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대응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맞물려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축종으로 귀농·은퇴자 중심의 신규 사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예방 지원(기반조성), 품종개량 및 가공·유통체계 구축(산업화), 불법도축 근절과 원산지 단속 강화(유통관리), 미등록 농가의 축산업 등록 확대(제도화), 생산자단체 협의체 운영(협력체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선다. 특히, 도내 염소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열악한 사육시설 개선과 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불법도축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여 수입산 염소고기의 국내산 둔갑 근절 등 단기적 현안 대응에 집중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9개 시군 22개소를 지원하는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
경남일간신문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에 참가해 외국기업 임직원,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주관의 ‘2025 외국기업의 날’은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다. 경남투자청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우주항공, 친환경산업, 관광 등 경남의 핵심 산업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산업 전환 흐름에 맞춘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경남의 강점을 알렸다. 경남은 우주항공청 개청,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해안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산업 기반과 미래성장 환경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기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비전을 국제 무대에서 알릴 계획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농가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피해 벼에 대해 전량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에 앞서 수확철 잦은 강우와 병해로 인한 공공비축미 수매 추진상황 점검 및 피해 벼 매입 안내를 위해 12일 시군,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비축미 수매 추진상황, 품질 등급 판정기준, 피해 벼 매입 계획, 수매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피해 벼의 공정한 수매와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기 수매가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벼 매입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시군별 매입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유색 벼와 가공용 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찰벼 포함)이 해당된다. 피해 벼는 잠정등외 A, B, C로 구분하여 매입하게 되며,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1등급 가격 대비 잠정등외A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과 탄탄한 성장 기반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융자금은 운영과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 7천만 원까지며, 연 2% 고정금리에 최대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28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보증상담 예약을 신청한 뒤, 예약날짜에 방문해 융자신청을 할 수 있다.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융자 선정기업에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10억 원 규모로 2차 융자사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업무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회계 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투명한 예산집행과 신뢰받는 재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회계업무와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회계실무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서류 간소화 등 각종 시책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보다 집주인·이웃·이장 등 지역주민이 고독사 현장을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거창읍도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세대의 약 43%(8,478세대)에 달해, 고독사 예방과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행복지킴이단이 현장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창읍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 중심으로 복지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현재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기관·단체 회원, 기타 지역주민 등 총 344명이 활동하고 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로 행복지킴이단의 적
경남일간신문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김판시)는 지난 12일 의령군민공원에서 ‘2025 의령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 권원만 도의원, 경남 각 시·군 지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에서 헌신한 이장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멀리 차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이장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의령읍 척곡마을 제영화 이장을 비롯한 45명의 이장이 도·군정발전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의령 출신 유학자들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며 지역 학문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의령군은 지난 12일 의령문화원(원장 강신군) 주관으로 ‘의령의 인물과 학문’ 제12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조선시대부터 근대 전환기까지 의령 출신 지식인들의 철학과 문학세계를 탐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학문을 계승한 의령 유학자들이 ‘조선 유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조선의 대표 유학자들의 학맥과 사상이 의령 지역의 풍토 속에서 성장하고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령이 조선 지성사의 중요한 학문적 거점임이 부각됐다. 발표는 경상국립대 김세호 교수의 '남계 이중무의 사의식 형성과 소학당 건립', 경북대 박정민 교수의 '한말 지식인 수재 주시범의 나를 지키는 글쓰기', 부산대 전송희 교수의 '남곡 이태하의 남곡유집을 통해 본 격동기의 정황과 시대인식', 영남대 박다원 교수의 '연방집록에 나타난 묵옹과 상암의 교유와 시세계' 등 총 4편으로 진행됐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에서 대형 화재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화재 대비 고도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임차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되어 실 화재 판별지능을 갖춘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와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7월 실시간 소방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설비 이상 감지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재감지 오인식률을 낮추고 안전한 도매시장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전기시설물 중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분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전반 내 튜브형 자동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관리를 고도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펫티켓 퍼포먼스와 댕냥이 음악회,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산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펫푸드와 펫용품 만들기, 펫티켓 실천 게임 등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과 길고양이 그림을 활용한 곤포아트 드로잉존과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댕냥이 플리마켓 등도 마련하여 반려동물과 관련된 가치와 소통의 장을 넓힌다. '반려식물 문화축제 :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 씨앗에서 식탁까지' 반려식물 문화축제에서는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된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단감 출하철에 맞춰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열리는 공식 오픈행사에는 김종양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전홍표 창원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진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창원단감을 홍보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창원단감 팝업스토어는 ▲창원단감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나눔존, ▲지역 우수 단감가공품 12종을 선보이는 가공품 전시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체험 이벤트존 ▲지리적표시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택배판매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창원단감과 홍보 캐릭터 ‘다니’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SNS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올해 대비 두 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예산 1억 500만 원에서 7000만 원이 증액된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 처리함으로써 산불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한편,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영농부산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2024년 시범사업(1개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2개팀이 150농가를 방문하여 약 70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26년에는 파쇄지원단을 4개팀으로 확대하여 약 1,400톤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단감을 포함한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산림연접지(100m 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상생활력센터 조성 ▲화합의 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이 있다. 진북면의 거점시설인 상생활력센터는 공사비 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4㎡,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4년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건강관리실 ▲공유나눔실 ▲커뮤니티실 등 진북면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진북면 거점시설 준공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상생활력센터를 중심으로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완료지구인 대산면 나눔문화센터는 11월 3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며, 동읍 다기능운동장도 11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 2026년에는 북면 마금산 커뮤니티센터, 진전면 향토장터가 순차적으로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일 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립 한마음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등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1회 개최하여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8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도서관의 2025년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강연회 확대 △야외 팝업도서관 운영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진숙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더욱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2일 창녕읍 내 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응원 메시지 스티커를 제작하고, 정성껏 포장한 간식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진행됐다. 응원 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위원은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이 많이 긴장될 텐데, 우리가 준비한 작은 간식이 힘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