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실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예 예술의 진수를 선보인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4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개최된 국제 공예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국제규모 행사의 위상 제고 ▲차문화 체험 ▲국제교류와 협력의 장 ▲참여형 축제의 장 ▲열린 비엔날레로 화제가 되는 등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실용을 잇는 공예의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예 창의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 수준 높은 작품, 국제행사 위상 제고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며,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수준 높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14일 치매예방 미술심리 프로그램 『색으로 기억을 잇다』의 1회차 ‘나의 추억 정원’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회기로 구성되어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에서는 색종이 접기·배경 꾸미기·추억 요소 표현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기억회상과 집중력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활동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색을 고르고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서로의 작품을 보며 이야기 나누니 친밀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예방 미술심리 프로그램 『색으로 기억을 잇다』는 총 3회차로 운영되며, △ 1회차 ‘나의 추억 정원’ △ 2회차(11/28) ‘희망나무 만들기’ △ 3회차(12/5) ‘나의 하루 이야기 꾸미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색채·형태·촉각을 활용한 미술심리 기법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주의집중과 기억회상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기회를 넓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의 건의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이어졌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으며, 경상남도가 이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로운 지급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매년 별도의 바우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해 농협 시군지부 방문 부담, 카드 관리 불편, 반복 민원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성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안이라고 판단해 협의회에 정식으로 건의했다. 경상남도는 고성군의 건의를 토대로 2026년부터 포인트 충전 방식과 기존 선불카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로써 여성농업인은 보유한 채움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불필요한 농협 시군지부 방문과 반복 민원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장의 불편을 정확히 파악해 제도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농촌지도자거류면연합회는 11월 13일 오전 11시 거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남은 수확 관리, 농업 발전 방향,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는 1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 거류면 영농정보 공유 △ 농산물 수확 현황 점검 △ 2025년도 사업 결산 준비 △ 신규 회원 승인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농촌지도자회는 7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식량 증산을 통한 녹색혁명을 완수했으며, 최근에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고품질·친환경·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장현철 회장은 “거류면 농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재배농가의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명품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농촌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역특산품인 ‘진영단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농산물 발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생산자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이 신청한 단감은 우수한 품질, 산지 조직화 수준,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3년 11월 개설됐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와 유통비용을 줄인 전국단위 온라인 도매플랫폼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은 aT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판매가 10% 할인 지원금, 견본상품 발송비 지원, 최대 3,000만원 한도 유통활성화비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진영단감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은 지역 대표성과 품질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T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성인 대상 백일해 유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역 내 영유아를 둔 가족을 중심으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와 밀접하게 생활하는 부모와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접종 참여가 활발해, 시행 초기부터 매달 300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백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성인에게는 가벼운 기침 증상으로 지나칠 수 있으나 영유아에게는 심한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인 예방접종은 영유아 감염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양산시는 성인 예방접종을 통해 가정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면역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보건소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임신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 도입 첫해인 2026년에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며, 대상자는 양산시 거주 임신부 및 배우자 약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어 해당 기간 중 김해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정해 김해뒷고기(뽈항정살 400g*2 + 꼬들살 400g*1)를 증정한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 또는 오프라인(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국민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김해시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는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개 부서에서 총 24건의 혁신사례를 접수했다. 접수된 사례들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시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1차 심사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무심사와 시민,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투표를 병행해 진행했다. 여기서 선정된 9개 사례가 이날 경진대회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그리고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30%)와 경진대회 발표(70%)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정해졌다. 그 결과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로 스마트도시과 임경수 AI전략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시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보건소는 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건강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 건강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손창우 교수가 진행했으며, ‘건강도시 개념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건강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건강도시 추진의 필요성, 모든 정책에 건강이념 접목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건강도시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1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정식 가입했으며, 올해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건강도시상 수상 및 2026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유치 등 건강도시 김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20시 거북공원에서 금연·절주 문화 확산과 금연·금주구역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해시보건소장과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금연지도원, 학부모감시단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북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사실과 음주 시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적극 안내했다. 거북공원을 포함한 관내 근린공원은 기존 금연구역에 더해 지난 5월 1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공원 내 음주 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근린공원이 가족과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금연·금주구역 홍보와 금연·절주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공원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흡연과 음주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통계란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기여,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 제시된 통계자료 일체를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고자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7조에 따라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구축됐다. 올해 성인지 통계는 이전과 달리 다문화, 제조업 중심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김해시의 특성을 반영한 총 10개 분야 223개 지표를 분석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 ▲다문화 관련 지표 ▲제조업 중심도시 특성을 반영해 성별 고용 격차, 임금 수준 등 근로 현장 성평등 지표가 있다. 특히 인구 50만명 이상 타 지차체와
경남일간신문 |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칠암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 칠암도서관은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는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이용, 도서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1999년 개관한 칠암도서관은 2023년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6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에너지 성능 개선 시설 구축 및 김해책문화센터를 조성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어린이자료실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시비 9억7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도서관과 공연장의 노후 시설 및 집기 교체 등 내부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하여 쾌적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칠암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어린이창작실과 작가 양성, 출판 교육 공간인 김해책문화센터 내에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경남일간신문 |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4일 오전 연구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신고를 통한 초기대응 능력강화, 인명구조, 수습활동 전개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남해군자율방재단 김종준 단장과 조만수 남해읍자율방재단장이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시범을 직접 선보이고, 직원들이 개인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지원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해 주신 남해군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앞으로도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현안과 향후 복지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이어서 2025년도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1월 19일에 미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인 특화사업 ‘미조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팜파티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행사는 2025년도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미조면 다랑논 희망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위원분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포용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과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지난 13일 이동면 다정리 산불진화장비 창고 및 각 사업장에서 산림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전기톱 작업 중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작업 중 베임 사고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초기 응급처치와 구조 절차, 사고 현장 안전 확보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참여자들은 실제 구급 장비를 사용해 신속한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련도를 높였다. 산림공원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반복 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산림 현장은 장비 사용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