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 함안교육지원청 앞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함안군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함안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 주민복지과장은 “전 군민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이 71.5%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3년간의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했다. 현재 61개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34건 ▲정상 추진 14건 ▲일부 추진 7건 ▲보류·폐기 6건으로 집계됐다. 평가단은 복지·교육·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안군 공약이행평가단은 '함안군 군수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실천계획 변경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공약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 완성도 향상에 기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가단의 전문적 조언 덕분에 다양한 군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임기 후반에는 공약 추진 속도를 더욱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책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9일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90세대에 기저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저귀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기본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회는 기저귀 필요 정도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각 세대에 팬티형 기저귀 80매씩을 전달했으며, 총 432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곽필구 회장은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복지”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저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의 가족은 “고령의 부모님을 돌보며 위생용품 비용이 부담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구조사 4만 2,064가구와 지역조사 352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가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고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하며, 먼저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조사를 진행한 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다. 인터넷 조사 참여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접속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24시간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하지 않은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150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 및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94명, 법인 49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52억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변상금 등) 체납자는 개인 6명, 법인 1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7억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며,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등이다. 시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명단 공개 후에도 체납자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총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공개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합리적 절차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와 동시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금연 의지를 UP! 금연클리닉 등록 이벤트’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금연클리닉 등록자 선착순 50명에게 금연 응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패치·껌 등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전화 상담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 제공을 넘어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격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와 더불어 꾸준한 지원이 함께할 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조치로, 함양경찰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의 구역,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음식점 및 모든 실내사업장,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 등 법적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이루어질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기간 금연 캠페인과 생활 지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 서비스 안내 등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금연구역 인식 제고와 준수 유도,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은 다른 주민들의 건강에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준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우주농업연구소는 11월 6~8일 가좌캠퍼스에서 ‘3개국 공동세미나 및 스마트 농업의 글로벌 혁신에 관한 제3회 국제 워크숍(Tri-national Joint Seminar · 3rd International Workshop on The Global Innovations in Smart Agriculture)’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포미트, 대경팜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우주농업연구소가 주관했다. 일본(Kochi University), 중국(CAAS), 태국(Kasetsart University), 네팔(Kathmandu University), 인도네시아(ERIA), 방글라데시(NSTU) 등 해외 대학·연구기관의 저명인사를 포함해 국내 스마트농업 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고치대학교(일본)·카셋사르트 대학교(태국)가 참여한 공동세미나는 올해로 13회를 맞은, 매년 세 국가를 순회하며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3개 대학 연구자들이 최신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지역연계·산청군 과제)과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는 산청군의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후속 성과를 공유하고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웰니스 이코노미 서밋 코리아(Wellness Economy Summit Korea)’를 11월 22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연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산청형 블루웰니스: 융합과 산업화’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연계(산청군) 사업팀과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산청웰니스관광조합,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진주문화상품연구소가 후원한다. 기조강연은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이 ‘글로벌 웰니스 경제와 관광’이라는 주제로 하고, 주제강연은 ▲경기대학교 이상훈 교수(글로벌 웰니스 경제와 관광) ▲전경심 지구와 에너지 위원(푸른 마음의 과학: 블루 웰니스와 인간 회복 생태계) ▲김상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실장(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의 비전과 사업: 과학 기반 장수 솔루션으로 여는 웰니스 경제시대)이 할 예정이다. 강연 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8일 오후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일본 로지스티드(주)와 일본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일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처장), 로지스티드(주) 아즈사와 카즈노리 CIO(업무집행총괄 임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일본 취업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서비스 협력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일본 단기직무연수, 기업설명회 등도 추진하기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일본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과 정보,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본 취업 및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우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14개국 17개소에서 운영중인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를 2026년까지 총 2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 글로벌비즈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어 2026년에는 5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글로벌 경제 이슈 대응’과 ‘국제 우호 협력 융합’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된다. 먼저, 글로벌 경제 동향에 발맞춰 K-한류 유행에 따른 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진출을 위한 ‘소비재 특화 글로벌비즈센터’ 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진출을 위한 ‘러시아·CIS 지역 글로벌비즈센터’를 지정한다. 이는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 창원시 주력산업의 다각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글로벌비즈센터와 연계하여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베트남·태국 공동관 운영, 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 1조 7,467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2026년 유치 목표를 2조 원으로 설정하고 더 큰 경제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조 7,467억 원 투자 유치, 10개 기업이 미래성장 투자 결정 시는 2025년 11월 기준 1조 7,46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투자협약 체결 기준 지난 10년 간 실적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반등을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 관내외 주요 기업 10개사가 창원에 미래지향적 투자를 결정했는데, 대표적인 기업으로 한화엔진(주), 두산에너빌리티(주), 효성중공업(주), 현대글로비스(주), 한화파워시스템(주) 등이 있다. 이들의 생산시설 증설 및 신설 투자로 약 1,18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 3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연간 20대의 SMR(소형모듈형 원자로)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원전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역 고용 경쟁력과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좋은 일자리 도시 창원’ 비전을 계획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 향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 민간·공공 일자리 우수사례 확산 ▲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화 추진을 목표로, 창원시의 산업 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 전략 1.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창원시는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중심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활성화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도시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대학 출신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기업 지원 및 근로자 정착을 위해 5개 대학 일자리센터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창원상공회의소와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시범적으로 올해 지역 청년과 기업 실무현장을 연계한 ‘런앤잡(Learn · Jo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가을,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향토기업과 지역 대표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연계한 ‘상인 자립형 상권활성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축제 모델’을 실현하며 지역상권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토기업 연계 명서 호롱불 야시장 ⇨ 10만여 명 다녀가, 전국의 야시장 명소로 자리매김 명서시장상인회(회장 정봉효)가 주관한 ‘명서 호롱불 야시장’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토 명서시장 골목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험·먹거리·공연이 어우러져 시장 내 테이블존이 매회 만석을 이루었으며, 하루에 약 1만여 명, 행사 기간 열흘 동안 총 1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호롱불’은 옛 시장길을 밝히던 불빛을 상징해 여기에 전통시장의 정취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내년에는 군항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 주요내용은 ▲상환방식 선택 가능 ▲대환용도 사용 허용 ▲중대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특례 지원 확대 등이다. 상환방식 선택 가능… 기업 상황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상환방식이 기존에는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었으나, 이 방식은 만기 시점에 큰 금액을 한꺼번에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시는 기존의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에 ‘2년 거치 후 1년 분기별 균등상환’ 방식을 추가하여, 기업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년 거치 후 1년 분기별 균등상환’ 방식의 경우, 기 대출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기존 거치기간 2년 동안은 연 2.5%의 이차보전을, 이후 분기별 균등상환 기간인 1년 동안은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환 가능…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 가장 주목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