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러분 고향을 잊지 않고 계신 향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이 조속히 혼란을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현안들이 술술 풀리는 한 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음 따뜻한 설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5일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국회의원 신성범 올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과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에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몰’에서는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10에서 5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이벤트, 매일 출석 시 적립금 지급 및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설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하여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매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직매장 판매 전 품목에 대해 최대 15,000원까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품목은 총 30여 개 품목으로 사과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4일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 주재로‘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각 소관 부서별로 농․축․수산물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비롯한 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성수품 관계자에게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예방·구제방법 홍보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1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 소상공인 육성자금 조기 시행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인프라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고,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설관리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경비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운영 주체인 관광재단의 책임있는 자세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13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경남관광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업무계획보고에서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경비 노동자 사망사건의 발생 경위를 묻고,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책임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박병영(국민의힘․김해6) 의원은 “최근 세코 경비 노동자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사실상 시설관리에 대한 용역계약 구조와 그에 따른 고용불안, 열악한 처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 지적하며, “세코 비정규직 노동자의 단기계약 등 고용 및 처우 문제는 도의회에서도 수 차례 제기한 문제인데 시정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용역업체 입찰 공고문에 고용승계 및 용역계약기간 중 고용유지 의무를 명시하고 관리했다”며, “용역업체 변경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이번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게
경남일간신문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 10명은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등 11명이 이미 가입한 바 있으며, 이번 10명의 간부공무원이 신규로 가입하게 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민들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나눔문화 확산과 도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 착한일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기부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농촌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산분야에 총 13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ICT 융복합 확산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축산 기반 조성 △가축재해보험 및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 등 축산재해 피해 예방 △가축분뇨 이용 순환농업 육성 등 친환경 축산 조성 △가축 질병 예방 사업 등 가축방역 강화 △동물보호센터 직영 운영 등 동물복지 기반 구축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고,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2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경감해 보험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사업과 가축 질병 치료 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축분뇨 처리 사업으로 9개 사업 15억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축분
경남일간신문 | 경남 의령군 정곡면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무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이다. 14일 의령군에 따르면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재두루미 무리가 최근 지역에 출몰했다. 겨울 철새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한다. 지난 13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올해 홍의장군축제 50회가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과 경상남도기록원은 1월 1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보존할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소장하는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8년 5월에 개원했다.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은 경남지역 민간 소장 고문헌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2018년 2월에 건립됐다. 경남도내 주요 기록물 수집·보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기록물 조사·수집·자문·심의 활동 지원 ▲소장자료의 보존·DB구축·전시·출판 활동 지원 ▲양 기관 소장 실물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양 기관 간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참석 지원 ▲양 기관 소속 직원의 교육 지원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경남의 인구감소 지역 민간 기록 수집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