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주요 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벼 병해충 관찰포 운영 기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벼 재배단지 3곳(품종: 영호진미, 해품벼, 강대찬)을 선정해 벼 생육조사, 주요 병해충의 발생 예찰을 실시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그 결과를 입력하고 예찰 결과를 관내 농가에 신속히 제공해 병해충 적기 방제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벼 비래해충 중앙-지방 합동예찰(3차) 추진, 수시 본답 현지 예찰 등을 통해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예보와 영농 현장지도를 병행하며 농민 곁에서 벼농사를 지켜왔다. 앞으로도 벼 수확기까지 상습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포장 내 병해충 발생 밀도 조사를 계속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금년도 벼 생육은 병해충 예찰 및 드론 항공방제(4차) 지원을 통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수확기를 앞두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축제·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 기간마다 제기되던 숙박업소 부당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0일 토요일부터‘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는 관내 숙박업소 접객대에 비치된 안내문 및 시 홈페이지, 전광판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영수증·요금표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고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조사 후 사실 여부를 판정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청처분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한다. 특히, 게시 요금과 실제 결제 금액 불일치, 사전 고지 없는 추가 요금 등 부당요금 사례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며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및 체육대회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숙박업 지부와 간담회를 통해 업주분들과 협조해 선진적 숙박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켜 통영시가 신뢰받는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부당요금이 통영시의 이미지와 관광객 만족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16일 욕지도 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욕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가족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욕지도로 자녀를 동반해 전입한 세 가족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욕지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욕지도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주민인 정철영, 조광현 씨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욕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강민진. 현 욕지중학교 교장)이 사회를 맡아 전입가족 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전입가족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오), 관청마을, 동촌마을 주민이 전입가족에게 입주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욕지초 6학년 김희중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해 새로 전학 온 친구들에게 정다운 환영 편지를 낭독했으며, 전입가족을 대표해 하설미 님이 욕지도 전입 소감과 함께 환영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욕지도에 입주한 자녀동반 가족은 올해 1월 6일 신*우씨 가족(자녀 1명), 8월 22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월송나무병원에서 인재육성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나무병원은 그동안 통영시 내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주요 수목에 대한 보호 사업을 여러 차례 수행해 오며 지역의 생태자원 보존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지역과의 인연 속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기탁식에서 월송나무병원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통영의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월송나무병원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통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산림조합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차형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산림조합은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산림자원 관리뿐만 아니라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조합원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차형재 조합장은 “통영의 미래는 결국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 주신 통영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수산물 수출 확대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eafood Expo Asia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Seafood Expo Asia’는 세계 주요 해양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산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42개국 36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천 4백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통영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소비시장인 동남아시아 공략을 위해 삼삼물산(주), ㈜통영푸드스토리, ㈜세양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동북아영어조합법인 및 더블유씨푸드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굴, 가리비, 선어 및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굴튀김, 굴우동, 씨푸드 조림, 당면가리비찜, 한치두루치기 및 젓갈 등 시식회를 펼쳐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싱가포르의 수산물 가공, 제조, 무역 기업들을 대표하는 싱가포르 수산협회(SIAS)를 통영시 홍보관에 초청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상호협약(MOU)을 맺어 통영수산물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국보로 지정된 세병관, 사적 통제영을 활용한 ‘통영 이순신학교’와 추도의 천연기념물 후박나무를 활용한 ‘영화의 섬 추도 후박나무 섬 영화제’사업이 선정됐다. ‘이순신 학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 및 한산대첩 승전지 탐방과 함께 통영 야경 투어 등 관광상품과 연계해 통영시만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추도 후박나무 섬 영화제’는 국가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추도의 후박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자연유산과 예술을 결합한 생태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예산 총 1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의 국가유산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며 “통영만의 독창적인 국
경남일간신문 |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연인과 함께, 빛으로 완
경남일간신문 | 북신동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수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신정수 북신동새마을부녀회장은 “꿈을 향해 정진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줄 인재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신 신정수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북신동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신동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꾸러미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한산대첩 승전축하주막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 지원, 새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문화도시 통영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7여 개 문화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의 문화자원과 특화 사업,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영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통영:예술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부스를 꾸며 통영의 문화자원과 예술 콘텐츠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통영 홍보관에서는 통영마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통영마블은 통영의 주요 문화공간(12공방, 동피랑, 한산도 제승당, 통영국제음악당, 박경리문학관, 전혁림 미술관 등)을 주사위로 굴려 여행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통영문화도시센터는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우수한 성과를 이룬 실무자에게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통영문화도시센터 김시내 음악파트장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김시내 파트장은 ▲‘음악창의도시 2.0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행 안전수칙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 3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전지수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및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의회 간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 워크숍은 2015년부터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순번제로 열어왔으며, 올해는 통영시가 개최를 맡아 진행하게 됐다. 첫날에는 이연주 강사의 ‘웃음 힐링 교육’으로 분위기를 열고, 각 시군 협의회장 순회 인사, 자원봉사 교류 활동 논의와 만찬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통영 나전칠기 체험과 평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정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2025년 통영시 출산장려 행사’를 지난 13일 통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술 아티스트 손미정의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박현숙 회장의 기념사, 천영기 통영시장의 축사, 배도수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통영시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 4명인 다자녀가정 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출산장려금이 전달됐다. 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자녀 4명을 둔 △주혜린 씨 △백송희 씨 △김신혜 씨 세 가정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큰 공을 굴려라', 사다리 이어달리기', '맨몸 프로그램', '장애물을 헤쳐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종목들로 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제영 마을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요가, 두뇌 건강스포츠, 꽃차 테라피, 홈케어 우드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와 쑥뜸 체험, 치매 예방 두뇌 운동,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한방차 만들기, 목공을 활용한 약상자 제작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즐겁게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교육을 넘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억튼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이자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이해와 유형별 사례 ▲조기검진 필요성 및 예방관리법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뇌운동을 위한 웃음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뇌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치매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웃음치료 시간도 즐거워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기억튼튼 교실'등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