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는 6월 13일부터 2주, 7월 4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경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이 맡아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며 △실천 가능한 식생활 관리법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참여자는 매 강의 시작 전 스스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는 전문가의 맞춤형 개인 건강상담에 활용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이라며 “이번 건강강좌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부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손병철 ㈜대동하이텍 회장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해시 대동면 관내 29개 마을의 75세 이상 노인 716가구에게 1억원 가량의 효도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날 선물은 어버이날 하루전인 5월7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냄비 후라이팬 등의 주방기구세트를 노인회, 대동면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여러 자생단체들의 도움으로 각 가구별로 전달하였다. 손회장은 올해 26년째로 고향 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공경의 뜻으로 매년 경로잔치를 연다. 또한 경남지역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병철 회장은 “고향어르신께 경로잔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이제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앞으로도 면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오랫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손병철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5 북스타트 주간(5.17~23)’을 기념해 영유아와 어린이, 양육자를 특별히 환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북스타트 주간’은 2023년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며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시작한 공모사업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도서관에서 테마 전시와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우선, 북스타트 주간에 진영한빛도서관을 찾으면 올해 주제인 ‘꽃’에 맞춘 도서관 입구 포토존에서 대형 꽃 풍선 꽃다발과 함께 일상적인 도서관 방문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포토존 옆 도서관 로비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림책’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는 꽃 관련 그림책 목록과 스티커 등이 담긴 굿즈 패키지를 선착순 100명과 나눈다. 이밖에 주말과 휴일인 17, 18일 영유아자료실에서는 ‘그림책 읽고 꽃놀이 하자’란 그림책 놀이 시간이 준비돼 있다. 4~7세 영유아들과 꽃 그림책을 읽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김재율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을 필두로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기계부품 제조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시가 공동 수행한 시장성 조사에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절단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중동 수출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참여 기업에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이는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장이 활발히 진행 중인 중동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기계·산업장비 분야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또 현지 산업 전시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 활동으로 대형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도 노린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지역사회링크사업 포함)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모집 규모는 144개 사업, 176명(공공근로 106, 지역사회링크 38)이며 사업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규모는 6개 사업, 14명이다. 해당 일자리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두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김해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세대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로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여야 한다. 사업 개시일 기준 실업급여와 생계급여 수급자, 공적연금(공무원, 군인, 사학연금 등) 수령자,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1세대에서 2인 이상은 선발이 불가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부대경비, 주휴·연차수당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시·군통합 30주년 기념 '시민의 날' 주간을 맞아 외동시장, 장유시장, 동상시장, 삼방시장 총 4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유전통시장은 8일, 외동·삼방·동상전통시장은 10일에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환급해 주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면서도 알뜰한 쇼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 내 경제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군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주간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마음가득 효(孝), 사랑가득 애(愛)’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해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방수정, 은가은이 출연한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과 김덕규과자점(대표 김덕규)에서 후원했으며 강일병원은 의료 지원을 했다. 한 어르신은 “좋은 곳에서 멋진 공연도 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감동이 됐기를 바라며 함께 힘을 보태어주신 후원기관과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중장년‧노인‧장애인‧여성 등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
경남일간신문 | ‘요즘 왕’ 배우 김지훈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귀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토) 6회까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이무기의 빙의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 흥미로운 궁중 미스터리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의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조선의 왕 이정으로 분한 김지훈 배우의 호연 또한 ‘귀궁’의 인기를 이끄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김지훈은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었고, 한 나라를 호령하는 군주이자 아들의 병증에 괴로워하는 아버지 이정의 첫인상을 동시에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성을 단번에 설득해냈다. 눈부신 곤룡포 자태와 화려한 외모로 시작부터 ‘비주얼 쇼크’를 안긴 김지훈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궁중 내에서 육성재, 김지연과 얽히고설키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지훈은 묘한 표정 연기와 온도 차를 통해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는가 하면, 알듯 말듯한 이정의 속내를 조금씩
경남일간신문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현실 여대생 서현과 소설 속 남주 옥택연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요한 분위기 속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 사이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선책은 조심스레 이번을 향해 몸을 살짝 기울이고 이번은 무표정한 얼굴로 묵묵히 차선책의 곁을 지킨다. 서로의 감정을 숨기는 듯한 표정은 앞으로 어떤 관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차선책과 이번의 감정이 한층 더 뚜렷하게 감지된다. 차선책은 갓끈을 쥔 채 설렘이 어려 있는 눈빛으로 이번을 올려다보고 이번은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아 심장박동을 상승시킨다. 바짝 붙어선 이들의 눈
경남일간신문 | 박윤재와 이가령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 어제(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8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회사에서 만난 강재인(함은정 분)과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리는 황기찬(박윤재 분)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재인을 위하는 척했다. 두 사람이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모르는 재인은 세리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달리 재인이 떠나고 돌변하는 세리의 표정은 그녀가 어떤 계략을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최자영(이상숙 분)은 사위에게 딸과 이혼하라고 이혼 서류를 건넸다. 기찬과 김도희(미람 분)가 불륜관계라고 오해하고 있는 그녀는 두 사람을 향해 화를 쏟아냈다. 도희는 뒤늦게 자신이 세리의 계획에 휘말렸음을 깨달았다. 또한 자영의 소란 이후 도희는 기찬에게 “이사님이 저지른 잘못 다 고백하고 관장님이 저한테 사과하게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모든 것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1400평 미술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우리나라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CI 전문 회사를 설립, 금성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아는 수많은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로고 한 건에 '땅값'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위상이 대단했던 구정순은 "길을 다니면 거의 제가 작업했던 프로젝트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언론사 계열 광고 회사에 다녔던 구정순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고 실업자가 됐다. 그러나 그녀를 찾아와 일을 맡아달라는 클라이언트들의 요청으로 의도치 않게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고, 잠잘 시간도 아낄 정도로 일에 매진했다. "돈을 받은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구정순의 일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는 서장훈과 조나단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가수 환희가 ‘전참시’를 통해 관찰 예능에 출격한다. 오는 10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가 3년째 살고 있는 숙소가 공개된다. 환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칼각 정돈하고,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의외로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할 예정.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환희의 숙소에 ’청소광’ 브라이언도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 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환희는 연신 주변 냄새를 맡으며 ‘청소광’을 잇는 ‘냄새광’에 등극한다.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는 환희는 개처럼(?) 쉴 새 없이 킁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 집 안 곳곳에도 향수와 향초를 한가득 구비해 향기 관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아침부터 트로트를 흥얼거리며 ‘현역가왕2’ 이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과 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달의 행사달력, 구석구석남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남해’는 남해군 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날짜별로 행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다시 찾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취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마이 굿 플레이스’와도 연계하여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규모 행사까지 아우르며 남해 곳곳의 매력을 세심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구석구석남해는 남해를 방문한 분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군민들에게는 생활 속 행사 일정을 챙기는 달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경남일간신문 | 스위스와 미국 태권도 대표단이 지난 5월 4일 국제태권도연맹이 주최한 ‘틀 투어(Tul Tou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 남해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수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태권도 대형 그룹으로, 브르너(Brunner) 대표가 이끄는 권위 있는 단체이다. ‘틀 투어(Tul Tour)’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태권도연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수련의 핵심인 24개 틀(품새)을 중심으로 실전 훈련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속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남해군을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태권도 24개 틀 중 ‘충무 틀’을 상징하는 충렬사와 이순신바다공원, ‘원효 틀’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리암, ‘단군 틀’과 연계된 단군성전, ‘최영 틀’의 철학을 담은 무민사 등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수련 장소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은 단순한 수련을 넘어 역사적·정신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오창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 종주국 체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