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7일 합천체육관에서 ‘체조하는 오늘! 건강한 내일!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7회 군민 건강생활 실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9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건강생활 실천 사업에 유공이 많은 체조 지도자 2명과 공무원 4명, 최고령 참가자(1936년생)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건강생활 실천대회에서는 19개 건강체조팀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활력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운영된 ‘인생 나들이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인생 3컷 사진 촬영, 포토존,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부대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난생 처음 얼굴에 페이스페인팅도 해보고, 젊은 사람들만 찍는 줄 알았던 인생 3컷 사진도 찍어보며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환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체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7일 신소양체육공원에서 장재혁 부군수 주관으로 대형 산불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산림과장, 직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30여 명과 진화차량 5대, 영상장비 등을 투입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확산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시연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 훈련은 잇따른 전국 대형 산불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과 각종 장비 운영 능력을 숙달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상황별 매뉴얼 고도화, 산불 장비 확충, 훈련 내실화 등을 통해 종합적 대응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케이에스엠기술의 곽길신 전무가 경상남도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4년에 이어 두 해 연속 이어진 고향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곽 전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두 해 연속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곽길신 전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물이나 합천사랑상품권 등 최대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된다. 또한, 합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23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합천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2분기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1년에 4회 분기별로 꾸준히 헌혈의 날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8월 및 11월에 헌혈의 날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헌혈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얼굴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헌혈 희망자는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 체중을 갖추고 약물 복용 여부 및 위험 지역 여행 경험 등 문진을 통해 헌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 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봉사활동으로 헌혈을 통해 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가야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가야농협 쪽파작목반 및 관내 희망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쪽파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야산 일대의 고령지를 활용해 쪽파를 재배하고, 쪽파 단경기에 출하함으로써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가야농협과 연계하여 쪽파작목반을 구성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에는 국내 쪽파전문가인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의 신재철 연구사가 초빙되어 고품질 쪽파 재배기술과 종구 관리 요령에 대해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가야면은 지리적 특성상 한여름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시원하여 가을 재배용 쪽파의 여름 종구 파종시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쪽파를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약 2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중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농가들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쪽파 재배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쪽파를 안정적으로 생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제3회 수려한 합천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 도에서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5인제로 진행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유달형 체육회장,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심판 대표 선서 △시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건강을 다지고 동호인 상호 간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우승은 합천읍분회, 준우승은 진주이현분회, 공동3위는 구미비봉분회와 양산시가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은 지난 17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합천박물관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천박물관대학은 “원효에서 간송까지, 한국의 수호자들”이라는 주제로 ▲원효와 의상 ▲고운 최치원과 합천 ▲간송 전형필 ▲유관순의 생애 ▲김부식과 삼국사기 ▲이순신과 임진왜란 등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을 수호했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그 당시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강의는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오세현 교수의 “원효에서 의상까지- 불국토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제는 인물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합천박물관이 평생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강생분들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발굴해 강의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3월부터 도로변 가로 녹지대 정비와 힐링할 수 있는 공원 녹지공간을 위하여 새롭게 봄맞이 단장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3~4월 봄의 시작과 더불어 주요 교차로의 화단과 백리벚꽃길 중앙분리대를 정비하고,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형형색색 꽃단장하여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해공원에는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소양체육공원에는 유채,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를 약5,800평 파종하여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대규모의 초화 군락지가 꽃으로 만발할 예정이다. 또한 가회면 등 3개 노선에 벚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를 새로 심고 고사목을 보식하는 한편, 합천읍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하단부에 인공잔디를 깔아 생동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와 예초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지속하고, 도로 시야를 가리거나 농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가로수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실시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전직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군비 43억 원 등 133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전직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군비 43억 원 등 133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6년 6월 입주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