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3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렸다고 밝혔다. 민방위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의령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과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인근 시군 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민방위기 입장, 활동 영상 시청, 모범 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연희패노리마당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 결성된 의령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15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각종 재난 현장과 민방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캠페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점희 의령군 연합회장은 "의령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는 단체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을 위해 헌신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신속한 복구 작업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10월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사전 행사로 ‘K-리치 런닝맨 대회’와 ‘부자로 가는 부잣길 걷기 행사’를 개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거상의 땅에서 우리의 꿈을 사냥하라’는 주제로 열린 K-리치 런닝맨 대회는 트레킹과 게임을 결합한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팀 50명의 참가자들이 체력과 전략을 발휘하며 대회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부자 솥바위,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독립운동 자금의 거목 백산 안희제 생가, 아시아 기부왕 관정 이종환 생가 등 의령의 ‘부자 명소’들을 돌며 재미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부자기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대회 우수팀에게는 의령군 특산품이 제공됐다. 21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한 ‘부잣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호암 이병철 생가와 소원 탑바위,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 등 의령의 대표 명소들을 잇는 총 17.4km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겼다. 특히 소원 탑바위에서는 시인 이달균의 시를 새긴 ‘탑바위 시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BNK경남은행 의령지점(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 지점장 김두용)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23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의령사랑상품권 1만원권 700장(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해마다 치솟는 물가에 걱정이 많은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의령사랑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절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하고 있고, 하절기에는 선풍기와 이불,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의령사랑상품권은 관내 저소득계층 14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대의면 이장협의회(단장 박수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의면 내 17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폭우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 대의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지만,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대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대의면 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마을 대표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같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이웃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의령군이 제출한 5,96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예산 보조금이 미확보된 사업 1건에 대하여 1천만원을 삭감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의령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순종의원 등 10명) 등 의원 발의 규칙안 및 조례안 5건과, ▲의령군 꿈나르미 육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의령군이 제출한 1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의령군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김규찬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 및 의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경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 김봉남 의원(사진 · 의령군 가 선거구)이 발의한 ‘의령군 자율방범대·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를 발의한 김봉남 의원은 “우리 군에서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0년부터 운영했으나,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이에 맞춰 현 조례를 대부분 개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전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령군 각 읍·면 자율방범대 및 의령군자율방범연합대에 대한 △경비 지원 절차에 관한 사항 △실적보고에 관한 사항 △지원 중단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봉남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율방범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조례에 현행화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노인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김 의원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안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국·도비 지원이 없어도 군 자체 예산으로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이 이번 조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의령군에 거주하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환수 규정 등을 명확히 하여 지원 과정의 투명성과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행기 지원이 제도화되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사회활동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호 의원은 “이번 조례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발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규찬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의령군 출산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김 의원은 “의령군의 야간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군수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및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위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민간단체와 전문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회기 자유발언에서 ‘체류형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정책 방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의령군 야간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산의 날 기념으로 출산 친화 사회 조성 같은 날 가결된 '의령군 출산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은 매년 7월 3일을 ‘출산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부자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한다.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이 가득한 명소들을 배경으로 건강과 행운, 사랑을 체험하는 특별한 부자 여행이 펼쳐진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받고 있다. 제1회 10만 명, 제2회 17만 명, 제3회 24만 명 등 매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올해 초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84개 가을 축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리치리치페스티벌은 관광 총소비 증가율 1위, 유동인구 증감률 3위를 기록하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으로 ‘착한 부자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꼽는다. 부자의 성지라는 지역적 상징성과 함께, 의령이 전하는 행운·건강·사랑의 ‘부자 기운’은 전국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솥바위,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그리고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등 의령만의 고유한 ‘부자 스토리텔링’이 축제의 핵심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지난 12일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학생들에게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밝은 학교생활을 독려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재향군인회(회장 전병철)는 19일 오전 9시, 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령군수,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재향군인 및 여성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향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재향군인의 자녀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호국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오늘,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되어 온 재향군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와 통합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재향군인 45명을 대상으로 포항 지역 안보현장 견학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재향군인의 사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의령리치합창단(단장 김태욱)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25 경남예술제 '同和'합창 경연대회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50만원과 단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더했다. 김태욱 단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합창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힘든 상황에 놓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의령리치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합창단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8일 부림면에 위치한 의령군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우리동네 기억지킴이’ 치매예방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 2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부림면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2개반으로 나누어 주 1회, 각 8회기로 총 16회 운영했다. 음악, 미술, 운동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림면 보건지소 내 위치한 의령군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령군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 등록,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령군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개최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수료 후에도 치매 예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군 추진 정책 및 특산품 안내, 2025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홍보를 통해 의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의령군 홍보관에서는‘청년이 꿈꾸는 도시’, ‘매력있는 교육문화’, ‘풍요로운 활력 경제’를 주제로 청년지원정책과 미래교육원,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등을 소개했고, 의령군 우수 정책 안내와 주요 관광지·음식 등 의령군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타 지차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용덕면사무소에 19일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쌀 20㎏들이 50포(350만원 상당)가 기탁됐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는 29년째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자굴산골짝쌀을 기탁하면서 고향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용덕면은 기탁된 쌀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