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서 “정치는 이제 관용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 관련한 각종 현안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극한 대립에 머물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 불안은 커지고 있고, 위기 대응 능력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여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헌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에 따라 재판 결과까지 좌우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 활동 연장과 특별재판부 추진은 모두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에 맞춘 일방적 행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질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정책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됐다. 신 의원은 “대통령은 실용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상법·노란봉투법 등 반기업적 법안을 밀어붙이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실용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영상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5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을 논의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20여명이 동행했으며,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건설사업, UN국제물류센터 유치, 기준인건비 상향, 특별교부세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국토교통부와의 논의에서는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인프라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성 및 지역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충분히 고려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앞서 이미 예타를 통과한 부산~웅상~울산을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국가정책, 지역현안 등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기준인력 증원과 기준인건비 상향을 요청하고, 물금읍행정복지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9조 6,082억 원)보다 1조 5,336억 원이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이라고 2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AI·R&D 중심 혁신정책과 연계해 경남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해·재난 복구 예산도 확대 반영됐다”며 “내년도 국비를 마중물 삼아 경남을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도민행복시대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 증가율은 8.1%(728조, 전년 대비 54조 7천억 증액)로, 인공지능(AI)와 연구개발(R&D), 균형발전,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 국민안전 확
경남일간신문 | 지난 1일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양천강과 덕천강의 국가하천 승격과 함께, 남덕유산 생태탐방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경남 서북부 지역의 반복되는 수해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재해 예방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 의원은 “양천강과 덕천강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 피해에도 여전히 지방하천으로 분류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국가 차원의 예산 투입에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두 하천 유역에서는 제방 붕괴,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항구적인 재해 대응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가하천 지정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예산 협의 과정을 거쳐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신 의원은 덕유산국립공원 내 생태탐방원을 남덕유산 권역에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남덕유산은 생태적 가치가 높고, 이미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민선 8기 도정과제 137개에 대한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자체 점검 결과, 전체 과제 137건 가운데 52건을 완료하고, 85건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계획 예산 대비 99.6%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도정과제 137건은 공약 75건, 공약 외 과제 62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도는 이를 분기별 자체 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완료과제는 투자유치 전담조직 ‘경남투자청’ 운영,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단위 상한면적 200만 평 지정 완료), 우주항공청 설립, 신중년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설립,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11건이 포함됐다. 연도별 목표 달성 후 계속 추진 중인 과제는 연계도로망 건설계획 반영, 자연친화적 공공 오토캠핑장 조성, 365 일손지원단 운영 등 41건이다. 특히, 최근에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1호
경남일간신문 |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 투표에서 장 의원은 총 22만301표를 얻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21만7,935표)을 2,366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결선 투표는 전체 당원 투표율이 46.55%를 기록했으며, 최종 결과는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결정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앞으로 당의 쇄신과 총선 승리를 위한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1차 투표가 끝나면서 ‘반탄핵’ 강경 쇄신을 내건 장동혁 의원과 ‘찬탄 함께’ 통합론을 내세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극적인 결선 맞대결에 올랐다. 두 후보의 선명한 대립 구도가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 판도까지 흔들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1차 투표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대표는 자격이 없다”며 강경한 리더십을 천명했다. 특히 “싸우지 않는 사람은 공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투쟁력을 강조, 당내 ‘내부 총질자’에 대한 공천 배제 선언으로 쇄신 의지를 분명히 하며 보수 핵심층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김문수 전 장관은 ‘찬핵파’와 ‘반탄핵파’를 아우르는 ‘찬탄 함께’ 통합 메시지로 맞섰다. 그는 “암세포처럼 자르는 통합은 불가능하다”며 극단적 분열론을 일축했고, “단결이 곧 혁신”이라고 주장하며 당내 갈등 봉합과 중도층 확장을 겨냥했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결선 후보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엇갈리고 있다. 한 보수 핵심당원은 “장동혁 의원의 단호한 쇄신 메시지가 답”이라며 내부 분열을 끝내고 강한
경남일간신문 |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1차 투표가 끝나면서 ‘반탄핵’ 강경 쇄신을 내건 장동혁 의원과 ‘찬탄 함께’ 통합론을 내세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극적인 결선 맞대결에 올랐다. 두 후보의 선명한 대립 구도가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 판도까지 흔들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1차 투표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대표는 자격이 없다”며 강경한 리더십을 천명했다. 특히 당내 ‘내부 총질자’에 대한 공천 배제 선언으로 쇄신 의지를 분명히 하며, 보수 핵심층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싸우지 않는 사람은 공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투쟁력을 강조,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강력한 전투력을 예고했다. 반면 김문수 전 장관은 ‘찬핵파’와 ‘반탄핵파’를 아우르는 ‘찬탄 함께’ 통합 메시지로 맞섰다. 그는 “암세포처럼 자르는 통합은 불가능하다”며 극단적 분열론을 일축했고, “단결이 곧 혁신”이라고 주장하며 당내 갈등 봉합과 중도층 확장을 겨냥했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결선 후보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엇갈리고 있다. 한 보수 핵심당원은 “장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8월20일 경남도청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지원 사업과 주요 도정현안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면담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확보 국비사업도 건의하며 2026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피해복구 사업과 경상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해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지역구 4개 군의 주요 현안과 재난 대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긴급 현안 사업에 29억 원, 재난 대비 사업에 21억 원이 배정됐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우, 재난 관련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산청군에는 총 15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은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6억 원)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2억 원)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7억 원) 등이다. 특히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은 40세대 규모의 주택을 신축하는 택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함양군은 ▲서상면 복동마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7억 원) ▲마천면 강청천(백무동지구) 정비사업(3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거창군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8억 원) ▲거창읍 가사저수지 보수보강사업(3억 원) 등 총 11억 원이 확보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시니어 하우스 단지와 체육센터 등을 포함하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시군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도 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군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그동안 산불과 폭우 등 재난이 이어졌지만, 시군과 자원봉사자, 도민 여러분의 헌신으로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다”며 “특히 지난 7월 서부경남에 내린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지사는 “민선 8기 시작 당시 경제도 도정도 매우 어려웠지만, 지난 3년간 시군과 함께 열정으로 달려온 결과 경제 지표도 개선되고 도정 신뢰도도 높아졌다”며 “민선 8기 남은 1년, 시군과 함께 오직 도민을 위한 열정으로 도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4년차 도정 운영 방향으로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소형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인공지능 태스크포스(TF)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서 ‘진짜 달라지는, 알짜 AI 경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추진전략과 20개 세부과제에 총 351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에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교육, 거버넌스, 윤리, 보안 등 분야별 추진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추진전략별로는 작은 혁신으로 행복 터지는 도민 생활을 위한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등 11개 과제, 인공지능 일상화로 더 안전한 체감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등 5개 과제, 경험의 축적으로 진짜 편리한 행정을 위한 공무원 업무지원 AI 플랫폼 등 4개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도는 실효성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기획재정부에 경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공사비 3천억 원 반영을 포함한 경남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재정부가 각 지역의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정부 재정 방향과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 확보와 수해 예방 대책, 전략 산업 육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건의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과 남부내륙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남부내륙철도가 2030년 개통하려면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내년도 공사비로 3천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이번 경남지역 수해와 같은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며, 경남의 미래 성장기반을 만드는 데에도 중앙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호우피해 주택복구비 상향, △지방하천 준설 지원, △국가하천 승격,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지역 외에 진주 함양 하동 의령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행안부와 논의해 이들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대통령-시도지사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사실 불균형 성장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채택해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라고 하는 게 생겨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에 대한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부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방하천 준설과 지방하천인 양천과 덕천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또 ▲산사태 대비 및 복구 등의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림 재난 관련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사업 대상지로 경남(통영)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남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통영을 역사·예술·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앞서 확정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해 국제적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년 6개월간 공모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번 해수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최종 선정은 경남도정 노력의 결실이자 남해안 광광 서비스산업 육성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사업은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을 연계해 지역의 해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높여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도해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통영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음악)로서 윤이상 통영국제음악제, 박경리, 이중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