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6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8일 오전 함양군·거창군·산청군 농·축협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여 함양군과 거창군 농협 간 1,300만 원,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간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에서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지자체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7월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하는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은 함양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회당 프로그램 개최 최소 운영 인원 10명이다. 교육은 △7월 10일 미녀단 만들기, △7월 18일에는 소도구를 이용한 토탈근력운동 영바디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환경성질환예방 및 대봉힐링관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이다. 다만, 2025년 1차(수제 꽃빵), 3차(파인민트 주스)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미녀단 만들기’ 재료비(3만 원)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게재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힐링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힐링의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봉힐링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기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이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6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 및 유치원 1개소 아동 총 248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생활실천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잘 먹고, 잘 놀기’, ‘건강 습관 실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건강 정보 홍보물과 교육용 스티커 북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실의 콘텐츠를 활용하였으며,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아동들이 종합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형성된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함양군장학회는 6월 18일, 서상 남덕유산 벚꽃축제 위원회 정진덕 위원장이 200만 원, ㈜더사가 구광회 대표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진덕 위원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부 해오고 있으며, 또한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백전면 출신 사업가인 ㈜더사가 구광회 대표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꾸준한 사회 공헌 의지를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두 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15개 명산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 앱 참여자가 1만 2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000번째 15좌 완등자가 탄생했다. 이번 ‘오르GO 함양’ 1,000번째 완등의 주인공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정진택 씨로, 지난 1월 26일 감투산을 시작으로 총 13번의 산행 끝에 지난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경 도숭산을 마지막으로 15좌 명산 완등에 성공했다. 함양군은 이를 기념해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봉 완등자 탄생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진택 씨에게 ‘오르GO 함양’ 기념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999번째, 1,004번째 완등자에게도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수 있는 앱 포인트를 지급하여, ‘오르GO 함양’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15개 명산이 품고 있는 각각의 비경을 즐기기 위해 하반기에도 참여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참여자의 안전 산행을 당부하고, “15봉 완등에는 1인당 평균 9.5일이 소요되고, 참여자의 90%가 관외 거주
경남일간신문 | 함양지역 청년공동체 ‘이소’ 주최로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안의면 농월정오토캠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농월정’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행정안전부·삼성생명·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 ‘Boost Your Local’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캠핑 문화를 단순한 개인 힐링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교감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제공한 신선한 식재료로 식사를 준비하며, 주변 마트 대신 지역에서 연결되는 소비로 확장된 캠핑 경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족과 청년들이 참여해, 자연과 로컬푸드를 오롯이 느끼는 이틀을 보냈다.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가 제공됐다. 지리산 흑돼지 삼종, 수제 소시지, 손두부, 제철 채소 등으로 구성된 석식과 조식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맛을 생생히 전달했고, 아침에는 요거트와 누룽지, 필터 커피가 더해져 캠핑의 여유를 더했다. 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7일 안의면과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일원에서 미국 및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함양 농식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총 4억 7,000만 원 규모로, 미국에는 4억 4,000만 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여주환, 꽃차, 장아찌 등 7개 품목이 선적됐으며,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오가뷰(대표 김보람) △함양산삼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익) 등 총 4개사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미국 LA의 ‘함양군 페이스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수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품 중 하나인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 케어 제품으로, ㈜함양산양삼이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개발에는 5,000만 원의 지원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항노화 기능성을 강조해 글로벌 시장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7일 안의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본점에서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개발한 혈당케어스틱 ‘글루코케어’ 등으로, 총 64만 불 규모다. 제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로 수출이 확대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추진하는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수출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된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주원료로 혈당 조절 보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항노화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시제품 제작과 맞춤형 프로그램 패키지를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아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함양군을 포함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마천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임대주택 1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이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 제공과 함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일(Work&Home)의 마천 삶터’를 비전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소멸 극복의 핵심 요인은 청년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함양에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경남일간신문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권 6개 시군(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 장수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 서비스인 산악등정 앱 ‘오르GO함양’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조합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앱을 설치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르GO함양은 함양군의 주요 산악 코스와 등산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GPS 기반 등산 기록 기능과 산악 안전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산악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함양군의 우수한 산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산악 관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황우상 본부장은 “지리산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 6개 시군이 가진 고유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2일 상림공원 다볕당 일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 촬영 ‘내 인생의 해와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산하 어르신행복분과 주최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교복, 한복, 스냅사진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인생의 한 장면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자원봉사,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도 높은 사진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학창 시절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보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의 대표 역사 문화 자원인 사근산성 일대에 코스모스 씨앗 1kg을 파종하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파종은 연화산 정상과 사근산성 추모공원, 주차장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스모스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을 통해 오는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사근산성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웅 수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사근산성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인 만큼, 이를 가꾸는 일에 주민자치회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이번 코스모스 심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수동면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모노레일이 궤도시설 정기 검사를 위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검사로,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모노레일 안전성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검사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휴장기간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남은 기간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봉모노레일은 정기검사 완료 후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휴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과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군은 추진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현재 함양군은 2019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온 바 있다. 이번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되면 함양군에 주소를 둔 약 1만 8,000여 명의 어르신(65세 이상), 청소년 및 어린이(18세 이하)가 관내 시내버스를 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전용 교통복지카드’를 신청,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에 함양군민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은 추가 발급 없이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