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48명과 함께 2025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 학교인 구산중, 삼정중, 신어중, 영운중학교와 협력으로 학교당 12명씩 학생들을 모집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는 페이스페인팅, 플로깅, 제과제빵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첫 활동에서는 가온누리강사단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학교별 교류 활동을 진행해 올해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위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어 봉사단을 신청하게 됐고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친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봉사와 나눔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 이를 통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읍·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노동자 건강복지 시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이 자신의 근무지 인근에서 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과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검진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려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였다. 또 검진 버스와 권역별 거점 검진 장소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인다. 검진은 ▲주촌권(5.15~5.16.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생림·상동권(5.23. 생림면 보건지소) ▲한림권(5.30. 한림면 보건지소) ▲진례권(6.4. 김해시노동자복지관) ▲진영권(6.5. 진영한빛도서관)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시 소재 사업장에 소속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전원,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다가오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관내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김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김해시보건소 위생과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남지회가 함께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영업주의 자세, 숙박업소 내 청결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 대해 강의하고, 숙박업 영업주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김해시의 얼굴임을 강조하여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 있어 최전선에 있는 숙박업 영업주 및 종사자들이 김해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중 많은 방문객이 김해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시 찾는 김해시’이미지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봄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소각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산지전용 ▲산림 내 취사 ▲입목 무단벌채 및 굴취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화기 사용 등 산림훼손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는 현장 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며 “산림보호를 위해 시민 모두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책 읽는 도시 김해’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2025 김해독서대전’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 서측광장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김해독서대전은 ‘럭키 Booky, 김해’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북페어, 체험 등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책과 독서에 더욱 집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김해지역의 20여 개 독서공동체와 단체들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 서측광장에서 열리며 타악 공연과 사이언스 매직쇼 등 흥미로운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진다. 김금희, 장동선, 이병률, 이슬아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문학과 예술, 철학 등을 아우르는 강연과 북 콘서트로 관객과 소통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아동극 ▲벌룬 매직쇼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 등 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야외도서관 ▲북페어 ▲디지털 아트 전시 ▲협동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의생명·의료기기)의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기술사업화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 단계에 맞춘 2가지 지원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지역 이노테크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예비와 초기 창업자의 조기 사업화,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김해강소특구의 기술과 인프라 기반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립적 성장과 메디클러스터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기술이전 사업화 ▲임상과 실증 지원 ▲판로 개척 지원으로 김해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관내 특화 분야 기업,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수혜 기업, 인제대학교 기술사업화 협업기업 대상 총 20개사 안팎을 선정해 세부사업별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는 홍역 환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에서 확인된 4명의 홍역 환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로 밝혀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홍역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강한 전염력으로 인해 환자와 접촉 시 약 90% 이상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 홍역 예방을 위해 김해시는 다음과 같은 행동 지침을 권고한다. 1.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2.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수칙(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한다. 3.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은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김해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구를 수행한 (재)김해연구원은 20년 단위의 김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함께 그리는 미래, 지속가능한 김해’가, 3대 전략으로 ▲혁신기반 지속가능 경제 육성 ▲포용적 사회·문화 공동체 실현 ▲생태친화적 녹색도시 조성이 제시됐다. 또 UN과 국가의 17개 발전 목표를 김해시 여건에 부합되도록 수정한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52개 세부 목표 그리고 목표달성을 위한 173개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향후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김해시만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안경원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김해시의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주요한 실천 지침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최근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70만원을 모금해 김해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 소속 28개 단체 회원들이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 전달된다. 임영택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일생 회복을 응원한다”며 “기후변화로 산불 확산 조건이 계절과 지역에 상관없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예방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재난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김해시 또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김해 산불 때도 진화가 완료된 25일까지 나흘간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 부스 운영,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8일 김해시청 성우회(회장 신종기)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성우회는 1995년 설립된 시청 직원들의 카톨릭 신자 모임으로, 교파를 초월해 사회에 대한 봉사와 자선사업 실천을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다. 2013년부터 관내 성당 배움터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종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 기탁의 새로운 봉사 기회를 만나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청 내 가치 있는 직원들의 모임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