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 온 합천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하류 지역민들의 안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거창한마당 축제장에서 주소정책 홍보 하반기 모바일 이벤트와 현장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거창한마당대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책자 배부, 도로명주소 교육, 모바일 퀴즈 참여 등을 통해 주소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축제장 종합안내부스 앞에서 현장 홍보 책자 수령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하면 되며, 퀴즈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휴대폰 액정 클리너 등 홍보 물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간단한 부여 원리만 이해하면 낯선 장소 어디를 가더라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주소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5일 연합뉴스TV에서 주관하는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방행정혁신,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 지방문화활력 등 4개 분야와 특별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대표적인 님비시설인 화장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하여 최적지 선정과 주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여를 한 사례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6년간의 갈등과 극복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고 정책결정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가 갈등 예방과 가장 빠른 추진이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부지선정 문제로 화장시설 건립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 지자체와 달리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단기간 후보지를 선정한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에서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화장시설 건립의 추진배경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9.5%를 달성하여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 마감 결과 거창군민 총 58,528명이 128억 원을 신청·수령했다. 군은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군수 총괄 지휘하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산지원팀, 운영팀, 인력 및 행정망 지원반으로 이루어진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56개 138명) 운영과 찾아가는 서비스단을 추진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종 지급률 경남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군민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내 전 가구에 종합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해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도 추석 전에 신속 지급해 지급률 9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하위 90%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오리영농회 350만 원, 거창군조사료법인협의회 300만 원, 高大83 송강회(松江會)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내 오리 사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창오리영농회는 회원 26명으로 구성되어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고, 올해는 전년보다 50만 원을 늘려 350만 원을 기탁했다. 서인성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거창군조사료법인협의회는 조사료법인 경영체 대표 35명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기탁식에 참석한 손신구 회장은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高大83 송강회(松江會)는 고려대학교 83학번 서울 송파·강동구 지역 동기회로 가조면 기리 출신 이해두 83학번 총동기회 부회장 등 회원들이 거창군 관광 기념 및 출향인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00만 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Golden Season : Gyeongnam' 금빛으로 물드는 경남 캠페인에 참가해 ‘2026 거창방문의 해’와 가을 대표 축제인 ‘감악산 꽃별여행’을 집중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도내 11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 지역 관광사업체가 함께 참여해 가을철 경남 관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행사장 내 벼룩시장 형태의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026 거창방문의 해 ▲가을 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한마당대축제’ ▲거창군 대표 관광캐릭터인 ‘거복이·사각이’를 홍보했다. 특히, 군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관광기념품이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인스타그램·유튜브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의 SNS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온라인 홍보 효과도 거뒀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부산 F1963은 연간 8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2026 거창방문의 해’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거창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핵·화생방 방호 요령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총 4개 필수 과목으로 구성해 대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11월에 예정된 보충 2차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에 불참자는 11월 군에서 진행하는 보충 2차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 일정에 맞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일정을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