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9일과 12일,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로 나누어 총 20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황성철)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한 총 10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황 위원장은 “어떤 사업이든 주민 의견 반영이 중요하고 행정과 주민이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같은 목소리를 내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창호)는 중동공원 꽃동산 사업을 비롯한 총 10개의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며,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일수록 군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을 반영하여 정확하게 진행되어야 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거제시 한화오션해피니스홀 체육관 및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 공연, 경연대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5월 16일 금요일 - 청소년 토크콘서트 축제 첫날은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토크콘서트로 시작된다. 거제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1학년 62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 한화오션해피니스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제 출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공과 도전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진로 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 5월 17일 토요일 - 동아리 경연대회(뮤직), 스포츠 활동, 한화오션 견학·체험 둘째 날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변광용 거제시장을 초청해 정기 이사회와 장애인체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시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장애인체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체육인의 기업 고용 확대, 단계적 지원 계획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에 나섰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인체육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변광용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변광용 시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장애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어우러지는 중요한 통로”라며, “거제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해 포용적 공동체 조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 직후 변광용 시장은 거제 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
경남일간신문 | 제2회 거제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 단체전 27팀, 태권체조 9팀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거제 지역 태권 꿈나무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 서위호 거제시태권도협회장, 도내 각 시·군 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장인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변광용 거제시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태권도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스포츠이자 인성과 인내를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종목”이라며 “오늘 대회에서 아이들이 긴장 없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도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나무향기태권도장 정종수 관장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최강소나무향기, 자이온, 내곡MJ, 용소MJ, 마전MJ, 상동소나무향기, 하늘찬, 양정XPL, 소나무향기, 푸른나래, 장평MTA, 용인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근력 강화 운동, 우울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영양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진료소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협력한 침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시니어 근력 UP! 활력 UP!'(건강증진과)과 '기억의 오작교'(치매관리과) 등 타 부서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사천시는 의료취약지역에 총 12개의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보건진료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별 프로그램은 △몸튼튼 내인생도 튼튼(북사동보건진료소) △삼삼한 마을(가천보건진료소) △더 건강한 밥상(통양보건진료소) △건강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연꽃테마파크에서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으며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일반 걷기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훈련에서 유래한 유산소 전신 운동인 양손지팡이사용 걷기(노르딕 워킹) 두가지 코스로 각 전문강사의 인솔 하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참가자들에게 하마니 인형탈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안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한아름 건강마당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경남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토피‧천식‧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정신보건·비만·금연·절주·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과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며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접수 등록 시 체험쿠폰을 배부하여 7종의 홍보부스를 중 5개 이상의 부스체험을 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2024년 실적) 시ㆍ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과 도민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ㆍ군 교통 주요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2024년도 실적을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교통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정책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문화지수 상향,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교통안전 관련 우수시책, 교통약자 편의 증진 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통정책을 더 효율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포상금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연이은 성과로, 창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11대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하차 확인 장치, 안전띠, 보호 장치 등 안전장치의 설치 및 작동 상태 등이다. 또한, 운행 기록, 탑승자 관리 명부, 차량 운행 일지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2일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제3회 청렴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청렴 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 현황 △7~9급 직원 대상 표적 집단인터뷰 결과 △1부서 1시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함께하는 더 청렴한 새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2월 7~9급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적 집단인터뷰 결과를 분석해 시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1부서 1시책’추진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각 부서장이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교통·환경·의료·홍보 등 세부 분야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 축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 구축,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운영 계획, 의료지원 및 응급환자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밀양시민 열린음악회’와‘청소년 아라리오 대축제’,‘老NO!(노노!)행복루’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는 시민참여 확대, 페이백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먹거리존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프로그램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점검하며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위한 논의를 계속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상북면문화체육회는 지난 10일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5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릴레이, 큰공 굴리기 등 29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시작됐다. 이어 초대가수 공연, 양산시립합창단 무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또 상북면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경, 감사,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출품작을 전시하고 시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우근 상북면 문화체육회장은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하는 천성대축제는 우리지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디자인공원 일대에서 제15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오오 잔치-문화야, 예술아 같이 놀자!’라는 부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술·음악·그림책을 통한 융합공연과 샌드아트체험, 캐리커쳐, 가죽공예, 악기 체험 등 오감을 즐겁게 자극하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아동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한국파릇하우스의 장애인식 개선 공연 “우리 함께 춤출 수 있을까?”이 주목받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놀이를 통해 장애인 배우들과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 나간 추억은 장애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존과 공감, 포용의 자세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장애아동의 날 행사는 지역 사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해 전자이미지 공인 날인 절차와 대장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문서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은 기존의 수기 날인 방식 대신, 전자적 방식으로 공인을 삽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공인의 부정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력관리 및 효율적인 업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부터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공인 날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한 공문서의 진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법적 효력, 행정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전자이미지 공인에 대한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기획전을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당시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 한양에서 일본 에도까지 이르는 경로와 각 경유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2부는 양산에서의 활동과 지역 인물들의 활약상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는 통신사가 일본 문인들과 나눈 회화, 시, 서예 등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상호작용의 깊이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을 통해 그 보존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새길 예정이다. 전시품은 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