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이상복 지사장이 공단 경남지역본부 정기석 이사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건강보험료를 적극 지원해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사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만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로 월 보험료 15,040원 이하 납부 세대가 해당된다. 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거창우체국에서 100만 원 상당 김과 두부과자 등 식품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거창우체국은 앞서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와 아동 돌봄 기관 등에도 물품을 전달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강래 우체국장은 “거창우체국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런 나눔 문화가 꾸준히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우체국은 기부 외에도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한화오션 엔지니어링 등 대기업도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이 실습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는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을, 청년에겐 주거 정착금을 지원해 청년의 장기근속과 기업의 고용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기존 현장실습학기제·인력양성사업 참가 기업‧청년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참가 기업‧청년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서면 심사를 통해 참가 기업을 선정하며, 신입 초임 임금이 경상남도 생활임금(월 2,445,509원) 이상이면 채용장려금(월 60만원/12개월), 환경개선금(최대 2,0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실습학기제로 특성화고를 졸업한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도 생활임금 적용 예외 대상’에 해당해 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인건비성 경비 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세계 목공예 수집 소품 초청전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창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명예교수인 김사익 교수가 학술연구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해 온 700여 점의 목공예 소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자료로 쓰이기를 바라는 김 교수의 염원이 담겨있다. 전시에 선보이는 전시품은 각 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소품 중 목재를 이용해 만든 조각품, 보석상자, 그릇·주방용품, 시계, 나무 장식, 어린이 장난감 등으로 나라별 다양한 전통 기법과 형태,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가진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사익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고유의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한 세계 각국의 공예품들을 살펴보고, 어떠한 소재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목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목공예업과 목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7~28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작한 뮤지컬 쿵짝 두번째 이야기 – 얼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본 한국 근현대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각 소설에 담긴 사랑 이야기를 당나귀 ‘판당’이 이야기꾼으로 등장해 유쾌하게 풀어내며, 원작을 읽지 않은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작품은 문학과 뮤지컬의 만남이라는 특별함을 지닌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야금·해금·피리 등 전통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고, 서정적인 민요 가락과 아름다운 무용, 코믹한 농촌 랩까지 한데 어우러진다. 활자로만 접하던 소설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해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문학을 통한 새로운 교육적 공감을 전달하고, 성인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한국 문학의 감성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한 만큼, 가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8일 예결위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와 성평등가족부를 방문해 국회의원, 성평등가족부 정구창 차관과 면담하고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 경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역량 교육과 디지털 안전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특화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의 정서·행동 치료와 재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미래직업 체험형 인공지능(AI) 특화 청소년수련원이 필요하다”며 “경남은 우주항공, 제조산업 등 인공지능(AI)과 결합할 수 있는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최적의 건립지라고 했다.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와 관련해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부산·울산·경남만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다”라며 “경남 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상담·심리치료·가족지원·교육이 통합된 국가 단위 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청소년의 미래직업 탐색과 정서·행동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1월 19일 합천군 적중정수장 및 합천창녕보에서 '2025년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질사고 대응 및 수도시설 담당자 운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및 경남 지자체(7개군) 상수도 운영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질사고 대응 사례 공유, 합천 · 적중정수장 현황 및 소개, 협의회 운영사항 협의라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각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협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질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9일 합천교육지원청 정문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군청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기관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진행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하여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이를 지켜낼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최인용 교육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더 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들을 면밀히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1월 19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배추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주관하는‘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배추 수확, 운반, 선별 등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 작업에 정성을 다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로 실천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배추뽑기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9일 라페스타에서 ‘2025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의체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 특강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순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 20년 동안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의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9일, 보건소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교육·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9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12인(지방세 10인, 402백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인 192백만원)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58백만 원이고, 개인은 10명으로 체납합계액은 536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0일,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가 주관한 ‘주산’ 민간 자격시험에 청소년 21명이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취득 급수는 7급 2명, 8급 3명, 9급 10명, 10급 6명, 총 21명이며, 특히 8급(1명), 9급(5명), 10급(2명)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만점의 성적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자격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한 급수를 올릴 때마다 무엇인가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고 싶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주산은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틀리게 되므로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이 이번 급수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넘어 도전하며 배우는 경험은 미래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오염물질인 질산염을 친환경적으로 암모니아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와 《스몰(Small)》(IF:12.1)에 각각 실렸으며 두 편 모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일반적인 촉매처럼 단순히 반응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반응이 진행되는 도중에 스스로 구조를 바꿔 성능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게재된 첫 번째 연구에서는 은(Ag)과 구리(Cu) 기반 산화물 촉매가 반응 중에 금속 상태로 바뀌며 성능이 더 향상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기화학 반응이 진행되면서 촉매 내부에 전자 흐름이 잘 일어나는 계면 구조가 스스로 형성됐고 이 구조는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반응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기도 함께 생성돼 암모니아 생산과 에너지 회수가 동시에 가능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이다. 축제는 16시부터 21시까지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4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본행사는 먼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접수받아 진행되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충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