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산림사업법인 대표 및 현장 대리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산림분야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풀베기, 덩굴제거, 숲가꾸기, 재선충병방제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사업 작업 시 주요 안전수칙,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관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주요 내용,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작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산림 현장은 기계 사용, 경사지 작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한 'LH와 함께하는 한가위 이웃과 정(情)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물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 등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으로 마련한 것. 이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배, 포도 등 과일과 참기름세트를 구입해 진사주공, 용현휴먼시아, 벌리주공, 용강2주공아파트 경로당 4개소와 관내 취약계층 34세대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온기나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경화 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마음을 전달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25일(목) 오후,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사천해경 사랑방봉사단, 남해군, 미조면사무소, 남해군수협, 노구어촌계 등 약 50명이 함께 연안으로 유입된 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늘봄봉사단 최종희 회장이 지난 24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8년간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변화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8명의 발표자를 최종 선발했고, 발표자들은 2개월간 원고 작성법 강의, 스피치 훈련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발표를 했다. 심사 결과 대상(행안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1팀,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 6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 회장은 '인생 2막은 마음부자'라는 주제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늘봄봉사단을 이끌며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 관내 노인시설 및 아동시설 물품 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높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컴포즈커피(대표 양인정)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 인턴십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과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습득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안전하고 긍정적인 체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담, 교육, 건강검진, 자격증 취득반, 자기계발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831-457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사천을 비롯한 남해, 하동 지역의 어업인과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김창수 국립부경대학교 행정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태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이종명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연구소장이 발제를 통해 남강댐 방류와 관련한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관계자, 그리고 지역 어업인 대표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n
경남일간신문 |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9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사천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과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ISO 인증심사원장 김도형 강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AI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강의와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한국콘텐츠능률협회 홍정흔 부회장의 ‘생성형 AI 이해하기’, ▲AI 기반 문서 자동작성 실습, ▲AI agen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황태부 회장은 “재직자 교육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인사, 노무, 세무회계, 디지털 역량 등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 기업의 경쟁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효율적으로 고용하기 위한 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와 외국인 고용에 관심이 있는 농가 고용주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주요 제도인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비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 허가 절차와 고용주가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 후반부에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례들이 공유됐고, 참석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운영상의 개선점과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농업 현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은 점차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합법적인 인력 충원이 농업인력 부족문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천시의 노후관 정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결과물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사천읍과 벌용동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로 48.8km를 정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6년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환경부 사전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대상지, 범위, 총사업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누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아동극'우리 비토'를 선보인다. 이번 아동극 '우리 비토'의 통영 공연은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류 공연이다. '우리 비토'는 경남 설화 여행 시리즈 ‘경남아 놀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사천 별주부전을 새롭게 풀어낸 창작 아동극이다. 주인공 윤아는 맞벌이 때문에 방학 동안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된다. 불만이 많던 윤아는 바닷가에서 놀다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자라로 변해 용왕의 명령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작 및 연출을 맡은 극단 장자번덕 정으뜸 부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설화를 새롭게 상상하고 풀어내며, 세대를 이어주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극단 벅수골로 하면 된다. 한편, 극단 장자번덕과 극단 벅수골은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