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은 26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재추진을 위해 산림청을 찾아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변 시장은 먼저 최근 36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김인호 산림청장에게 인사를 전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재추진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 방안 중 하나로, 20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지만, 끝내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이후 변 시장은 즉각 재추진 의지를 밝히고 산림청과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국회·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인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평가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 ▲홍보 등 주민 참여도 ▲RFID 종량기 설치 여부 등을 합산하여 이루어진다. 평가 기간이 끝난 후, 거제시는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공동주택 13개소에 인센티브(거제사랑상품권)와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평가 기간인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자체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증빙자료를 11월 14일까지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경진대회 이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 전략적 시정운영·민생 대응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하여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국정과제 반영·안전 기능 강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조직 효율성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재편도 단행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특정 개인 및 여러 단체들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과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정당현수막이 중점 정비 대상이다. 또한 기타 자영업자, 행정에서 설치된 현수막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선 설 연휴 기간에도 불법현수막으로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부정적인 보도가 된 사례를 토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일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단속 공백 없이 정비를 추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명절인사 현수막이 과도하게 설치되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므로 자발적으로 설치하지 않는 신진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청렴․친절‘킹왕짱’ 제도를 운영중이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이다. 청렴․친절 ‘킹왕짱’ 동료 선정은 매 분기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하여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3분기 ‘킹왕짱’ 직원은 8표를 얻어 80점을 획득한 윤지민 주무관이 선정되어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 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친절과 솔선수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 전략적 시정운영·민생 대응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하여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국정과제 반영·안전 기능 강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조직 효율성 강화 &n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추석을 앞두고 변광용 시장의 지시로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면동사무소 함께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통행량이 많고 속도가 빠른 주요 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58호선)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도로관리청과 협력하여 제초 및 환경정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6~17일 장평고현옥포아주 구간 거제대로 중앙분리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장평~상동교차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25~26일에는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중앙분리대 제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국토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작업보호장치 차량 1대, 노면청소차 2대, 도로보수원 5명을 지원했으며,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작업보호차량 2대와 도로보수원 8명을 투입했다. 거제시는 자체 보수차량 4대와 도로보수원 12명을 배치해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거제시는 특히 2024년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시부
경남일간신문 | 청마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청마문학제가 지난 20일 청마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하여 둔덕면과 둔덕농협, 둔덕 부녀회,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식사 준비와 교통 정리 등 다양한 지원과 정성을 보탰다. 청마기념관과 청마생가에서는 청마 탄신 117주년을 기념해 ▲청마 대표시 30선 시화전 ▲청마 오마주 시화 전시회 ▲사행시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청마의 시 200여 편을 배너 시화로 제작해 거제시 관내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에 전시하는 거리시화전인 ‘청마깃발축제’가 9월 초부터 10월 말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청마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전국학생부 시 암송대회’가 개최되어 초중고등부 출전자 5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청마생가에서는 청마문학제 기념백일장과 사생대회, 제3회 청마 깃발 문학상 백일장이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블루시티 관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청마 유족의 헌화, 헌다에 이어 거제시 변광용 시장과 서일준 국회의
경남일간신문 |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이번 석전대제의 제관은 초헌관에 변광용 거제시장, 아헌관에 거제시의회 양태석 시의원, 종헌관에 김철구 거제면장이 임명되어 봉행했다. 석전대제 봉행은 초헌관이 오성 위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등 고증된 예법에 따라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례–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례를 통해 유교문화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매년 봄가을 석전대제를 비롯하여 어린이 예절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시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민생 회복 플러스 거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는 총 300억 원 규모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선할인 13%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18%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은 사용일 다음 달 17일에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된다. 구매한도는 1인 월 최대 50만 원이며, 선물받기는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거제시는 이번 확대 판매를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여 예산 지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보전 국·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90억 원을 교부받아 경남도 내에서 두 번쨰로 큰 규모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10월 특별판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일환으로, 단기간 집중 소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