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7월 29일 통영시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31일 통영시 허대양 부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및 한산면 가두리 어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일원은 굴 양식어장이 밀집한 해역으로 굴수협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동행했다. 허 부시장은 피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한산 해역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올 여름 고수온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피해예방은 물론 피해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내에는 조피볼락(우럭), 쥐치, 볼락 등 약 1억여 마리가 100개소 어장에서 사육중이며, 고수온에 따른 집단 폐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 수산당국에서는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31일 기준 통영시 해역 수온은 27℃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기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상남도, 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등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전통시장·건어물 판매점·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과 노후 원산지 표시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중점 단속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뱀장어, 미꾸라지) ▲여름철 소비 증가 횟감(활 참돔, 낙지 등) ▲할당 관세(0%) 시행 수산물(냉동 고등어)이며 해당 품목들의 원산지 표시가 원산지 표시법에 맞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지도·단속 결과 노후화로 인해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업주 및 상인에게는 현장 시정 조치와 함께 계도 조치를 실시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기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노후된 원산지 표기판을 새 표기판으로 교체하고 필요한 업소에는 추가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한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통영에서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30일 15개 읍면동 및 7개소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민관협력네트워크인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와 함께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 함께, 고립없는 행복한 통영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폭염 예방을 위한 쿨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작은 배려를 실천했으며, 고독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위한 스티커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립과 외로움에 놓인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량도에 전기저상버스 2대 도입에 이어 8월 1일부터 한산도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저상버스는 41인승(입석 포함)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30㎞ 주행 가능하다. 기존 경유버스에 비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섬 지역의 청정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또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지면에서 차체 바닥까지의 높이가 낮아 고령인구가 많은 섬 지역민이 쉽고 안전하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으며, 연료비 절감 효과도 높아 도서공영버스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2023년도 시내버스 전기저상버스 12대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는 수소저상버스로, 도서공영버스는 전기저상버스로 순차적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까지 38대를 도입했고, 올해 계획한 대로 수소버스 13대 전기버스 1대가 도입 완료되면 전기버스 15대, 수소버스 37대로 총 52대의 친환경저상버스가 통영시를 누비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7월 30일 용호도 일대에서 ‘통영 고양이섬 벽화 페스티벌’을 개최, 고양이 보호와 반려동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추진 중인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벽화 체험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공존과 책임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여신청을 한 청년 및 가족, 한빛아동센터, 마을주민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풍선 게임 ▲고양이 캐릭터 티셔츠 및 고양이 비즈 키링 등‘나만의 고양이 굿즈’만들기 ▲타일식 대형 벽화 페인팅 및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 활동체험을 진행하며 반려동물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울림있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입장객 전원 손소독, 시설 내 입장인원 제한 및 출입구 관리, 고성 방가 및 돌발행동 제지 등 행동 수칙에 관한 안내를 받은 후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직접 만나 교감했다. 반려동물 생애 책임, 고양이와의 교감 방법,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다가오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8월 8일~14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올 하반기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의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지난해 준공 이후 야간관광특화도시 프로그램·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버스킹 공연·나이트 프린지 등 다채로운 공연의 무대가 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을지는 바다와 남망산을 실경배경으로 한 저녁공연은 실로 압권이다.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700㎡ 크기의 콘크리트 폰툰으로 조성됐다. 폰툰아래 해저 사방으로 설치된 30톤 중량의 콘크리트 블록 4개가 크로스로 연결된 체인으로 단단하게 고정돼 내구성·부력·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우려됐던 무대 높낮이 문제는 물때에 따라 무대의 단차를 달리해 극복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동안 ▲조선수군무예 시연 ▲통제영의 함성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 ▲승전무 등 지역·전통예술공연을 매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말까지 ‘2025
경남일간신문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뮤직웨이브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 여름밤의 꿈’공연을 진행한다. 2025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 여름밤의 꿈’공연은 세련되고 섬세한 연출, 드라마틱한 레파토아로 감동적인 공연의 완성을 추구는 타임컴퍼니 팀과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중후하고 파워풀한 노래를 감상 하게 될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 통영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통영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7월 30일 산양읍·미수동 일원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시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간에는 산양읍 수륙터해수욕장 주위 펜션과 민박집을 방문, 청소년의 남녀 혼숙 방지를 위해 업주들을 대상으로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야간에는 미수해양공원과 미수동 일대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위반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를 대상으로 계도활동은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합심해주신 각 유관기관과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자부담 22,000원 포함)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인원은 180명이며 현재까지 약 99%(177명) 신청을 완료했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통영서울병원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검진이 진행 중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 4개 예방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잔여 사업량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석만)이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단성면 방목마을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통영시 소속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복구지원에서 단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강석만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피해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했지만 우리 단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복구작업에 임해줬다”며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 지원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설립 취지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실천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9일 통영을 방문한 재외교민자녀 15명과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 2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놀이와 교류활동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의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개국(중국, 일본, 영국, 말레이시아 등) 15명의 재외교민자녀들을 초청해 4박 5일간 도내 문화ㆍ예술ㆍ역사 등 모국문화를 체험하며 경남의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들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윷놀이를 함께 즐기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모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외교민 청소년은“한국, 특히 통영시에 거주하는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나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고, 통영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 이○○은“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와 어울려 활동한 경험은 나의 시야를 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30일 하절기 폭우·폭염 등 각종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 욕지면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통영시, 통영시수의사회에서 주최·주관해 여름철 폭염·폭우로 면역성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위한 가축질병 상담·사양관리 지도, 영양제·구충제 등 약품 공급, 광견병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의 수의사 진료를 지원받아 찾아가는 가축 진료와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소규모 영세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와 예방접종을 통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관리와 방역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농축산과 동물방역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30일부터 워케이션 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티칭 워케이셔너 양성 과정’의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지역 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티칭 워케이셔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Work) +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장소에 가족단위 방문 시 부모가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의 돌봄과 교육을 맡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 모델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과 여행과 아동을 좋아하는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산업과 티칭 워케이셔너 직무 개념 이해, 아동의 이해, 콘텐츠 기획 운영, 지역 자원 활용 관광 및 돌봄 콘텐츠 기획력 강화 등에 대한 교육과 티칭 워케이셔너 민간 자격증 취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카드형태 자격증 발급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7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도 전환사업비를 활용해 통영시 이순신공원 내에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에서 보건 · 정서함양을 위해 산림에 조성하는 숲으로, 총 152,000본의 구절초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따라 수국길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 산책로인 수국길은 봄부터 여름까지 화려한 색상의 수국이 어우러지고, 약4,000㎡의 구절초 군락은 가을철 순백색의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등의자와 쉼터를 마련했다. 이순신공원 내 산림공원 조성은 기존 이순신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지는 자연생태적 아름다움을 더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영시 대표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힐링을 위해 산림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만족스럽게 숲을 즐겨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14년 연속 2026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전국대학축구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굳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2026년 ~ 2027년 2년간 제62회·제63회 대회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려 14년 연속 대회개최라는 쾌거를 이룬 통영시는 우수한 스포츠·관광·숙박 인프라· 온화한 기후 등을 내세워 대회 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히, 그동안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역시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전국 80여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프로리그 진출을 앞둔 유망 선수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대 규모의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겨울철 비수기인 2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예선전 기간 선수단, 선수단 가족, 대회관계자, 관중을 포함하면 약 5,0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통영에 체류할 것으로 보여 지역 내 숙박, 음식점,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