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26일 정양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별밤달빛 청년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년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제2회 슈퍼스타HC 우승자인 변혁진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비전 선포식,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빛나는 합천’ 비전 선포식에서는 김윤철 군수와 군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청년 주도의 정책 발굴 및 실현,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 비전을 공식 선언하고 서명을 통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개그맨 정진영이 함께한 청년 토크콘서트가 펼쳐져 청년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고민과 사연에 대해 소통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담당자 40여명을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 재난총괄부서와 재난수습주무부서 역할 ▲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 ▲ 재난현장 주민대피 프로세스 ▲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요령 등 재난현장에서의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에서는 25일 목요일 공자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기석전대제를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삼가향교(전교 박홍제) 에서는 초헌관 김윤철 합천군수, 아헌관 정수용 전 가회면장, 종헌관 이재학 전 합천읍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방식에 따라 제관분정, 문묘향배,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4개소의 향교가 있는 유림과 선비의 고장으로, 지역의 학문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혼례 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강양향교·초계향교에서는 매년 5건 정도의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쌍책면은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옥전고분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존·홍보활동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주민이 가꾸는 세계유산, 합천 옥전고분군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안용갑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해 쌍책면 기관·사회단체장 19명과 군 단위 생활개선회장과 적십자회장 2명, 총 21명이 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장은 박수현 쌍책면장이 직접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옥전고분군의 문화적 가치 홍보, 세계유산 보존 활동 참여, 주민 중심의 관광 활성화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위촉식 후 향후 추진 예정인 합천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수립과 관련한 설명 및 의견 수렴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의 유산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 옥전고분군이 합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홍보위원분들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20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세트장을 둘러보는 관람을 넘어, 실제 배우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탐정 동아리의 일원’이 되어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5년 서울과 1945년 경성으로 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앱과 함께 따라가며 해결하게 된다. 특히, 1975년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배우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협력형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945년 구간에서는 각자가 세트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단서를 수집하고 문제를 풀어내며, 결국 보물을 찾아가는 탐험형 체험이 진행된다. 결말지에서는 관람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한편, 평일에는 영상테마파크 입장객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광·축제 소개, 춘란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천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 전시와 애향인증 발급을 통해 제도 참여를 알렸다. 또 핑크뮬리 군락지, 황토한우축제, 황매산 억새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등 합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해 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합천 춘란을 전시해 ‘춘란의 고장 합천’을 홍보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잡곡, 과일, 버섯류, 양파라면, 춘란 등 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온라인몰 ‘수려한 합천’과 연계한 홍보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제18회 치매극복 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하며 뜻깊게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합천왕후시장 일대 치매 조기검진 가두 캠페인 ▲노인 대학(3곳) 연계 치매 파트너 교육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위한 치매예방 특별 강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전시회 ▲치매 환자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치매 예방수칙 집중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12월에 개소하여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관리비 및 검사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 ▲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합천군 여성 창업 인력지원 프로그램 잇-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레진아트 제작기법 수료과정인 ‘잇-고’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UV레진의 이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레진 액세서리 제작 ▲트렌디한 아이템 제작기법 실습 등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과정을 통해 전문성 있는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진아트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수료증까지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여성 대상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
경남일간신문 | 9월 25일 NH농협 합천군지부은 합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해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다. 도기문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여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율철 합천군수와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 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근로자 특수건강검진 결과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위험성평가 진행 현황 등 산업재해 예방 전반에 걸친 보고사항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7월에 실시한 현업근로자 특수건강검진 결과에서 나타난 직업병 유소견자 발생에 대한 원인과 개선 조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24개 작업장의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따른 청력보존프로그램 등 후속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징후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노력이 중대재해를 막는 길”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책임을 다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