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실태와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 수산안전기술원 운영 전반,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7월 중 집중 감사를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는 7월 한 달간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대중교통 보조금 특정감사, △수산안전기술원 종합감사,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4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는 7월 7일부터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중 지난해 조사를 미실시했거나 채용 건수가 많은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대상 기관은 경남개발공사,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무역,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마산의료원 등이다. 또한 7월 3일부터는 양산시, 고성군, 밀양시, 거창군 등 4개 시군에 대해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조사업과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는 24일부터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대한 종합감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감사는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상반기 수출 누적액은 227억 불로 전년동월 누계액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08억 불로 3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8천3백만 불(+17.2%), 수입 19억 2백만 불(+9.0%), 무역수지는 20억 8천1백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31.6%), 무기류(+55.8%), 승용차(+1.9%)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2.6%)은 5월에 이어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EU(+29.6%), 중남미(+16.2%), 중국(+8.5%)은 늘어난 반면, 미국(-7.4%), 일본(-5.3%), 동남아(-18.8%)는 줄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은 미국 관세 이슈, 경기 회복세 둔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통상‧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전년보다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8일, 총 7,33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 원보다 5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원이 삭감되어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며 “삭감된 사업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8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소비쿠폰 지급창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와 소비쿠폰 지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급창구의 운영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급창구 설치 현황 ▲인력 배치 상황 ▲읍면동별 근무방식 및 민원 대응 방안 등으로, 본격적인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원활한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준비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지급을 앞두고 있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하여 1인당 18~43만원이 지급되어 양산 지역의 1차 소비쿠폰 규모는 약 697억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급방식을 제외하고는 양산사랑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정부가 추진하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터 ▲홍보 전단 ▲배너 ▲현수막 ▲ 가맹점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 자료를 제작해 읍·면사무소,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집중적으로 비치하고, 누리집·누리소통망(SNS)·마을 방송·문자 알림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신청 지원’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군민들을 위해 이장, 읍·면 담당 공무원과 연계한 현장 방문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군민의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설명회, 복지 대상자 가정방문 시 사업 안내 병행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도·시군 담당 공무원, 건설현장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축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건축공사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건축공사현장 일대일 안전코칭’을 올 초부터 추진해 14개 시군에서 현장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일대일 안전 코칭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력을 제고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연계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건설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전·품질관리 업무지침 △건설공사 현장점검 주요 지적사항 등 사례 중심의 실무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군 공무원은 “최근 개정된 법령이나,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 중심의 교육이라 공사관계자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했다. 도는 앞으로도 담당공무원, 감리자, 시공자 등 공사관계자의 현장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현장 근로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하는 소비쿠폰은 1차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지급액은 1차에서는 일반 군민은 20만원(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다. 2차에서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선불카드 및 지류형 산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 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 받은 소비쿠폰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열린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딸기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딸기 우량모종 생산기술과 병해충 방제, 딸기 시설 환경 관리 등이 이뤄졌다. 또 폭염, 호우 등 농작업 활동 재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2006년 발족됐으며 11개 딸기 작목반 소속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지역 상생협약프로젝트 민간참여기업인 ㈜미스터 아빠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의령관을 개관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분야 최대규모의 박람회다. 애크테크·푸드테크·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210개 회사가 참여했다. 박람회 동안 의령관에서 군과 ㈜미스터아빠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 6개 사가 참여하여 의령 농식품을 홍보했다. 특히 소형트럭을 개조하여 집과 동네로 직접 찾아가는 미스터아빠 이동상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앞서 10일에는 군과 ㈜미스터 아빠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먹거리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논의를 했다. 홈쇼핑 방송 출연과 SNS 홍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입점 등 유통 다각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2시 서부청사 부속회의실에서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과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2025년에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 바우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 11개 사업에 173억 8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0억 5천2백만 원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15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단체 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협력을 당부했다.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에서는 ▵시군의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에서 정한 여성농업인육성정책심의회의 내실있는 운영 ▵농어업인 수당 인상 ▵여성농업인 정책사업들의 모니터링 관리 강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