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역 청년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리 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청년창업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판로확보 및 연결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돼 매출 성장과 판로 확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군은 현재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년간 6개 스타기업 발굴…매출·상표 단장·고용 ‘탄탄한 성과’ 군은 공모를 통해 지난해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올해는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등 총 6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먼저 ㈜터치온(대표 김정훈)은 발광형 안전표지판,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 참여 후, 2023년 대비 약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괄목할 만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원이 20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인구가 과거 13만명에서 현재 약 4만명으로 급감하고, 노령화가 심화되는 위기를 언급하며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수단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2025년 6월 말 기준 배정액 72억 원 중 집행액은 5300여만 원으로, 집행률이 0.74%에 불과하며, 전체 누적 집행률은 46%이나 최근 사업 추진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집행 지연의 원인으로는 단기성과 중심 사업 구조, 부처 지침 변경, 현장 수요와의 괴리 등을 꼽았다. 이어 임태식 의원은 “집행률 수치보다 기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고 군민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3가지 개선 방안은 △예산의 우선순위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남해형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구조로 전환 △성과 중심의 집행과 평가 시스템 구축이다. 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가 11월 2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장충남 군수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박종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 실태와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이중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수단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에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20일 오후부터 21일 양일간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소관 조례안을 심의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강구안에 위치한 거북선을 포함한 조선군선 내부의 전시패널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조선군선의 전시패널은 통제영거북선 8면, 전라좌수영거북선 10면, 판옥선 2면 등 20면이다. 새 전시패널은 그동안 관람객들이 거북선 관람 과정에서 궁금해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구성됐다. 전라좌수영거북선에는 ▲거북선을 포함한 조·일 군선 비교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이 강해지는 거리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 진법 등을 담았다. 통제영거북선에는 ▲내 마음속 이순신 장군 그려보기 ▲나라를 지킨 배, 조선 군선 ▲통영고지도 속 병선마당의 조선 군선 등 다양한 내용이 새롭게 마련됐다. 판옥선에는 ▲선박 제작 과정 ▲명칭과 구조 등을 중심으로 패널을 재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통영문화재단은 전시개선을 통해 통영의 조선군선을 ‘바다 위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관람객들에게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및 조선 후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체험형 딸기농장에서 통영육아원 재원 아동들과 체험활동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피자 만들기, 딸기도넛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체험활동을 즐기고 완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현수막을 직접 제작하고 정성껏 포장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자신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모든 실·과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서마다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가 ‘마을네크워크’ 분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행정안전부 및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대회이다. 10월 사전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정됐고, 이날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봉림동 주민자치회는 “사람을 잇는 마을자치, 마을을 잇는 마을여행” 을 주제로 ∆마을 신문(봉림소식) 발간 ∆마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료 아카이빙 활동 등을 발표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약 7,000부 이상의 마을 신문을 발간했으며, 마을 해설사를 양성하고 마을 생태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료 보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또한, 같은 기간(11월 19일 ~ 21일) 울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용호고등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주남환경학교,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창원용호고는 교육과정 속 환경교육과 학생 주도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민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실천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탄소중립 교육자료 제공, 전문가 강연, 시정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창원용호고는 교육과정 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교육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지며, 지속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는 20일 창원시의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고, 정책적 방향을 검토하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훈 위원장과 권성현·김경희·성보빈·오은옥 의원, 의정자문위 산업경제복지분과위원 9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육성 전략,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창원시의 산업·경제·복지 관련 부서의 내년 주요 업무 계획을 살펴보며, 각 사업의 추진 가능성이나 예산 반영 필요성 등을 중점으로 질의와 토의를 이어갔다. 산업경제복지위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48회 정례회에서 관련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에는 창원시의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최 위원장은 “이번 분과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은 지역 경제·산업의 체질 개선과 민생 회복을 동시에 구현해야 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각 추진 계획이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1월 20일 합천읍 남정교 회전교차로와 합천댐 물문화관 주변에서 겨울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읍·면 협의회장과 회원, 시설관리공단 청년새마을연대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꽃을 제거한 뒤, 겨울을 맞아 꽃양배추 식재와 관수 관리까지 진행하며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겨울 경관을 조성했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겨울꽃인 꽃양배추는 추운 계절에도 선명한 색감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계절별 꽃 식재 활동뿐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해외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한 달간 신규 채용자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과 정기 안전보건교육 두 과정으로 운영했다. 6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채용 시 교육에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일자리경제과 신규 채용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산업안전 전반과 위험성평가,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남부(농기계대여은행 회의실), 북부(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합천박물관) 등 4개 권역에서 오전·오후 반으로 운영했다. 권역별 분산과 시간대 선택 운영으로 현업근로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정기교육에는 각 부서와 읍·면의 현업근로자 59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절차, 화재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필수 과목을 학습했다. 합천군은 채용 시 교육과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창군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귀농귀촌 준비 절차, 정착 지원제도, 영농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 귀농인 농업인턴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이 거창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이 거창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정착하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지난 11월 20일, 야간에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달빛역사산책의 일환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는 “강진의 향기를 따라”라는 주제로, 전남 강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며 고려시대 불교문화와 청자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백운동 원림과 백운동 전시관을 찾아 조선 선비들의 이상적인 정원문화를 살펴보고, 월남사지에서 고려 불교의 흔적과 사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인의 예술성과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청자의 빛과 아름다움을 관람하며 남도의 풍경과 어우러진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달빛역사산책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오색찬란 – 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색(色)을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강진 답사는 고려청자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특성과 조선 선비문화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시행 이후, 건립 위주의 박물관 정책에서 벗어나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본격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다.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매 3년마다 서면평가·현장 실사를 통해 운영관리·전시·교육·소장품 관리·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합천박물관은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하여 도내 공립박물관 중에서도 드문 ‘4회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내 군부에서는 합천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는 박물관 난립과 운영 부실 문제가 제기되던 시기부터 마련된 국가 인증제도에서, 합천박물관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유지해 왔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합천박물관은 체계적 운영계획 수립, 조직 · 인력 · 시설 · 재정 관리의 안정성, 옥전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소장품 관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허성무 국회의원,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창원시험인증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TC는 창원특례시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부지를 창원시로부터 임차하여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인증센터에는 수소·방산 제품 등 성능시험평가 장비 25종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시험과 인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TC의 50여 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가 집약된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으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검증하고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경남일간신문 |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공간을 탐험하는 가족 뮤지컬 '100층짜리 집'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100층짜리 집’ 시리즈는 2009년 첫 출간 이후 총 6권이 발간된 인기 아동 도서로서, 10년 이상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TOP 10에 이름을 올린 스테디셀러다. 이번 작품은 초대장을 받은 주인공 도치가 100층짜리 집을 오르며 하루 동안 겪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모험을 그린다. 도치를 초대한 인물과 100층에서 기다리는 존재는 누구일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前作) '바다 100층짜리 집'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개성 있는 동물과 곤충 캐릭터, 퍼펫(인형 오브제) 연출, 다채로운 무대세트와 영상효과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뮤지컬 '100층짜리 집'은 관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도서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