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일반형 일자리 57명(전일제 36명,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4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사천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을 수 있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과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5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청소년 봉사활동과 지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과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의 휴카페운영단 ‘아로마’가 나란히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두 시설 모두 장관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봉사단 ‘사나래’는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터전’으로 선정된 사천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휴카페운영단 아로마 지도자는 각각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휴카페운영단 ‘아로마’는 문화의집 내 청소년휴카페 ‘화&경’ 운영을 전담하는 자치기구로, 올해로 9기를 맞이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2월 26일까지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 춘기 공급분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급종 씨감자는 총 2개 품종으로 시에는 ▲ 수미 6,320kg ▲ 두백 100kg이 배정됐다. 공급가격은 수미는 36,300원/20kg, 두백은 40,040원/20kg이다. 감자 재배 시 10a(300평) 당 파종하는 씨감자 소요량은 약 150~160kg이며, 농가는 재배면적을 고려해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된 물량은 2026년 3월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급종 씨감자는 엄격한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친 종서로 감자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내년 봄 감자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시상식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연결과 나눔, 우리가 만드는 자원봉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원봉사 아이디어’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뻔뻔(fun)마켓, 어린이집 원생 대상 해양생태계 교육 및 갯벌 생태계 정화활동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자전거 안전교실,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배우는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과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주체적으로 고민하여 의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이상복 지사장이 공단 경남지역본부 정기석 이사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건강보험료를 적극 지원해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사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만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로 월 보험료 15,040원 이하 납부 세대가 해당된다. 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코드(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균환 지사장은 “정책과 사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분에게 정보가 제때 닿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4일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기획자 네트워킹 '전지적 문화기획자 시점'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의 성과 및 사업 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서부경남 문화기획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1~3기 성과 공유 ▲3기 우수 실습 프로젝트 발표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 전시 ▲사천문화재단 사업 발전 비전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연계 사업 안내 ▲기획자 오픈마이크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천 문화기획자 수료생 및 경남권 문화기획자, 인근 지자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한편, 사천문화재단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기획자의 자립적 활동 기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문화재단은 2026년부터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수료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재단과 수료생이 지역 문화현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은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 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운영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매듭달: 숨고르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한 줄과 힘이 된 책 한 권을 추천할 수 있다. 도서 제목에 ‘12(열두)’가 포함된 자료를 찾아 대출하는 ‘12월의 북시그널’과 올해 최다대출도서를 볼 수 있는 ‘2025 가장 많이 읽힌 도서’ 전시, 겨울 분위기의 도서를 소개하는 ‘겨울을 녹이는 책의 온도’,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간을 달리는 책’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품은 겨울방학’과 ‘책 읽는 겨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도서 한 권을 대출하고 방학 계획을 적거나, 겨울과 관련된 도서를 찾아 대출할 수 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책들을 소개하는 ‘사천시 어린이 마음 속 1등 도서’ 전시도 마련된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대여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책보드랑!’이 운영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자유롭게 대여하며 독서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사상 처음으로 ‘당초예산 1조원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2026년 당초예산은 전년대비 954억원(10.48%) 증가한 1조 5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9,476억원, 특별회계는 575억원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2,752억원(27.4%) △농림해양수산 1,455억원(14.5%) △국토 및 지역개발 1,080억원(10.8%) △환경 1,076억 원(10.7%) △문화 및 관광 515억원(5.1%) △교통 및 물류 438억원(4.4%) △산업·중소기업 349억 원(3.5%) 등에 배분됐다.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연금 899억, 생계급여 283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36억, 영유아 보육료 지원 73억 등을 반영하여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34억,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농어업인수당 지원 38억,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25억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경
경남일간신문 |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진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