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된 ‘밀양부사 납시오’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관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로 옛 밀양의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양반 뱃놀이 퍼포먼스는 밀양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영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형)는 밀양 스포츠센터 부속 테니스장에서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전에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형 밀양시 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파크골프협회(회장 홍두복)는 삼문동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밀양시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파크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밀양시 파크골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혼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두복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큰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제5회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삼랑진읍과 하남읍 등 우수한 파크골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과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체육회는 밀양체육 100주년을 기념해 18일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제65차 생활체육 시민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문동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삼문송림과 밀양철교, 영남루 수변길을 거쳐 다시 삼문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걷기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체중 조절, 치매 및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특히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심리적 안정, 발 근육 강화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실천되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경갑 회장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초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걷기 및 맨발 걷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밀양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해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밀양 청소년을 대표해 밀성고등학교 박해수·황윤준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제27회 밀양 시민대상은 문화 부문 김은민 극단메들리 대표, 산업 부문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봉사 부문 손흥상 해심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군 통합 및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30년간 밀양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시민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기찬, 소프라노 심규연의 무대가 이어져 감동과 열기를 더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7일 재경농협밀양향우회 이창국 회장, 회원들이 밀양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농협밀양향우회는 지난해 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기부 규모를 확대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향후 밀양시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국 회장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늘 고향에 있다”라며 “회원 모두가 고향 밀양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매년 꾸준히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 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경농협밀양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밀양 출신 농협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과 지역사랑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7일 무안면 사명대사생가지에서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사명대사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구국 사명대사 추모회(회장 김종호)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에는 박진수 밀양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는 황희병 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이 맡아 사명대사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헌가, 헌무춤, 헌시 낭독으로 시작돼 개회식, 제례, 헌화 및 참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제례는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거행됐으며,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은 헌화와 참배를 통해 사명대사의 애국정신을 깊이 되새겼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제향을 통해 국난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사명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자랑인 사명대사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명대사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위업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입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7일 햇살문화캠퍼스 소통협력공간 세미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스페이스프로, (주)한국카본과 나노융합 복합소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밀양시가 추진 중인 나노융합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기관과 중견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노 융·복합소재에 대한 안전성, 신뢰성 등 포괄적 시험·평가 △나노 융합 복합소재의 공동 연구개발 및 인증·규격 대응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기업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밀양시는 현재 나노 소재·제품 안전성평가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2026년 초 개소 예정)으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우수한 시험·평가 역량을 적극 활용해 밀양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밀양시가 나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시니어 폭력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심화 과정을 거쳐 양성된 시민 강사 12명이 지역 내 경로당 50개소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폭력의 유형, 예방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허해선 소장은 “폭력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람객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