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3일 (사)대한민국팔각회 사천지역 회원들과 ‘사천 미래+ 팔각회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활동에 앞장서 온 팔각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팔각회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팔각회로 발전하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팔각회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봉사 수요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단체의 협력이 더해질 때 더욱 힘을 얻는다”며, “팔각회가 그동안 지역을 위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은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경남일간신문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김해시 하수과에서 추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사업’에 참여하여, 재단이 운영 중인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최신식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촬영과 같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김해문화관광재단 시설팀은 자체 점검체계를 통해 정기적으로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는 김해시 하수과가 보유한 최신형 불법촬영 탐지장비(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적외선 감지기 등)를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시설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주요시설 내 화장실, 남녀 직원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 시민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주요 공간으로, 전문 장비를 이용한 탐지 결과 불법촬영 의심 장비나 설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시설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는 유리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도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도예가의 역량 강화와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자공예와 유리공예는 과정의 유사성으로 융합 시 확장성이 넓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예를 기반으로 유리공예가 활동 중인 조승연 유리공예가가 출강, 유리공예에 처음 입문하는 도예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교육 과정에서는 도예가들은 유리를 접합하고 녹여 융합하는 유리공예의 기초 기법인 ‘퓨징(Fusing)’을 익힐 수 있다. 판유리, 파우더 유리 등 다양한 유리 재료를 다루고, 퓨징 가마 및 슬럼핑 가마의 소성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7시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 3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참가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시 고모산성,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 등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김해시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우리 김해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관내 33개 자원봉사단체의 3,227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단체 교류, 소외이웃 문화체험 및 나눔,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보호활동,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등으로 자원봉사와 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간 소통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41개 중점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해시 비전에 맞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올해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아동 요구도에 기반한 과제를 새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와 협약을 체결한 김덕규 과자점은 지난 12일 김해시"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김해시 내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김덕규 과자점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덕규 과자점은 2025년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 시니어 5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의 연계와 계속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과 손맛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노인일자리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4호로 선정된 한 회원은 부부가 모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딸의 이혼 후 남편의 장애인 일자리 수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손자를 양육하고 있다. 세 식구가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손자의 책가방과 의복을 마련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잘 먹어야 잘 크는데, 손자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줄 형편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셨다. 대상자와의 면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손자의 방한 의류와 책가방, 세 식구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책임질 식자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과 관련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원동 수정주차장에서 『제2회 김해 뒷고기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추진하고, 뒷고기 50kg(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이색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역축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역대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원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이 확산되어 장애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13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윤유도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 윤유도 병장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1953년 6월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여년이 지나 유가족에게 전달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윤유도 병장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가족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가와 고성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13일, 부자(父子)가 함께 부추를 재배하는 대가면 유흥리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부추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농업의 세대 계승과 가족농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는 부추 재배하우스와 작업장을 둘러보며 부자(父子) 농업인이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농가는 아버지 배정안(1965년생)씨와 아들 배영진(1993년생)씨가 함께 부추 하우스 20여동(2.1ha)에 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아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농사 노하우를 이어 받아 부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부자지간이 함께 일하며 농사를 이어가는 모습이야말로 고성 농업의 희망”이라며 “농업이 세대를 넘어 계승되고, 젊은 농업인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농사를 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고성의 힘”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2025년 장수체육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와 이만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학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료식은 2025년도 운영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표창, 모범상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야 105명 △칠원 65명 △군북 46명 △산인 80명 △함안 40명 △대산 55명 등 총 375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체육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육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체육대학은 200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지역 어르신과 군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가야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말산지구 도시재생 별별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했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별별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활동가를 양성해 왔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기획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번 축제 현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 공간, 난장 체험 △지역 예술인 공연 △가수 손진욱과 배치기탁 등 초청 공연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가 준비돼 별빛 아래 가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 중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식 참여기구로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논의하여 10월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 3건을 의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아동의원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복지여성보건국장 및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아동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청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원들은 ▲버스 안전·편의 개선을 통한 아동친화적 대중교통 환경 조성 ▲학교 급식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한 잔식 기부 활성화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제도 기반 마련 등 3가지 정책을 발표했으며, 관계기관 및 부서에서는 아동이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막바지에는 ‘아동 의견 존중 약속식’을 통해 정책 이행 관계기관 대표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13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우수 사업의 사례 논의 및 복지 서비스 질 향상 모색을 위해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4개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용자 안전관리 및 돌봄서비스 개선 방안,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시설에서 추진 중인 특화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대표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간 네트워크가 한층 단단해졌다”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민원담당 공무원 특이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초청해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요령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의는 박재병 시민상담관이 맡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특이민원의 발생요인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돼 민원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동료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대응역량을 갖춰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