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1월 16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교육생들이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함양군 귀농 시책 및 성공 모델 설명 ▲체류형 주택단지 방문 ▲귀농인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성공 사례 학습 ▲딸기·양파 농장 방문 및 양파 활용 음식 체험 ▲개평한옥마을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실제 영농 활동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교육 과정에서 시범포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영농 활동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가공품 생산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함양군 방문은 농업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경남도 내 도시민들이 실질적인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실용 중심 교육과정과 함양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4일 아동보육과 사무실에서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에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올해 총 18개 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이 중 양산시는 ▲가정어린이집 3개소(금빛-i어린이집, 대방아이어린이집, 라바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3개소(대방다인어린이집, 아이비파크어린이집, 이지더원어린이집) 등 6개소가 포함됐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24개소로 확대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우수한 기관을 시에서 추천하고, 도지사가 최종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일반 정부미지원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받으며,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보육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민간 보육 인프라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홍정덕)는 11월 14일 오후 5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전직 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자문회의 기 전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제3차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홍정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길은 남녀노소,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라며 “우리가 희망하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열매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자문위원께서는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뜻이 있고 보람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사회가 성숙한 자세로 평화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대행 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평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PROYOUTH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청소년과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PROYOUTH 2025’는 기존 경연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평가단과 심사위원 평가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밴드, 댄스, 랩·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팀이 참여했으며, 대학생이 된 선배들의 초청 공연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총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헤어밴드 10기 회장 노영은 학생은 “청소년 시절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무대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7일 해와달어린이집에서 밀양시청을 방문해 나눔장터(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4,0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해와달어린이집이 주관해 지난 12일 밀양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동물 체험 △신체 놀이 △풍선 터트리기 등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과 △분식·디저트·지역 먹거리 등 먹거리 부스 △공예·소품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가족센터, 복지관 등 관계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송경이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해와달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화목 사용 증가와 목재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TF팀과 읍·면·동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조경수 및 화목 사용 농가(업체) 등 2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조경수의 취급·보관 실태 △생산·유통 관련 장부 및 신고 자료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영수증 등 원목 출처 확인 △화목용 소나무 땔감 사용 농가의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안내 등이다. 밀양시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거나 취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단순 계도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에서 밀양의 사계절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2025 밀양사계절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지부장 하영삼)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사진가들이 바라본 밀양의 사계절 풍경과 자연, 문화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밀양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5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등 총 41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박성희 씨의 종남산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담은 ‘종남산’이 선정됐고, 은상에는 문은희 씨의 ‘낙동강 노을’과 최미숙 씨의 ‘층층폭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에는 김군자 씨의 ‘영남루’, 이현명 씨의 ‘감내게줄당기기’, 차재현 씨의 ‘구절초1’이 선정돼 밀양의 다채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하영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장은 “전국 사진가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거창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전통 교육방법으로 두 명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지식을 탐구하는 학습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거창, 경주, 영천 등지의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하브루타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2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계속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1대1로 방식의 토론이 5라운드 걸쳐 진행됐다. 토론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공부하면서 환경과 미래 세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대화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하브루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16년부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거류면은 2025년 11월 15일, 거류산 정상에서‘2025년 거류면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산불 방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산불감시원들이 함께 산불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 겨울 산불 없는 거류면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시작됐다. 이어 감시 활동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임무와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감시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거류면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류면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순찰 강화, 취약지 모니터링, 주민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11월 14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이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정이 빛난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2023년 고성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상위 안건으로 선정된‘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야시장’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로, 청소년 의견이 군정에 반영된 대표적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야시장은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춰 지역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및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 담당,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청소년공간협의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5kg 김장김치 250박스를 손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관 등에 직접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여범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여성회장 역시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손길이 전해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하여 열심히 손을 보태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동예술촌 및 부림창작공예촌 일원에서 개촌 기념 페스티벌 ‘창동×부림 함께하는 예술 마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예술촌이 함께 개최한 첫 개촌 기념 축제로,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 원도심지 창동, 오동동 권역의 상권 기능 회복과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5월 조성된 공간이다. 부림창작공예촌은 부림시장의 일부를 현대적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여 2013년 12월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공방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예술 마을 속 사진 한 컷’ 이벤트, 핀버튼 배지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입주 예술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 마켓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렸다. 또한 개촌 기념식은 입주예술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가들의 활동 영상 상영, 개촌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6일,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진로교육원에서 ‘청소년 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미래산업과 관련된 모빌리티, 의료 웰니스, 나노 융합, 인공지능(AI) 등 네 가지 큰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관련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진학·진로에 대한 상담과 경험을 공유하고, 멘토들의 실제 대학 생활과 진학 과정을 엿볼 기회를 제공하여 동기부여와 실제 진학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미래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대학생 멘토를 통해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소년 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직업 체험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찾아가는 통합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통합 돌봄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 마을활동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과 실천 방향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통합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 강태경 센터장을 특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강화하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을활동가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함양군은 앞으로 통합돌봄이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생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6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2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마켓은 청년단체 주도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춘마켓은 앞선 지난 9월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첫 번째 마켓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청춘마켓은 천년의 숲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오전부터 500여 명의 건강걷기 참가자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초청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관내 외 청년 소상공인 19개 부스 및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 6개 부스가 참여하여 사과, 부각, 요거트, 수제잼, 천연 화장품, 액세서리, 디퓨저 등 지역 특산물과 청년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들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