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읍면동 안전보안관 대장들과 ‘사천 미래+ 안전보안관과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정 주요 현안과 안전보안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과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늘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며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보안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천시가 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전보안관 김승숙 대표는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거제중앙로 1898-5)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참여하며,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돼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해방공탁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주무관은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해방공탁금에 대한 체납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경상남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특별 시설점검과 노인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점검과 방문은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쉼터로 상시 운영된 경로당 시설과 이용 안전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일선 읍면동 주관으로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신항만경로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 5억8천여만 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추석 전에 모두 준공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노후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초고령시대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다양한 여가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혜란)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 7월 실시한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축제 개최, 대표 먹거리 발굴, 굿즈 상품 개발, 교통·시설 인프라 개선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제안됐으며, 향후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동계훈련지 개발을 통한 북면 마금산 온천 연계⋅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현재 진행 중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창원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절감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30일 돝섬 해상유원지를 방문하고,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벽 없는 진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안) ▲2025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안) ▲2025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안) ▲2025 진주 SDGs 페스티벌(안) 등 올 하반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협의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 정책 확산, 고령사회 대응,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등한 참여 확대, 시민 주도형 SDGs 행사 추진 등을 통해 SDGs 실천 기반을 강화할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오는 17일 진주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 진주 SDGs 정책포럼’은 “아이 없는 도시엔 지속도! 가능성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주시의 선도적인 아동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민현주 지속협 회장은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잘 사는 진주시가 되기 위해 우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시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재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해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 와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준수 등) ▲식품안전(위생상태 점검)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진주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를 ‘개학기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 및 각 읍면동에서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5대 분야의 위해 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의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때 비로소 진정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시와 대한민국 대표 우주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천문연 방문에서 박장현 원장을, 항우연 방문에서는 이상철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진주시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기관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분야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연계한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과 국가우주항공산업단지 진주지구 지정 등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주산업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천문연과 항우연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거제시민축구단은 리그 상위권 경쟁에 힘을 실었다. 경기 전반 26분, 팀의 주장인 13번 두현석 선수가 상대 파울로 얻은 결정적인 기회를 살려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거제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51분에는 9번 주영재 선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고, 이후 상대팀의 반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9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진주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송강훈·신재화, 이하 ‘범대위’) 실무추진단은 9월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범대위 실무추진단이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합천군에 전달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합천군수실에서 이뤄졌으며, 거창군 범대위 위원 등 4명을 비롯해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천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관련 동향도 함께 공유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향후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범대위 신재화위원장은 “황강 취수장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 온 합천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하류 지역민들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