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 야간관광 여행상품으로 통영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투나잇 통영! 사계절 투어’와 ‘워케이션 패키지’상품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다양한 야간콘텐츠 운영을 통한 관광객 체류시간 및 소비 증대와 숙박-로컬투어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통영의 계절을 담은 ‘투나잇 통영! 사계절 투어(4종)’와 체류형 여행 수요를 반영한 ‘워케이션 패키지(3종)’으로 구성된다. ‘투나잇 통영! 사계절 투어’는 통영의 자연환경, 로컬 자원, 숨은 이야기를 결합한 참여형 몰입 컨텐츠로, ‘통영 봄 나들이 투어(봄)’, ‘고스트 나이트 투어(여름)’, ‘선셋 미식투어(가을)’, ‘크리스마스 골목투어(겨울)’로 계절마다 특색있는 시리즈로 운영된다. 먼저 ‘통영 봄 나들이 투어’는 전시감상(도슨트 투어), 전통 공예 체험, 향수엽서 증정, 강구안 야경 산책 등으로 구성된 2시간 정도의 감성 워킹투어이며, 서피랑 일대의 예술공간과 청년 창작자들이 함께한다. ‘향기와 예술을 걷는 밤’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봄 투어는 5월
경남일간신문 | 사랑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간 기부를 통한 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 창녕군지부 신우경 지부장, 창녕군 조합운영협의회 이판암 의장(남지농협 조합장), NH농협 밀양시지부 권태원 지부장, 밀양시 조합운영협의회 강정환 의장(상남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 지자체에 1,50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이와 별도로 창녕군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창녕군에 500만 원을 추가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협력으로, 양 지역 간 상호발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지농협 이판암 조합장은 “밀양시 농축협과의 교차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상생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주시는 양 시군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녕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높은 품질이 기부자 만족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라움산부인과의원·산후조리원(대표원장 차성일), 창녕사람모여라(대표 오현정),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인구소멸 대응과 농촌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주민 대상 건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성과 아동의 건강 증진 ▲공동체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라움산부인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부인과 전문 상담 및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교하마을 주민에게 제공하며, 여성과 아동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교하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산후조리원 이용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복지 시스템을 확대하고, 협업을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발굴·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하는 ‘제11회 농사청(農思聽)’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행복농촌과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체험휴양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것으로,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거창군에는 총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유도 방안 △농촌 체험 트렌드 반영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체험마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강점을 살린 조직적 운영과 관광자원 간 연계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약 13만 명의 체험객이 찾는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운영과 각 마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 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열린 제1차 보고회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제2차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청렴콜 실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 보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취약분야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특성에 맞춰 수립된 청렴 추진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거창군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3일 직원들의 청렴인식 확립을 위해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28일에는 상호존중, 소통·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동아리 ‘청아림’ 주재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2025년 산청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요리교실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성인 장애인 8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리 기술을 배우고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수업에서 익힌 솜씨로 재가 장애인 모니터링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높여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6월까지 수도 요금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수도 운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자발적인 납부 유도와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정수 예고장을 교부한다. 특히 예고장 교부 후에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단수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단 취약계층이나 일시적인 자금난·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도 요금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이다”며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은 19일 환경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 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산불피해 지역의 농민 지원을 위해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을 건의하고, 농촌체류형 쉼터 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필요성 등 정책 건의도 했다. 이어서 행전안전부를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총사업비 229억 원이 투입되는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양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자연해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제50회 홍의장군축제 기간 운영한 다회용기 사용이 실질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축제 기간 13개 입점 음식점에서 나흘 동안 32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고 그 결과 전년도 축제 대비 생활 쓰레기가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은 경남에서 의령군이 처음으로 지난 4월 홍의장군축제에서 도입됐다. 다회용기 사용 전 축제장에 0.28kg(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지난해 다회용기 첫 시행으로 0.17kg으로 줄었고 올해는 축제장 방문객이 역대 최대로 운집한 가운데도 1인당 생활 쓰레기는 0.12kg으로 감소했다. 군은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약 2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1년 동안 나무 3,367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군은 축제장 음식점 모집공고에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축제장 음식점에서는 다회용기 전문 업체가 용기를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살균,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축제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군정 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24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형 콘텐츠로, 남강변 일대를 야간관광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남강변의 아름다운 감성적 자원을 야간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5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7월 장마기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음악분수대, 칠암동 남강둔치, 망경동 남강둔치, 진주대첩역사공원 등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간행사는 1회당 최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한 팀에 2인 이상 신청해야 하며, 월간행사는 1회당 최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참가비(1인 1만 원)를 납부하면 진주시 로컬푸드 간식 등을 담은 피크닉 바구니를 제공받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경남일간신문 | ‘제2회 진주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영·호남장애인론볼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진주 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전북, 전남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3인 조별 리그전 및 16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18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영·호남 지역 론볼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공에 가까이 굴리는 구기 스포츠이다. 영국 등 유럽에서는 생활 스포츠로, 대한민국에서는 장애인의 재활 스포츠 및 프로 스포츠로 활용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참가자 60명을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재학생 또는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시는 올해부터 전체 모집인원 20%인 12명을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는 할당제도를 도입했다. 사회취약계층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및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이 해당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최저임금인 1만 3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 시에는 간식비,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월 154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고,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간이다. 대상자 선발은 6월 12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5월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서울 보라매공원 일원 박람회장 내에 진주시 지자체 교류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를 주제로 조성된 이번 정원은 총 245㎡ 규모로, 진주시의 지역 정체성과 자연적 특색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은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를 배치하고, 남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유려한 동선을 통해 도시 속 자연의 흐름을 표현했다. 또한 측백나무를 통해 진주성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정원에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냈다. 이번 조성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지난 4월 1일 체결한 ‘우호 교류정원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이는 양 도시가 상호 정원을 조성하며 정원문화를 함께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정원박람회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진주시의‘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조성에 이어 서울특별시는 오늘 6월 진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의 숨은 쉼표, 마음의 후원(後苑) ; 남산’을 주제로 교류정원을 조성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 이태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 회장 김봉배 등 23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박람회 운영에 관한 자문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총 25명으로 박람회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 농업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박람회 운영에 관한 정책 심의, 운영프로그램 개발, 행사 홍보 등의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해숙은“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게 개최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이야기로 표현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7개의 대형 전시관, 홍보관 및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신진주라비에 데시앙아파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시는 방과후 초등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돌봄공간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다. 센터의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이며, 세부시설로는 학습실, 놀이공간, 조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5월부터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등·하원 지도, 간식 지원,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개소식을 한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우리 시에 초등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9개소가 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조성된 돌봄 공간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