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80세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24일 영천강변 및 이성자미술관 주변에서 개최한 ‘모모장터’ 행사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구치·臼齒)의 발음을 숫자 9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기념주간은 6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모모장터에서 열렸으며,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보건 퀴즈를 통해 올바른 구강지식을 전달하고, 지역안전지수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3분 양치 모래시계 만들기, 다양한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열한 번째‘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6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외에도 해피빌더스,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모모장터’는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 제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등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진주,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을 벌였으며, 소방안전체험 실습, 건설안전 VR 교육, 승강기 사고사례 VR 체험 등의 기관별로 특색 있는 안전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마술, 버블쇼 등 다
경남일간신문 |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인 ‘;2025 진주 아트 페스티벌’이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진주 아트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축제로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전시와 각 분야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감각의 향연, 대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서예,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미술협회 회원 30명의 대형 100호 최신작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진주의 풍경과 인물,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스케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진주 주제전은 진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예술성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루며 진주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평거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양궁체험과 진주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임상병리과, 치위생과가 마련한 진로체험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진주동중학교외 5개 학교 8개 부스가 참여하여 동아리 활동 관련 체험과 홍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마당의 레진공예 등 12개 공예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우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틈틈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 등 15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문화예술부문에는 경진고등학교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자 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주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주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6월에는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로 오세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장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갖추고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는 물론 정원문화와 치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2024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함께 14일부터 22일까지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한몸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현지시간 5월 23일 오후 3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5층 전시장에서 2025년‘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김명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버난 조셉 코르푸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CCA) 사무처장, 진주시 방문단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개의 형형색색의 진주실크등 터널로 구성된 전시장 라운딩, 초청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 재외한국문화원을 순회하며 진주실크등의 아름다움을 아시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예정이다. 그 중 첫 순회국가인 필리핀의 진주실크등 전시는 5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동남아 전역을 매료시킬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경상남도가‘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정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주시와 사천시 일원 1,112㎢가 글로벌 혁신특구로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고, 진주시는 경상남도에 적극 협력해 왔다. ▶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종합 시스템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보다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이다. 기존 특구가 기업이 ‘국내’ 규제 완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 글로벌 혁신특구는 여기에 더해 국제표준 인증, 해외 실증,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인증·실증·수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시스템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차세대 첨단위성 기술 실증’과 ‘혁신 우주기술 검증’의 거점으로 설정해 글로벌 혁신특구로의 지정을 신청했고, 지난해 말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종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육상연맹(회장 예경탁)과 밀양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대회다.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 2,400여 명이 17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및 한국 신기록이 연이어 쏟아지는 등 대회 열기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속출하며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여자고등부에서는 서예림(경북체고) 선수가 100m에서 12초23, 200m에서 24초84, 400m에서 48초08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 200m에서는 김주하(시흥시청) 선수가 23초9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경보 10km 경기에서는 권서린(충현고) 선수가 49분39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으며, 필드 종목에서는 박시훈(금오고) 선수가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9m70을 던지며 31년 만에 한국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4일 안병구 시장이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시장실에서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전날 체결된 밀양시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간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밀양시는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교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와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대사 일행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본 후‘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와‘밀양강오딧세이’를 관람하고, 25일에는 스마트팜과 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미래 산업 기반 시설 견학 및 밀양시 의회와의 공식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파업절차에 돌입한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이 23일 실시한 파업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종사원이 파업을 찬성함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2025년 시내버스 임금·단체협상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12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22일 개최된 1차 조정에서 성과 없이 결렬된 바 있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3일 실시된 노측의 파업찬반투표에서는 전체 종사자 1,621명 중 1,45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종사자 중 1,387명의 종사원이 파업을 찬성함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체 종사자 대비 85.6%가 파업을 찬성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다가오는 27일 2차 조정 결렬 시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는 서울, 부산, 울산, 창원, 경기, 제주 등 11개 지역 노조가 동시에 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공동파업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대구, 대전, 경북, 충남 등 11개 지역은 교섭에 진척은 없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피한다는 입장이다. 창원 시내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NC다이노스 구단이 5월 30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홈경기를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100만 창원시민·야구팬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0여 일 동안 원정 경기와 임시 홈구장 사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NC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창원NC파크에서의 홈경기 재개 결정을 내려준 NC다이노스 구단과 KBO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번 복귀가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이자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이번 복귀를 계기로 창원이 진정한 야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NC구단과 함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NC 구단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여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특례시, NC구단, 창원시설공단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더욱 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31일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데 이어 물금읍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는 신비로운 마술쇼와 버블쇼를 통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이고, 2부 순서로 댄스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K-POP 댄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우리 주변의 휴식공간을 찾아가 개최하는 소규모 공연행사”라며 “여가시간에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 사천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저소득층 지원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는 경기 불황 등 힘든 여건속에서도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7억 917만 2146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모금 목표액 203.89% 초과 달성으로 3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박철현 주무관(사천시청 주민복지과)은 경상남도지사상, 강혜지 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23일 위생 특화사업 ‘배울 거제?, 만들 거제!’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센터 등록 일반회원 어린이급식소 신청시설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의 올바른 소독 방법 △식품 및 냉장고 보관 관리 △보존식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ATP 측정기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비교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후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은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조리원의 위생 수칙 실천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무용과 함께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바흐x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춤곡으로 이뤄진 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첼리스트의 연주와 세 팀의 무용수가 참여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3번, 6번을 선보인다. 바흐 음악에 불어 넣는 새로운 숨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자, 본래 춤곡으로 이루어진 바흐의 이 작품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현대적 움직임을 통해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슈베르트 콩쿠르, 트론하임 콩쿠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