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AI, 디지털 등 기술변화 가속화에 따라 대한민국 제조업 핵심 기지인 창원의 제조 산업 첨단화 및 다각화가 시급하다. 특히 방산ㆍ기계산업 등을 끼고 있는 창원제조업은 국가산업 및 경제 안보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에 창원시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5개) △신성장동력 창출(4개)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공약화에 총력, 창원산업의 경쟁력 혁신에 나서고 있다. 각 현안 과제별로 사업 필요성과 사업 내용을 살펴본다.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시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원자력산업(SMR) 육성 정책 지속화 △창원국가산단 산업혁신파크 대전환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 5개 과제를 통해 제조 산업 첨단화를 추진한다. 먼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 3.39㎢에 총사업비 1조 4,200억 원을 투입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B 국가전략사업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 소재 첨단화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 복합 빔 조사
경남일간신문 | 산청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박물관은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와 과학 교과를 아울러 진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 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 53개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 개폐 작동 여부, 주변 정비 상태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점검 결과 작동이 불량한 부분과 경미한 부식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수시 점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배수문은 침수 예방의 최고 시설이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회원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회원 지원사업으로 재해복구 공제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피해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1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약 500억 원(2022년 기준)의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기업 회장 조웅래가 출연한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다.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한다.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낸다. 자기 땅도
경남일간신문 | 이준영과 정은지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건넸다가 멱살까지 잡히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현중과 미란은 ‘24시 헬스클럽’에서 다시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헬치광이표 혹독한 트레이닝에 완전히 적응한 미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갑자기 등장한 아이가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면서 현중이 정말 아이의 아빠인지, 또 아이의 존재로 인해 헬스장 내부가 혼란에 휩싸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5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던 현중과 미란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중은 헬스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음식 러버 미란이 갑작스레 밀가루
경남일간신문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김준호와 은우-정우가 마카오로 첫 삼부자가 해외여행을 떠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슈돌’ 573회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인생 첫 ‘독박 해외여행’에 도전, 우형제의 넘치는 에너지를 다이내믹한 하루로 그려낸다. 마카오에 도착한 우형제는 쌍둥이처럼 깜찍한 하늘색 세일러복을 맞춰 입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의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우형제의 뽀얀 우윳빛 피부 위로 청량한 컬러의 세일러복이 더해지자, 마카오 거리는 단숨에 런 웨이로 변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아기였을 때 할아버지와 왕할머니와 함께했던 일본 여행과 달리 오롯이 삼부자만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은우-정우 형제는 그야말로
경남일간신문 | ‘톡파원 25시’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와 인물, 음식, 문화를 섭렵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출장 톡파원 전현무, 김숙과 함께한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은 물론 스페인 지로나,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스페인 톡파원은 아름다운 중세 도시 지로나에서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빨간색 에펠다리와 바로크, 고딕, 로마네스크양식이 혼재된 지로나 대성당, 일몰 명소인 지로나 성벽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미식 안내서에서 1스타를 받은 로카 삼 형제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맛이 담긴 브리오슈, 매콤한 공기로 만든 거품이 있는 오렌지 샐러드, 다양한 재료로 정글을 구현한 열대우림 디저트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음식들을 접하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간 프랑스 랜선 여행은 파리와 퐁타벤 곳곳을 누빈 프랑스 톡파원의 영상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퐁타벤에서는 ‘브르타
경남일간신문 |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그간 아들과 연락이 두절됐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이혼한 뒤 같이 살지 못하게 됐다”며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전에 보고 안 본지가 한 7년 정도 됐다. 전화도 안 되고 문자도 답장이 없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7년 만에 아들과 마주한 오광록은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난감해했고 오광록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참 만에 입을 뗀 아들 오시원은 “저에겐 아빠란 존재감이 없었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연락을 피하는 게 화가 나서인 것 같다. 아빠에 대한 화가 가라앉혀지지 않는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는데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시원의 쌓인 감정이 터지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군 센터는 전년도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의 성과를 기반으로 두 번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쳐진 볼런투어(voluntour) 형식으로,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섬진강권, 지리산권, 남해바다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그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자원봉사자 등 21명과 함께 화개면 일원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녹차문화권에서는 ‘차차(茶茶)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라는 주제로 한국 차(茶)의 시배지이자 기원지로 알려진 화개면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연계한 활동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찻잎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한 다음, 지역 숙소에서
경남일간신문 |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붉게 물든 들판, '한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이유 =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넓은 들판을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군락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 끝없이 펼쳐진 꽃밭은 마치 붉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양귀비꽃은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꽃이다. 이름부터 전설적이다. 당나라 현종 황제의 후궁이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교통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지사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해당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 그리고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 2개 지표에 대한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합천군은 군 지역에서 우수(2위)를 차지하며,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 교통도시 합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농지법 시행(1973년)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 비농업 용도로 실제 이용되고 있으나, 지적공부상 전, 답, 과수원 등의 농지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에 대해 지목을 현실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을 2026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에 이미 형질 변경되어 농지로 보기 어려운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로 등록되어 있어 각종 행정 처리 및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항공사진, 건축물대장 등 공부상 자료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토지(384필지)를 선별했으며,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대상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목변경 신청 및 지적공부 정리를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지목이 현실에 맞게 정리되면, 건축·세무·토지이용 관련 행정처리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재산권 행사 또한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므로 대상 토지 소유자들께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용 민간 SaaS(Software as a Service)이용 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4월부터 10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기관이 민간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해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관은 민간 SaaS 제공업체의 플랫폼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민간 SaaS 참여기업인 ㈜인조이웍스의 ‘공공용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그동안 수기 작성과 엑셀 파일로 관리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업무 처리 속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상 사용기간동안 시스템 활용도를 최대화하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여름철 산사태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12일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명석면 우수리 일대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발송,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주민대피 경로 확인 등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대피소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57개소 중 인근 주민이 거주하는 154개소의 대피대상 322세대 464명에 대한 대피소 89개소를 현행화했고,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관리하는 산사태취약지역 1등급지 6개소의 41세대 66명은 산사태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조력자를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기간 중 산사태 예보에 관심을 가지고 경보 발령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은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