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차황면사무소에서 ‘총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 25명이 참석해 제3대 이상인 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또 지난 7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온 이문혁 이임 위원장에게 고마함을 전했다. 이문혁 전 위원장은 “지난 7년간 함께해준 위원들과 산청군에 감사하다”며 “이상인 위원장을 필두로 위원회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인 신임 위원장은 “선대 위원장들과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산청황매산철쭉제가 대표 봄꽃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해외시장 개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시골농장,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감말랭이, 생강원액, 도라지배청 등을 적극 홍보하며 한인 사회와 현지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아 7000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식품의 수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에는 캐나다 뱅쿠버 H-마트 9개 매장에서 홍보전을 벌인다. 또 27일부터 11월 25까지는 미국의 장바구니 LA매장 등 현지 대형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매 행사를 펼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활동은 지역 농특산물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5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기관 부문에서 도지사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시군 주요 합동평가 우수사례 '산청기록가 양성과정' 성공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제4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 부문 2위, 개인 부문 1위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기관 부문 1위를 차지해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산청기록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산청을 그리고, 찍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누구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인 이상 타 지역(주민등록 기준) 관광객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최대 1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방문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을 포함해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해 후학 양성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매입 규모는 총 4275.2t(10만 6880포/㎏)으로 산물벼 2100t, 건조벼 814.4t, 가루쌀 1360.8t이다. 매입은 이달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초 가루쌀, 11월 중순 건조벼 순으로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미소진품, 바로미2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 정산금(4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벼 건조 및 저장 과정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에 포당(40㎏ 기준)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농협과 협력해 수매 현장 관리와 품질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