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가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6회 창녕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열고 노인회 임원과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16개 분회 43개 팀 중 도천분회(1팀)이 우승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계성분회 최장개 선수, 여자부 도천분회 변정순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 전통무예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를 접목한 실내 스포츠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노인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한궁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여가활동인 만큼,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창녕군사례관리센터 교육장에서 ‘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창녕군 행복나눔과, 노인여성아동과, 보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공유했다. 창녕군은 전체 인구의 38%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으로,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 거주지 중심으로 전환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 컨설팅, 시스템 및 교육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의료, 요양,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폭염 속 안전 확보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누수발생 수용가에 대한 감면신청 방법 등 검침업무 매뉴얼과 민원 친절 응대 교육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검침업무 매뉴얼 ▲누수 수용가 감면신청 절차 ▲민원 친절 응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 근무가 많은 검침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검침 자제,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 규칙적인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폭염안전 5대 수칙(물 제공, 그늘・바람 제공,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신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냉감 조끼 등 보냉장구를 직접 배부하고 착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수도검침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의 발생 기전 및 관리 ▲혈당 스파이크 원인과 예방법 ▲여름철 어르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의 정확한 혈압 측정과 관리를 위해 노후화된 혈압계 50대를 교체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건강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설명회와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성산면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면민 모두가 인식하고, 성산면 이장협의회와 함께‘인구 1,500명 사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산면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고장으로,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퍼지며 연당마을과 안심마을 등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면민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성산면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인구 증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식 면장은 “성산면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삶의 질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이방, 유어, 도천, 부곡 등 관내 4개 파크골프장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창녕군은 각 파크골프장 내 쉼터에 에어컨, 선풍기,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소속 임원 43명이 안전리더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비닐하우스, 텃밭, 논, 과수원 등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 이온음료, 농작업용 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무리한 작업 자제와 필요 시 귀가를 권고하며 폭염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작업 시간 조절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포스터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 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 6천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 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 4월에는 41만 3,11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 문화재 야행(5월), 비사벌문화제(10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의 위상을 기반으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 357만 명을 돌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운영관리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여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497억 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노후 상수관(L=125.5㎞) 교체와 누수 탐사·복구 등을 실시하고, 16개 소블록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4년간은 달성된 성과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은 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성장 Dream 스튜디오’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까지 빵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마들렌, 컵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본 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성취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계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꿈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286명이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향상해 왔다. 올해는 총 4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