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산불예방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국산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생장 과정에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7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동식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경품은 30~40대 직장인의 선호도를 반영해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맞춤형 기부 참여 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이벤트와 답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다수의 직원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현장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동물재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기술진단 완료시설 가운데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그룹으로 구분해 3단계 심사가 이뤄졌다. 진동물재생센터는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Ⅱ그룹(하수 2만m3/일 미만, 폐수 2천m3/일 미만)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지역 수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동물재생센터는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교체·보완을 추진하는 등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최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위치한 진동물재생센터는 MBR(Membrane Bio-Reactor, 막분리 활성슬러지법) 공법을 적용해 하루 최대 6천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진동면 일대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며, 지역 해역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중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한 대설·한파 대응시스템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 등을 포함, ▴안전관리 ▴민생안정 ▴시민편의 ▴복지지원 등 4대 분야 33개 세부대책으로 구성됐다. 또한, 겨울철 ‘건조·강풍’에 따른 대형산불에 대비한 강화된 산불종합대책도 첫 시행된다. '안전관리 대책 - 20개' 우선, 시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으로 인명·시설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을 일제조사해 통합 관리하고,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과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여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결빙 취약구간 순찰을 강화하고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로제설 대책도 촘촘히 마련했다. 또한 사후 복구 위주의 포트홀 대응에서 예방 중심의 사전 포트홀 관리로 해빙기 교통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층 고도화된 산불방지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2024~2025 산불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인 이번 무대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높은 뮤지컬 명곡들을 엄선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배우 이건명, 홍지민, 이상은이 출연해 드라마틱한 라이브 무대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총 17곡을 선정해 관객과 호흡하며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이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문화원은 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선진 문화원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스카이와 석촌호수 등 송파구의 주요 문화명소를 탐방하며 도심 속 문화자원의 운영 및 활용 사례를 살폈다. 또 올림픽공원(몽촌토성, 평화의 문 등)과 남한산성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문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송파문화원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연수가 특색 있는 문화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송파문화원과 활발한 문화교류로 공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동의보감 물길따라, 약초마을 향기따라-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13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에서는 먼저 경호강변 일원에 산청읍과 동의보감촌을 연결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 1.26㎞ 구간을 조성하고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청읍을 만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 읍내나들길 및 마중길은 매촌창주~산청읍 시외버스터미널~산청시장~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을 잇는 2.34㎞ 구간의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즐기면서 걷는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산청읍 소재지 산책로와 경호강 100리길, 산청읍 우리동네살리기사업(상봉, 수청), 항노화 산들길 등을 연결해 산청군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늘어 자전거 이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가 지난 14일 읍내 새마을 꽃동산에 조명을 설치해 거리에 불을 밝혔다. 이는 ‘2025년 하동군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앞서 5월 읍내 비파삼거리~화산 회전교차로 구간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 명은 꽃동산에 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어두운 저녁에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회원들은 새마을 꽃동산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며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만드는 데에 힘을 더했다. 강병준 회장은 “새마을 꽃동산을 가꾸는 것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이어온 일”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하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야구와 축구 등 기성의 스포츠가 여행 상품으로 각광을 받는 상황에, 하동군의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는 일반 참가팀 외에도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전국 모집 중이다. 이는 축구용품 전문업체인 ZD와 전문여행사인 코레일에서 맡는다. 축구대회와 일반 여행을 겸한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벌써 참가자 100명이 모였다. 특히, 하동군은 코레일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대중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진하 하동군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2022년 평사리가 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그 어느 곳보다 가능성이 높은 장소라고 말하고, 앞으로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는 남성부·여성부·혼성부·초등부 등 모두 4개 리그가 열리며, 전통놀이에 스포츠와 대지예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선보이게 된다. &n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7일 진교면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하동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기반 시설과 정보가 부족한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경남광역자활센터, 하동군 별천지기동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시설·단체가 동참했다. 참여단체들은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찾아가는 클린버스 및 빨래방 △생활불편 현장 속으로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살폈다.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100여 명은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도 제공받아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결하여 누구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해 돌봄이
경남일간신문 |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지난 17일 하동군청에서 만나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결정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겪을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동군의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 △하동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상실 분석 및 대응책 모색 △무탄소·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전원 발굴 및 신규유치 △화력 폐쇄 영향분석 용역 수립에 필요한 자료공유 △발전사업과 관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이다. 이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두 기관의 노력이 담긴 것이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폐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발전소 폐쇄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소가야중학교 3학년 서현 선수가 지난 11월 1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개최된 ‘제29회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오픈(WT-G1)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크로아티아 태권도 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명(WT)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총 14개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25명이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서현 선수는 주니어 여자 –55kg급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서현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값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서현 선수는 지난 제34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라이트미들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최창윤 감독(고성군 유소년태권도단)은 “서현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성장해온 선수로, 낯선 해외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선수가 국제 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고성군 향군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디카시와 시낭송 '나만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진과 시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디카시 작성법을 익히고, 직접 시를 짓고 낭송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자서전 쓰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평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과 소회를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완성한 디카시 액자 작품이 이날 수료식 현장에서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소개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작품 발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찾아가는 경남-부산 행정통합 설명회’가 지난 11월 17일 고성군에서 도의원, 군의원, 읍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고성군 여론을 반영할 수 있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과 부산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심화되는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8일 출범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활동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시·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원식 공론화위원회 위원장(경남대 명예교수)은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공론화 절차, 부산·경남이 함께 나아갈 기본 방향, 통합 이후 미래상, 권역별 발전전략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행정 효율성 강화, 광역경제권 경쟁력 확대, 청년 유출 방지와 같은 기대효과를 강조하며 통합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질의시간에는 통합의 실질적 효과와 고성군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고, 공론화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에 답변하며 현장의 여론을 참고하여 반영하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11월 17일영오면 소개 시각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과 영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시각장애로 인해 스스로 집안정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수납공간 재배치, 불필요한 물품 정리, 청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정리수납을 마친 후에는 장애 특성을 고려해 일상에서 쉽게 정리정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리요령과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윤둘이 정리수납 봉사단원은 “정리수납을 통해 불편을 겪는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오면 이동갑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봉사단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2018년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