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식품을 취급하나 위생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업 외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위생취약시설로 식품 취급 전문성이 떨어지는 장례식장, 골프장, PC방 등 총 1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골프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 플랫폼인 ChatGPT 팀 플랜을 도입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본격적인 공공행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 및 대민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행정업무 중 △반복적인 문서 작성, △민원 회신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및 번역, △회의록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팀 플랜 도입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내부 문서 및 민감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고성군 AI 포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전 직원들이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교육 및 가이드라인도 병행하여 AI 서비스 행정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이번 생성형AI 챗GPT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지난 1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2025년 위원 이․취임 현황 보고,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대책위원회 정관 제정, 감사선출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민 반대 대책위원회는 기존 “합천군 합천댐 관련 현안사업 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준용하여 위원회를 운영하여 왔으나, 감사 등 임원선출 및 임기 등에 대해 명확한 규정 없는 등 위원회 운영에 혼돈이 있어 이를 명확히 하고자 정관을 제정하고 의결였다 정관안건 원안 가결 후 위원회를 감시.감독할 감사로 김용욱 합천축협장과 김도섭 전 합천읍 이장협의회장 2명을 선출했다. 여한훈 공동위원장은 2025년 5월부터 2년간 군민 반대대책위를 이끌어갈 제3기 임원진 구성내역을 소개하며, 군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황강 광역취수장 저지라는 성과 달성과 현재 국회 계류중인 특별법 폐기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다짐의 의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에서는 지난 5월 2일 우양재단의“2025년 우양재단 천원의 차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000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인급식단가 5천원 미만인 노인복지기관의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낮은 급식 단가를 보조하고 음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하는 사업이며 사업수행 기간은 2025년 5월 ~ 8월(4개월)로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인 영양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55명)들을 연계하여 월 4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목 센터장은 “작년 우양재단의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 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어르신들께 균형잡힌 식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천원의 큰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 장학, 문화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공익법인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천원의 차이 지원사업’은 천원이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이 지난 8일 진주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제기차기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달성했고, 파크골프는 지난 예선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여자부 2위를 기록하는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그 외 다른 종목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군부 2위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합천군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가 있었다. 지난해 출범한 장애인체육회는 각 단체가 소속 선수들을 개별로 맡아온 기존의 방식을 통합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간담회 개최, 종목별 합동 연습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힘썼다. 또한, 평소 전문 지도자가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체육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그 기반을 쌓아온 것으로 보인다. 김윤철 합천군수(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이번 대회의 진정한 성과는 이틀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단합”이라며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시가지 가로 및 이면도로, 공한지, 생활주변 등 관내 곳곳에서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북부동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등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깨끗한 북부동 함께 만들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관내 곳곳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체전기간 중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 전개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행복도시 김해 이미지를 보여 주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문화관광재단 서부스포츠센터 손수빈, 김예랑 강사가 경상남도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64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개(김예랑 배영50, 100m) 동메달 2개(손수빈 접영 50, 평영100m)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5월 3일 부터 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주 학생실내수영장에서 경상남도 내 각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시·군부로 나뉘어 개인 및 단체전등 타임레이스로 펼쳐지는 경영 경기에 배영, 평영, 접영에 손수빈, 김예랑 강사가 성인 일반부에 출전하여 김해시에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안겼다. 서부스포츠센터 운영을 책임지는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수영강사들이 이번 도민체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통하여 김해시와 재단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손수빈, 김예랑 강사는 “김해시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체계적 강습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는 5월 13일 관내 25개 마을 이장님들이 모여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과 맞물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5월에도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산불 예방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개 마을 이장님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 방송 실시 및 개별 방문을 통해 논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각종 쓰레기등의 소각 금지 등 생활속에서 사소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이장단협의회(회장 손인규)은 5월은 본격 영농철로 접어들고 산불 감시원도 5월 15일이면 근무가 종료되어 이제는 우리 이장과 주민들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우리면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어야 한다고 말하여 5월 산불 제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림면장은 이장단의 캠페인 추진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5월에도 우리면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이 없는 생림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부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 현판』 전달 및 부착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와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마련됐다. 재단은 진주시 관내 기부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현판을 부착하고, 원거리 기부자에게는 현판과 함께 간단한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기부자 현판은 기부자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표식으로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으며, 소중한 나눔에 대한 재단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기부자님의 따뜻한 나눔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형태로 전하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 또는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치료비 및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5월말까지 관내 소독업소 38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독업소 지도·점검은 지자체와 소독업소 간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내용은 △신고사항(변경)신고 여부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보존(2년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소독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으로부터 우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 이후,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정석원 부시장, 실·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과 전문가 의견을 위한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거제시 인구·사회경제 여건 분석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유사 지자체 인구정책 사례 비교 △중점 과제 도출(안) 등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어진 토론에서는 생애주기별 체계적 접근과 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단기 대응을 넘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되는 건강 체조로, 근골격계 및 만성·퇴행성 질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아쿠아로빅 2기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12주간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신청자가 많을 때는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운영된 아쿠아로빅 1기 프로그램은 5월 29일까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강생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크고, 사회적 교류까지 더해져 삶의 활력소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그램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소 공연장에서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제62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를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시조부·사설시조부·지름시조부·명인부·명창부·대상부·단체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조의 역사성과 예술성, 그리고 현대적 계승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가도 눈에 띄어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수상은 대상부 장원 조윤희(부산), 명창부 장원 김예신(부산), 명인부 장원(김현운(포항), 지름시조부 장원 백현배(전주), 사설시조부 장원 허윤도(성주), 평시조부 장원 오세신(창원)이 하였으며, 단체부 우승은 하동지회 팀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학과 음악이 융합된 시조는 조상의 숨결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조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5월 11일, 제5회 함양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한 열띤 경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진막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학생부·일반부·단체부 등 3개 부문과 기악·성악 등 2개 분야에서 전국 138팀, 178명의 실력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인 경남도지사 상에는 일반부 성악 부문에 유승희(전남대), 단체부문에 경북예술고등학교 박서연 외 3명(대구)의 학생이 차지했다. 또 다른 대상인 경상남도 교육감상에는 중고등부 기악 부문에 경북예술고등학교 장원지(대구)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인 함양군수 상에는 일반부 기악 부문에 문혜원(서울), 단체부문에는 진평초등학교 윤지음 외 6명(구미시)의 학생이 수상했다. 진막숙 지부장은 “국악의 맥을 잇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연주, 무대 하나하나가 우리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