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월영동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월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모창가수 나건필, 퓨전국악인 황인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은 인기가수 박주희의 신나는 무대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기가수, 지역가수, 시립예술단,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에는 진해루에서 진해구 시민 어울림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진해구 진해루 일원에서 ‘창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해양수산부장관배 2025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진해루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는 첫 날인 21일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현장 등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첫 경기를 시작하여 22일 일요일까지 2일간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해양환경 캠페인, SUP 포토존, 파라코드 만들기, 디지털 사진인화,해양안전체험을 진행하여 창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레저스포츠 대회를 넘어, 해양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창원특례시를
경남일간신문 | 김해연구원은 지난 13일 부산대학교 경제통상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제통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경제통상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술적 근거와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 연구 인력 교류 및 자문 활동, ▲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자 한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김해시 정책 수립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계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술적 깊이와 이론적 근거를 갖춘 정책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시정연구의 정합성과 실효성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갑제 한국경제통상학회장도 “학회가 김해시의 정책 현안에 대한 학술적 해석과 분석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학회의 연구 성과가 사회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청년창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동상시장청년몰 입점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상시장청년몰은 55세 이하 누구나 입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점포는 총 3개소로 2층 식당 1개소, 3층은 베이커리, 애완동물 관련업종, 공방, 소품샵 등 2개소다. 신청 점포는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품목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동상시장청년몰은 임대료가 월 10만원 상당으로 저렴하고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 매출 연계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세무교육 등 자립을 위한 강의를 추진해 입점 상인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입점 신청서는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방문, 온라인 접수하며 서류평가,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문의는 시청 민생경제과 전통시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청년몰 내외부 노후시설 리모델링과 토더기 포토존 설치로 공간 이미지를 보다 밝게 꾸몄으며 시설 이름도 ‘동춘씨’에서 누구나 오가며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새방앗간’으로 변경했다. 또 이달 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행정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의 창의성과 실용적 감각이 담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김해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김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민생각함(국민정책참여플랫폼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주제 선정 방식과 운영 절차 전반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의 자유주제 방식에서 벗어나 김해시가 당면한 주요 정책 과제에 초점을 맞춘 지정주제 방식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시는 ▲도시 브랜딩 ▲도시·교통 ▲보건·복지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주민참여·화합 ▲환경·농업 ▲교육·체육 8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의 세부 주제를 설정, 시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안 실현 회의’를 구성해 운영한다. 수상자, 시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수상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진영 서어지공원에서 ‘2025 김해우리아이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13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14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 퍼레이드,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첫날에는 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을 비롯해 버블쇼, 인기 유튜버‘ 우기유니’ 공연, 어린이 DJ 클럽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지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대형 퍼레이드가 진행돼 어른들과 아이 모두가 동심의 세계에 빠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매직 캔버스, 어린이버스킹, 뻔앤펀쇼, 브라스밴드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이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행사 기간 중 간헐적인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시는 사전 대비로 무대 시설물을 보강하고 프로그램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며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이야말로 어떤 정책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5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3,77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공동 주관했으며,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숭인의료재단이 후원했다. 대회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김해사격장과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전 반환점을 돌아 김해운동장으로 회귀하는 코스에서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별로 진행됐다.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시간 동안 분성산 숲길을 대회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전날까지 이어진 우천으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주최 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코스 사전 점검은 물론, 안내요원 배치와 위험 구간 표시 등 전 구간에서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다. 대회 결과 하프코스에서 서민원(1시간26분53초)‧이선화(1시간41분35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장재경(1시간28분19초)씨가 1위로 결승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 회원 56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온열질환 등 농업인이 취약한 안전재해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 △농작업 안전진단과 조치계획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등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농업인안전365 실천을 결의했다. 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회원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돼 지역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3원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건축물 공개공지 일제점검을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여 이달 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공을 위한 공간으로서 보행공간 및 휴식·여가 활용 장소라는 본래 기능과 함께 생태적, 건축적, 도시적 측면에서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공개공지는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21. 7. 16.부터 연 1회 이상 확인·점검하도록 우리시 건축 조례로 정하고 있다. 해당 공간으로의 출입을 차단하는 행위, 구조물·설비 설치 및 물건 적치를 통해 다른 용도로 쓰는 행위, 조경시설·미술조형물·벤치 등 휴게시설·안내판 등을 훼손하거나 임의로 제거하는 행위 등은 공개공지를 공적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서 일제점검 시 점검하게 되는 위반사항이다. 이번 점검 결과, 총 49개소의 공개공지 중 출입 차단, 영업 행위, 물건 적치, 벤치·조형물·조경시설·안내판 등의 훼손으로 인해 7개소가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어 해당 건축물의 시정의무자에게 행정조치 통보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개공지 일제점검이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지 4년이 지나 초창기에 비해 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직업훈련과정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요양보호 서비스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김해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은 8주간 이론·실기교육, 현장실습과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면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과 연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를 고려해 교육과정 전반에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장수한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자격을 갖추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중요한 돌봄 인력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 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우기철을 대비해 관내 허가지(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6.16.∼6.20.)을 통한 안전사고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관내 허가지 내 재해취약지역 조사를 통해 재해발생 우려 중점 대상지를 압축(10여개소)하고 그 중 급경사지 사면 및 옹벽부에 대해 수시로 배수로 점검 및 변이진행 여부 등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자(건축주 등)에게 요구할 방침이다. 안전조치 사항으로는 절·성토면 내 우수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비탈면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수포 설치와 축대·옹벽 등 토압에 따른 붕괴 우려지에 대한 구조물 보강 조치, 강풍으로 인한 공사자재 날림 방지 조치 등을 진행하고, 필요시 공사장 접근차단과 호우경보 발령 등 기상악화 시 공사 중지 명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올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극한호우가 우려되면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허가지에 대한 수시점검과 예방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웅상지역 4개동과 협업하여 올여름 단 1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며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법령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많은 사업장들이 각종 환경인허가 서류 준비와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규모 사업장과 신규 공장등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은 환경인허가 대상 여부 판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명 및 관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 환경 관리를 유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2년부터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시행해 2024년까지 총 92개 사업장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무허가 환경배출시설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경현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속적인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신혼부부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 5천만원 한도의 이자 3%(연 최대 15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상 2018. 1. 1.이후 혼인),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홈페이지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양산시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수련관에서 제2회 청소년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창녕군의 무해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환경동아리 ‘환기ON’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참여기구 및 다양한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체험존, 참여존, 교환존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창녕군 환경위생과를 비롯해 영산청소년문화의집,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창녕여자고등학교,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총 16개의 환경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종이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 리플릿 대신 QR코드 안내를 도입했고, 체험을 통해 모은 병뚜껑 코인을 음료와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교환상점 부스에서는 리필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채워주고, 팝콘도 개인 용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어·운·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어르신 대상 근력 운동으로, 낙상과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특별한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창녕읍 경로당 2개소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사전 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주요 동작 유형별 맞춤형 운동 지도, 사후 체력 지표 비교 등 체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관리 교육도 함께 추진하여 신체활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권석규 창녕군보건소장은 “낙상사고 예방과 근력 향상에 꼭 필요한 ‘어·운·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