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 주최로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사천이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단체‧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천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의 국제선 인프라 확대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사천의 미래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번 기념식에서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천시를 응원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그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 건조벼’를 첫 매입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거창RPC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 현재까지 산물벼 1,477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2일 거창읍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23개소에서 2,104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과 삼광이며 중간정산금은 40,000원/40kg으로 우선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결정되어 매입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일 가조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26명이 자매도시 수성구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거창군과 수성구 간 어린이대표단 상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어린이대표단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체험, ▲‘수성미래교육관’에서 AI 로봇의수 코딩체험과 업사이클링 정크미디어아트 조형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은 어린이들이 다른 도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깊이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2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포럼 참여를 신청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서의 정부정책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제와 신영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수 상임이사는 발제에서 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현황과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창원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과 연대, 협력의 플랫폼”으로, “창원시는 이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창원 사회적경제의 방향성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2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및 ‘제13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1978.10.5.)을 기념하고 자연보호 유공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보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환경부스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행식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12일을 끝으로 하반기 11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가 정양늪 생태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및 추진했다. 상반기(4~6월) 13회, 하반기(8~11월) 11회 등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매회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 건강차 체험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자들은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자연을 느끼며 긍정적이고 어여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군민들의 ‘마음 안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행복을 얻어갈 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의 ‘농촌 왕진버스’가 지역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12일 합천군과 합천농협은 대병면 아우름센터에서 대병면과 용주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시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의료지원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아이오바이오, 봄안경원 등 4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 근골격계 질환 치료, 구강검사 및 관리, 검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12일로 운행을 종료했으며, 26년도에 합천군 주민들을 위해 다시 달릴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의회는 12일, 2025년 11월 합천군의회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계획, 2025년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수요조사계획 등 향후 주요 군정 추진현황에 관한 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2025년 마지막 회기인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에 관하여 논의했다. 정봉훈 의장은 “어느덧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여야 하는 시기에 다다른 만큼,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와 군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전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앞으로 있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심의를 위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경남도가 건의한 국비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 2억 원,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9월 박완수 지사가 밝힌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국비 확보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사업들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김해~밀양,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현 가능성과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사용 후 배터리 성능시험과 E-모빌리티 기술 지원을 위한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식을 12일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증가에 대비해, 폐배터리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2023년 산업통상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초광역협력) 공모에 선정돼, 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주관을 맡고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에는 총 189억 4천만 원(국비 86억, 경남도 25.6억, 양산시 59.8억, 부산시 18억)이 투입된다. 연면적 1,606㎡ 규모 연구동과 시험동을 갖춘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기술센터를 건립해 배터리 진단·성능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배터리 2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집된 폐배터리는 성능진단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것은 전동화 제품에 적용해 시험평가를 거쳐 사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1월 11~12일 이틀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하여 도상훈련부분 우수,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 팀은 웅상보건소 신속대응반(보건소장 포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양산소방서 구급대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하여 사상자 현황 파악, 추가 의료 인력 및 장비 동원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소방 및 권역별 재난의료지원팀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선정 후 이송까지의 응급의료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 15개(울산, 세종 제외)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다수 사상자 사고를 가장한 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 TTX)과 술기훈련(현장응급의료소 에어텐트 설치, 재난안전통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2일 진양호 일원에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모하모 생태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근본적 대안으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환경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환경전문 강사 4명이 진행했으며, 진양호 가족쉼터-노을전망 데크로드-365계단-진양호 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탐방코스에서 숲 트레킹과 생태해설,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배우고, 진양호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자원을 직접 관찰하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자연소재를 활용한 ‘마름부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생활 속 환경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생태를 직접 체험한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11일 선원 출신 장애인 및 가족, 관내 유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동 물량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장들도 참석해 새로운 공간에서의 출발을 함께 기념하고 축하했다. 장재군 통영시지부 회장은 “사무실 개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원 출신 장애인과 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하며 선원 출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현수막 설치, 홍보자료 배포,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올해 관내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주변의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등이다. 특히 통영시에서는 겨울철 소나무류 땔감 사용 우려가 높은 화목농가, 굴 박신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 추세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나무류 이동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통영시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25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한 통영 농업, 함께 여는 농촌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 농업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각급 단체, 지역 농·축협, 농업인과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김세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통영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경품추첨,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한마당, 지역 농특산물 시식·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통영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